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홀, 스톤 칩, 물 웅덩이 등등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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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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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 25년 운전했는데 점점 운전하기가 더 어려워지는 느낌입니다.
물론 차량 안전 장비들은 지난 25년간 매우 발달해서 "운전" 이 자체는 매우 편해졌습니다. 차가 알아서 주행하고, 앞차와 일정 간격도 유지하면서 가감속도 하고, 사고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회피기동이나 긴급제동도 하고요, 충돌 전에 미리 경고도 날려주고요.
그런데 운전 환경이나 도로 관리 시스템은 점점 더 엉망인 것 같습니다. 똑같은 길을 한 15년 정도 달려왔지만, 빠르게 변해가는 기후, 기상 상태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눈 오면 제설 안되고, 비 오면 도로에 물이 넘쳐나거나 침수되기 쉽상이고, 도로 곳곳은 포트홀 지뢰밭으로 변해서 갓길에 타이어 펑크로 비상등 키고 있는 차량들을 자주 목격합니다.
어제는 주행 중에 스톤 칩 맞아서 전면 유리 사망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85km 정도 속도로 주행 중이었는데 갑자기 굉음이 나서 살펴보니 전면 유리창에 어마어마한 크기의 스톤 칩이 발생했더라구요. T.T
각자도생의 시대라고 하던데 모두 포트홀 조심, 도로에 떨어진 돌이나 낙하물 조심하면서 안전 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14
현수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Und3r9r0unD님에게 답글
전면 유리가 두장의 유리로 되어 있는 것 같고, 다행히 안쪽 유리는 깨지지 않았더라구요. 그래도 정말 어마무시한 소리가 나서 깜짝 놀라긴 했습니다.
Und3r9r0unD님의 댓글의 댓글
@현수파파님에게 답글
네 말씀하신대로 전면유리는 파손 시 깨지지 않도록 중간에 필름이 있고, 그 앞/뒤로 유리가 압착되어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필름이라서, 질량이 큰 물질이면 뚫리기는 하죠...
더 큰 사고 없어서 다행입니다..
그래도 필름이라서, 질량이 큰 물질이면 뚫리기는 하죠...
더 큰 사고 없어서 다행입니다..
DevChoi84님의 댓글
다치지않으셔서 다행인데 요즘 진짜 달리다보면 탁 소리들리면 절로 인상이 써집니다
요즘 포트홀도 많고 도로 정비도 그냥 땜빵이 너무 많아서 고속도로 달리면 우당탕 하는 느낌입니다.
요즘 포트홀도 많고 도로 정비도 그냥 땜빵이 너무 많아서 고속도로 달리면 우당탕 하는 느낌입니다.
현수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DevChoi84님에게 답글
포트홀, 땜빵된 도로 등은 미리 보고 피해가고 있는데 스톤 칩은 대응방법이 없네요.
현수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부서지는파도처럼님에게 답글
25년 운전 중에 정말 큰 녀석한테 당한 듯 싶습니다. 블랙박스에도 날라오는 게 찍혔더라구요. 반대편 차선에서 날라와서 차량을 특정할 수 없었지만요.
현수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qsxs님에게 답글
소리나고 바로 유리 함몰된 게 보여서 마음 아팠습니다.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수리비 깨질 것 생각하면... 흑흑T.T
네멋대로살아님의 댓글
낙하물 판스프링 사고 하도 많이 일어나서 고속도로 탈 때마다 긴장되더군요. 유리가 잘 버텨준게 정말 다행입니다.
인치다운님의 댓글
어이구 정말 우선 안다치셔서 다행입니다!
정말 작년부터 포트홀이 너무너무 심각해져서 가지고 있는 차종들 전부 휠 인치 다운했습니다ㅠㅠ
정말 작년부터 포트홀이 너무너무 심각해져서 가지고 있는 차종들 전부 휠 인치 다운했습니다ㅠㅠ
카시카님의 댓글
안다치셔서 다행이네요..
저는 작년 5월 쯤 포트홀 지났을때 큰 소리났지만, 외관상 별 이상 없길래...그냥 탔는데.
최근 타이어 교체 하면서 보니 운전석 전/후 휠에 굴절이 있더라구요....
휠 굴절 수리 하는데....2짝 40만원 들어갔습니다. ㅠ.ㅠ
포트홀 지났을 경우 지자체에 연락 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래야 보상 조금이라도 받죠...
저는 작년 5월 쯤 포트홀 지났을때 큰 소리났지만, 외관상 별 이상 없길래...그냥 탔는데.
최근 타이어 교체 하면서 보니 운전석 전/후 휠에 굴절이 있더라구요....
휠 굴절 수리 하는데....2짝 40만원 들어갔습니다. ㅠ.ㅠ
포트홀 지났을 경우 지자체에 연락 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래야 보상 조금이라도 받죠...
Und3r9r0unD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