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와 수소차가 함께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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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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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도 없는 첫글이라 죄송합니다.
저쪽 굴러간당에는 아주 가끔 질문글을 올렸는데,
다모앙에서는 첫글이네요.
우선, 이번 화재 관련 피해자 여러분들에게 안타까움을 표합니다.
갑자기 궁금한게 생겼는데, 이번 화재 장소에 넥소같은 수소차가 함께 있었다면
결과는 어땠을까요?
좀더 위험하지 않았을까, 아무리 안전에 만전을 다했어도 한계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과생이라 기계는 잘 몰라서... 음... 무튼 좀 불안하네요.
댓글 9
말캉님의 댓글
https://www.h2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2503
차량에 들어가있는 수소용기가 화재로 터질것 같으면 수소안전센서가 수소를 아래방향으로 적당히 내뿜으면서 화재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애초에 넥쏘같은 수소차량에 들어가는 탱크는 예전 폭발사고가 났던 곳이나 운송용기와 달리 탄소섬유로 둘둘 감아서 화재가능성 자체가 매우 낮습니다.
(넥쏘 수소저장용기 교체가격이 천만원에 달할정도로 탄소를 둘둘 감아놨습니다 ㄷㄷ)
차량에 들어가있는 수소용기가 화재로 터질것 같으면 수소안전센서가 수소를 아래방향으로 적당히 내뿜으면서 화재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애초에 넥쏘같은 수소차량에 들어가는 탱크는 예전 폭발사고가 났던 곳이나 운송용기와 달리 탄소섬유로 둘둘 감아서 화재가능성 자체가 매우 낮습니다.
(넥쏘 수소저장용기 교체가격이 천만원에 달할정도로 탄소를 둘둘 감아놨습니다 ㄷㄷ)
박스엔님의 댓글
온도가 올라서 수소탱크의 내부 압력이 오르면 상부로 빠르게 가스를 배기 시키는데.. 이게 불 붙으면.. 추가 연소 때문에 화재를 어렵게 만들겠지요.. 근데 그건 가솔린들도 마찬가지라서.. 얼마나 차이가 날지는 모르겠네요.
BLMN님의 댓글
수소는 가벼워서 누출되도 공기중으로 빠르게 퍼져 위험이 없다고 하는데요...
지하주차장이었다면? 저는 아찔하긴 하네요;;;
지하주차장이었다면? 저는 아찔하긴 하네요;;;
닉이군요님의 댓글
"아파트 전체가 유독가스…주차장 온도 1500도까지 올라"
https://news.nate.com/view/20240802n30455
수소 점화 온도가 약 500℃라네요. 이번 사례의 경우, 대형 사고.
https://www.hyundai.co.kr/story/CONT0000000000000887
https://news.nate.com/view/20240802n30455
수소 점화 온도가 약 500℃라네요. 이번 사례의 경우, 대형 사고.
https://www.hyundai.co.kr/story/CONT0000000000000887
롱숏님의 댓글
정성스런 댓글 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잘 준비된 기술과 안전한 설비로 위험을 최소화 하였고 아직까지 별 문제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인것 같네요.
하지만 저처럼 우려를 표하는 분도 있고요.
모쪼록 수소차가 노후되어 폐차될 때까지 아무 사고 없기를 바랍니다..
잘 준비된 기술과 안전한 설비로 위험을 최소화 하였고 아직까지 별 문제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인것 같네요.
하지만 저처럼 우려를 표하는 분도 있고요.
모쪼록 수소차가 노후되어 폐차될 때까지 아무 사고 없기를 바랍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누수가 있지 않고서는 왠만해서는 터지지는 않을거에요
과거 강릉수고탱크 폭발 때문에 수소폭탄이니 뭐니 하면서 공포감이 커졌는데..
제조결함 때문에 발생한 문제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내연기관차보다 더 안전한 것으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