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 충전소위에 질식소화포 올려놓음 안되려나요?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앙겔군 211.♡.200.2
작성일 2024.08.04 13:06
1,060 조회
3 추천
쓰기

본문

충전소 이외에서 발생하는건 어쩔수 없다치고

충전소 위에 대형 질식소화포를 펼쳐서 시공해서

화재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해당 충전소 구역을 덮어버리는거죠.


아니면 물이 아닌 폼으로 이루어진 방화물질로 화재 확산을 막는다던지요.


전기차를 마냥 지하주차장에 들여보내면 안된다.

전기차가 문제다 라는 논리는 모두에게 득이 되지 않고, 

만약에 화재가 발생하면 어떻게 번지지 않게 하느냐,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논의해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6

패솔로지님의 댓글

작성자 패솔로지 (125.♡.100.32)
작성일 08.04 13:17
현재 나오는 의견으로 봐서는 스프링클러만 잘 작동되어도 피해는 줄어들거 같아요.

고소미님의 댓글

작성자 고소미 (182.♡.196.232)
작성일 08.04 13:19
원래 소방 지침으로는 초기화재시 질식소화포로 씌우고 소방출동까지 대기하라라는 지침을 본거 같아요.

초기에는 유용하고 질식소화포를 써도 불은 안꺼지지만 소방차 출동까지 시간을 벌어다주는 효과가 있다더라고요..

이번 청라 화재의 경우 수조와 질식 소화포 모두 들고 깄지만 진입이 어려워서 사용도 못해봤다고 하더군요.

nkocuw9sk님의 댓글

작성자 nkocuw9sk (1.♡.77.139)
작성일 08.04 13:21
화재가 발생하면, 전기차라고 특별할 것 없다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이 발표는 했죠.
그동안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걸 보면 '확산되는 관점'만 놓고 볼 때,
현재까지의 소화 장치(스프링쿨러 등)정도면 확산은 어느정도 막는다고 보이긴 합니다.

문제는 전기차가 왜 화재가 나느냐?인데,
이건 사실 전기차 차주들에게 현재는 화살이 쏟아지고 있는데,
지난 BMW화재 때도 그렇지만,
제조사들이나 정부나 보험사들은 항상 뒷전입니다.
대중들의 분위기나 안전이나 재산 보호 등엔 관심조차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조사, 정부, 보험사들은 분명 책임있는 행동들을 해야 합니다.
튜닝이 문제다? 정부에서 과태료 엄청나게 먹이고요,
그래도 화재 발생 한다? 그럼 보험사와 제조사가 책임을 질 일이고요.

리릿님의 댓글

작성자 리릿 (112.♡.240.85)
작성일 08.04 15:42
몇평 정도 되는 작은 창고에 불이난걸 소화해 본적이 있는데요.
물 양동이로는 택도 없고, 3.33kg소화기를 거의 2개를 써서 불길을 잡을 수 있었는데요.

아마 전기차에서 화염이 솟구치고 나서의 상태가 이 것보단 심하면 심하지 덜하진 않을 것 같은데요.

제 경험상... 소화기 사정거리로 다가가는 것조차도 매우매우 어려웠습니다.
뜨거운거야 둘째치고, 안보이고 호홉이 안되서요. 그냥 들어갔다가 순간 숨막히는데 세상이 핑 돌더라고요...
물수건 입에 대고도 숨참고 들어가서 소화기 쏘고 다시 나오고.. 이걸 반복했는데요..

차 근처로 다가가서 쳐야하는 그런 덮개 같은건...
사실 화재중인 차를 덮는건, 솔직히 전혀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봅니다;;;

질식소화포를 모든 전기차가 의무적으로 다 덮는 방법? 이 방법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충전중이거나, 충전 직후의 차는 무조건 덮는거죠.

제이슨본죽님의 댓글

작성자 제이슨본죽 (175.♡.122.146)
작성일 08.04 18:22
이게 불길이 너무 세서 질식포를 들고 접근하기도 쉽지 않을거 같아요.
기계로 하거나 천장에 매달아도 화재중에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겠구요.
어렵습니다.

parabolic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arabolica (222.♡.41.36)
작성일 08.05 09:23
저도 이 생각 했습니다. 지하 화재처럼 접근이 어려운 환경일수록 자동화된 소화 인프라가 효과적이겠죠. 불길이 완전히 치솟아서 관련 장치를 녹이기 전에 작동하기만 한다면 펼쳐지는 데 문제는 없을듯한데요. 초기에 덮기만 하면 소방차가 올때까지 확산을 막으면서 시간은 꽤 벌 수 있을겁니다. 2500도 정도까지 견딘다고 하니까요.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