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썩 W203] 실내탈취 그리고 추억의 아이템들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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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게토레이 71.♡.226.125
작성일 2024.09.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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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대로라면 이번주말엔 2호기 뒷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예정이였지만

갑작스레 2호기 메인 드라이버께서 패드+로터 교체를 요청하시는 바람에

로터를 추가로 구매후 배송대기 중이라 브레이크 잡은 미뤄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주엔 3호기에 장착하려고 사놓은 추억의(?) 아이템들을 장착했습니다.

장착할 (사용할) 아이템은

    에어 리프뤠셔 (냄새 제거제/방향제?)

    블투 FM 트랜스미터

    에어벤트 휴대폰 거치대

    그리고 블라인드 스팟용 거울 (보조 거울)


차령이 20년이고 깡통차량이라 옵션이라곤 전무합니다. - 그흔한 엉따도 없습니다. 인제 슬슬 싸늘해 지는데



첫번째는 냄새 제거제 / 에어 리프레셔

성분을 보니 살균 성분은 포함되어 있지 않은것 같은데

그냥 냄새제거/방향 정도 성능입니다. - 그럴꺼면 왜 내기순환으로 하는지 모르겠지만

내기순환을 깜빡해서 중간에 문열고 내기순환으로 바꿔주는 바람에 다 새어 나갔다는… 흑흑

아마 별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다음번엔 살균/훈증 효과 있는걸로 구매해 봐야겠습니다.

(그런데 벌써 3개팩으로 구매해서 2개나 남은건 함.정.)




두번째는 차에서 음악을 블투로 듣게 해주는 블투-FM라디오 트랜스미터

기존 방송국 주파수를 사용하면 근처의 그 방송국 듣는 차에서 제 폰에서 플레이중인 노래가 흘러 나오게 된다는.

예전에 많이들 쓰셨죠??


사진을 잘 못찍어서 디스플레이가 깨져보이는데

주파수와 차 전압을 보여주는 걸로 골랐습니다.


이전에는 집에 남아 도는 차량전압 표시가능한 USB충전 시거잭을 꼽고 다녔었습니다.

아무래도 차량이 오래되다보니 (그리고 초반에 배터리 이슈때문에)

배터리 상태/ 알터네이터 상태를 모니터 하면서 다니려고

배터리 전압 표시되는 제품으로 골라서 구매했습니다.




세번째는 휴대폰 자석 거치대인데 무거워선지 에어 벤트가 고개를 숙이고 있네요.

원래는 브로딧 (프로클립) + 자석식으로 가려고 했는데

브로딧이 좋은건 알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하다 걍 중국제 싼걸로 샀는데

왠지 실패한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정말 추억의 아이템인데

이거 다들 써보셨을껍니다.

블라인드 스팟 거울 (보조 거울)


20년전 제 첫차에도 달려있던건데……


폴더를 뒤져 20년전 제 첫차 (탱이) 사진을 찾았습니다. 운전석 사이드미러에 보조거울 보이네요.

보고싶다 탱아 플로리다 어디서 잘 달리고 있겠지???

(아 컴프레서가 아니라 수동 머스탱을 들일껄 그랬나???)



사이드미러 밑부분에 장착한 이유는

블라인드 스팟 용으로 장착한게 아니라 후방 주차시 주차라인을 보려고…….

제가 지금까지 소유했던 독일차는 후진기어 넣으면

사이드 미러가 도로를 비추어 후방주차시 주차라인을 보여주곤 했는데


제 깡통 3호기에는 이런기능마져도 없더라구요.

그래도 파워 미러라서 2달동안 미러 조작해가며 주차라인을 확인하며 주차했었는데

여간 불편한게 아니였습니다.


이제부터 편하게 후방주차 할 수 있겠지요??

(에궁 거울 좀 닦고 찍을껄)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

자유쩜오알지님의 댓글

작성자 자유쩜오알지 (222.♡.65.188)
작성일 09.09 17:00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가꾸어주고 계시네요. :)

게토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게토레이 (71.♡.226.125)
작성일 09.09 18:51
@자유쩜오알지님에게 답글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이것도 다 제가 재밌어서 하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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