A6 C8 TFSI 콰트로 기변 후기 (feat.GV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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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번에 A6 22년식으로 기변하면서 후기 남깁니다.
승차감
SUV에서 세단으로 변경됨에 따라 롤링 및 피칭이 줄어들어 땅바닥에 딱 붙어가는 느낌입니다.
다만, 바닥의 느낌을 더 잘 읽고 가는 느낌이고 생각보다 단단한 느낌이지만 불쾌하지 않습니다.
가속감
GV70은 터보랙이 느껴지는 반면, 현재는 터보랙이 느껴지지 않고 리니어하게 가속됩니다. (스트레스 없음)
특히 고속 가속상태에서 GV70은 엑셀에 발을 떼면 엔진브레이크가 엄청 약하게 먹어서 글라이딩되는 느낌이면, a6는 엔진브레이크도 적절히 적용되어 자연스러운 편입니다.
핸들링(코너링)
GV70은 시종일관 묵직한 편이나, a6는 저속에서 가볍고 고속에서는 안정감 있는 편입니다.
코너구간에서 레일위를 돌아나가는 것처럼 땅바닥에 딱붙어서 가는 느낌입니다. 후륜에서 콰트로라서 그런지 접지력이 상당한 느낌입니다.
인포테인먼트
터치 속도 비슷, 화질은 더 좋음, ux는 비슷.
무선 카플레이되서 좋음. 순정네비는 못쓸수준.
미션
DCT의 빠릿하고 부드러운 변속이 만족감이 높고, 변속 충격이나 울컥거림이 전혀 느껴지지않습니다.
(오히려 GV70은 변속될때 느낌은 불편하지 않았지만 변속되었구나라고 느껴지는 편입니다.)
브레이킹
GV70은 초반에 답력이 몰려있는 느낌으로 팍 서는데 a6는 자연스럽고 롤이나 피칭없이 안정적으로 브레이킹 됩니다.
고속
GV70은 SUV라서 그런지 뻥 뚫린 고속도로에서 일정 속도 이상이면 긴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a6는 고속일 수록 더 땅에 붙어가서 계속 가속하고 싶습니다(?)
공간감
헤드룸 제외하고 비슷하거나 2열 레그룸이 보금 더 넓은 수준입니다.
트렁크는 높이 제외하고 깊이는 더 깊습니다.
NVH
GV70은 귀가 먹먹할 정도로 조용한 편입니다.
A6는 그정도는 아니며, 바닥소음 및 타이어 소음이 더 잘 들립니다.
실내 고급감
실내 구조는 전반적으로 A6가 단정한 편입니다. 하지만, 네비가 아래쪽에 있는것은 단점이고, 가죽의 퀄리티(스티어링, 대시보드)는 제네시스가 더 좋습니다.
총평.
A6는 대부분의 부분(승차감, 디자인, 가감속)에서 군더더기가 없이 무난한 차량입니다. 만족스럽습니다.
미취학 아동 2을 포함한 4인가족에게 부족함 없는 차량입니다.
전기차는 다음 기변에 고려해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조깅님의 댓글의 댓글
부분과전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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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알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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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上天下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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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lips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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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otbackLover님의 댓글
아.. 제차 타이어가 좀 변태군요..ㅠ
a6는 타이어 사이즈가 225/55R18 ... 타이어.. 조용하고 좋은것으로 가도 되겠네요. :)
아침조깅님의 댓글의 댓글
무이쨔님의 댓글
: 완죤인졍입니다!!^^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과거의 Lexus ES350과 K7 3.3 비교시 확연히 고속주행과 코너링에서 차이 납니다.)
TDI 연비는 19인치인데도 복합 19, 꽉막힌 시내가 14~15 나옵니다.
아이폰점보님의 댓글
아우디가 자극적인 맛은 없지만 직관적으로 딱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 아주 매력적이죠. 콰트로가 주는 안정감도 같은 맥락으로 예측 가능한 움직임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기변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