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7 타보니 훌륭한 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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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현대인증중고 구매해서 차가 왔는데, 저도 같이 타볼 기회가 되어 마트도 가보고 동네 마실도 다니고 했거든요
1. 핸들 조향감 : 노말 기준 빡빡하니 테슬라 컴포트랑 비슷, 벤츠보다 더 빡빡하니 더 독일차 같음(마진? 같은게 거의 없이 조작감 훌륭)
2. 서스, 바디 : 서스 이게 토션빔이라고?(1.6가솔린) 놀라울 정도로 수준에 오른듯하고..
주행 감각상으론 어디 독일차 같아요 ㅋㅋ
탄탄하니 롤 억제도 잘되는거 같고 거기에 따라서 주행 안정감도 상당하게 느껴지고, 방지턱은 또 왜 이렇게 부드럽게 잘 넘음?!
둘 다를 잡는게 가능한거였나? 싶네요
(제 차가 모델3이라 더 좋게 느낄수도..ㅋㅋㅋㅋ)
3. 파워트레인 : IVT 라는게 말장난이고 CVT랑 뭐가 다르겠어? 했는데...
와우...뭐죠 궁극의 트랜스미션을 구현한 느낌?
오일과 토크컨버터 쓰는 자동 미션과 DCT의 장점만 모아놓은 느낌? 이네요 ;D
직결감? 그리고 초기 발진시 엑셀 밟을때의 발진 가속감? 같은게 훌륭하네요
엔진도 모델3 타다가 탔는데도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고, 추월 가속시에도 모자람이 없네요
자연흡기?의 느낌도 좋고..👍
고속도로 올리면 마력의 한계가 있겠지만 80-90km/h 정도까지는 123마력이라는 숫자 대비 가속에 스트레스가 전혀 없습니다(저는 그냥 일반인)
4. 기타 옵션; 장점과 단점
: 옵션은 진짜 풍부(인스 트림), 근데 옵션이 기능하는 요소요소에서 개선되었음 하는 개인적인 의견이 있네요
오토홀드를 시동때마다 또 눌러야 한다던가,
또 후진시에는 오토홀드 필요없을거 같은데, 여전히 작동되서 테슬라 홀드 모드 처럼 자꾸 멈춥니다.
차선유지도 작동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고-아이콘 색상이 녹색과 흰색을 오가는데 뭔 의미인지 모르겠어요-(다만 작동할때는 테슬라 대비 엄청 부드럽게 차선 안으로 넣어주더라구요 훌륭함)
스마트크루즈도 작동음 자체가 없다는 점(테슬라는 오토파일럿 활성화 음이 나옴)
와이퍼 조용, 깨끗 좋네요(우적감지는 인스트림에도 없네요;)
통풍 신세계 ㅎㅎ
에어컨 시원함(테슬라는 글라스루프때문에 덜 시원..;;)
등등 입니다.
5. 한줄요약
: CN7 이후 출시 현대차는 다 타보고 싶을 정도로 훌륭한 차 라고 생각하고, 연말 예정인 팰리세이드 신형으로 진짜 바꿀까 고민됩니다.
계란찜23님의 댓글
pastface님의 댓글
차선유지 흰색 - on
차선유지 녹색 - 작동중(간섭중?)
입니다 ㅋ
YourLights님의 댓글의 댓글
OFF : 미점등
차선인식실패 : 흰색
작동중 : 녹색
미피키티님의 댓글
요즘 현대차 좋아졌나 보군요. 제 첫차가 올뉴아반테 린번이었습니다.
한번 주유에 서울 부산 왕복한다는... 웃긴 것은 기름통을 늘려 놓고는 광고를 저리했다네요 ㅎㅎㅎ.
joydivison님의 댓글
브레인님의 댓글
도심, 고속도로 주행에 최적화된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참 잘 만들었다는 평을 하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점은,
- 언덕 올라갈때는 역시 엔진힘이... 부족합니다.... 많이 부족합니다.^^;
- 앞 범퍼 아랫쪽이 너무 많이 튀어나와 급격한 경사지, 경계석 통과시 지면과 부딛히는 일이 있습니다.
