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203] 블로워 모터 교체 / 퓨즈 바이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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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퓨즈 하우징 녹아내린걸 아직 수리는 못했지만
https://damoang.net/car/28783?sfl=mb_id,1&stx=google_837f082b
에어콘 / 송풍이 안되니 더워 미치겠어서
우선 블로워 모터 / 전기장비를 교체해봤습니다.
조금 다르게 생겼지만 호환부품이라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좌측이 차에서 뽑아져 나온 놈이고
우측이 새로 꼽아 넣을 녀석입니다.
차에서 뽑아져 나온 녀석은 금속판 같은 부품이 있는데
이것이 레귤레이터 인데 원래 계획은 이부품을 뽑아서 새 블로워 모터에 이식시킬 계획이였지만
지난번 퓨즈 녹아내린것을 보고 왠지 이부품도 교체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추가 구매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왼쪽이 차에서 적출된 녀석이고
오른쪽이 새제품입니다.
어차피 새제품을 쓸꺼면 기존 부품에서 분해 할 필요도 없지만서리
괜히 비교사진찍어보려고(? 동일 부품인지 확신이 안서서) 분해했드랬죠.
블로워 모터를 교체하기 위해선 조수석 풋웰쪽으로 접근합니다.
약간 아크로바틱한 자세로 총 볼트 7개를 (Torx 20) 풀어주고 교체합니다.
사진은 기존의 블로워 모터 (검정 팬) 와/과 새로운 모터 (흰 팬)
퓨즈박스에는 기존에 부러진 다리를 뽑아내는 과정중에
다리가 분리되어 일부는 나오고 일부는 박혀 있는 상태인데
우선 새 퓨즈를 힘껏 밀어 넣으니 새퓨즈가 다 들어가진 못하고 조금 빠져나온 상태인데
통전 체크를 해보니 전기는 흐르는 듯 하여
나중에 교체나 수리를 마무리할 생각으로 우선 조립해 넣었습니다.
결과는 대성공까지는 아닌데
송풍은 되는데 웅~ 웅~ 거리는 소음이 나네요
현재 추측으로는
블로워 팬 회전축이 기존 파트의 경우 높이 솟아 올라와 있는데 이것이 후드(?)가 내려와 회전축이 고정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동걸고 송풍을 하면 블로워 팬위로 뭔가 내려와서 덮네요
그리고 현재 퓨즈박스는 임시방편이고
새 퓨즈박스를 사서 녹아내린 퓨즈홀더만 갈아줄지
아님 아래사진과 같은 제품을 사서 바이패스 시킬지 고민중입니다.
중앙의 굵은 선과 그 위 보라색 퓨즈홀더의 녹색/적색 선 이 두개선 사이에 위의 사진과 같은 인라인 퓨즈를 달아볼까 합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제품으로 퓨즈를 바이패스 해보신분 계실지 궁금합니다.
독썩 유지하기가 쉽지 않네요.
게토레이님의 댓글의 댓글
블로워 모터 교체 자체는 비교적 쉽습니다.
저는 지금 퓨즈문제가 있어서요.
이안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