돌아다니다 보면 범퍼 아랫쪽 프론트립이 깨진 차량이 자주 보인다는 ㅜㅜ
- 타이어가 초 광폭이라... 포트홀 밟거나 경계석과 스치면 타이어 옆면에 손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해당 손상으로 인해 지난 5년간 타이어 3개 교체했습니다.
제가 도심에 살았으면 이런 문제들을 겪을 일 자체가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
아이랄디님의 댓글의 댓글
아이랄디님의 댓글의 댓글
ssunshine님의 댓글의 댓글
페르마타님의 댓글의 댓글
20살인 사람이 20년째 살고있구나 하지 아직 만 20년 안되었으니 19년째 살고있구나 하지 않는 것 처럼요.
브레인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4년, 집사람은 5년,.... 만 4년이 넘었으니 5년째라고 하는게 맞다는게 안지기 주장이었습니다.
아래 글처럼 2000년 7월 16일 주문, 7월 18일 받았습니다.
https://cafe.naver.com/carroty/344086
아이랄디님의 댓글의 댓글
Blueangel님의 댓글의 댓글
옥삼버리님의 댓글
이용자A님의 댓글
이런 좋은 평가를 많이 들었네요.
단점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이 가격대에서는 적수가 없는
이름이 가장 큰 단점인 좋은 차라는 평가가 나오더라구요.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
리릿님의 댓글
가격표때고 독일차랑 붙을 정도는 아니었는데요.. ㅎㅎ
유성매직님의 댓글
작년 2월에 20년 4월식 65,000km 뛴 인스퍼레이션 무옵션 트림 1960만원에 업어와 1년 넘게 잘 타고 있습니다. 2000만원 밑으로 살 수 있는 차중에 최고의 차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여전히 국산차 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90% 이상 혼자 타고 다니니 1.6L 자연흡기의 성능도 충분합니다. 그러면서도 연비는 평균적으로 “최소” 15km/L 우습게 뽑아줍니다.
10.25인치 계기판 + 내비게이션, 엠비언트 라이트 덕분에 실내도 아직 현역 느낌이고, 한세대 전 소프트웨어긴 하지만 HDA, LFA, SCC 등 주행보조기능도 빠짐없이 들어가있습니다.
1시간 넘게 주행하면 슬슬 피로가 올라오는 승차감과 시트, NVH에서 차급의 한계를 느끼고 있긴 합니다.
우리요다이티님의 댓글
페르마타님의 댓글
10년 동안 아반떼 탔는데 정말 잘 탔고 전기차로 기변하지 않았으면 계속 안고갔을 것 같습니다.
곽공님의 댓글
오토홀드 한번 누른뒤 몇달동안 유지되고 있는데,,,
이게 개선된것이었나보네요,,,
곰돌곰곰님의 댓글
그냥 일상에서 편하게 타고 다니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거의 없더라고요.
핫산V4님의 댓글
(진짜 없어진건 아니고 판매량이욥...)
MikaStar님의 댓글
JamesvondRyu님의 댓글
유성매직님의 댓글의 댓글
알버트 비어만이 손대기 시작한 AD, LF, IG, DH부터 차의 기본기도 진일보하여 해외 브랜드와 견줄 수 있는 수준이 됐습니다.
JamesvondRyu님의 댓글의 댓글
디자인패턴님의 댓글
초기 생산 분에 에어콘 에바쪽 소음이 좀 있기도 하지만 차는 참 잘 나왔습니다.
다시 사고 싶은 의향도 있구요 도심 생활 최적화 + 연비가 좋죠
근데 123 마력은 좀 아쉽습니다. 여러모로 연비와 환경 이슈에 초점을 둬서 그런 지 N도 있는 마당에 노멀은 너무 노멀하지 않나 싶어요.
피그덕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