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를 2~3일정도 타볼 수 있는 업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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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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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10살쯤 많은 고객사 갑님과 함께 왕복 8시간 운전을 했습니다.
갑님이 예전에 노란색 포르쉐를 소유했었던 기억이 있어
조심스럽게 자동차 이야기를 꺼냈고,
여러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718과 911의 느낌,
BMW와 포르쉐의 다른점 등등..
와이프가 타는 320i msp도 운전하는 재미가 쏠쏠한데
포르쉐는 어떨까... 라는 궁금증이 생기는 이야기었습니다.
업무 및 가족용으로 GV80이 있으니
큰맘먹고 알아봐라, 선택은 도와주겠다, 라는데
지금타는 GV80도 시승 안해보고 가져왔다가
계속 후회 중이라 가능하면 원하는 모델의 차를 렌트로라도 며칠 타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빌려서 타볼 수 있는 업체가 있을까요?
댓글 13
카푸어집사님의 댓글
굳이 돈내가며 빌리지 않더라도 그냥 시승신청하시면 30분정도는 탈 수 있습니다. 뭐 고객 옷차림 시계 이런거 안보고, 계약금같은것도 필요 없이 그냥 가서 상담하고 시승날짜 잡으시면 됩니다.
그 외에 일반 렌트업체에서 빌리시는건... 인생 하드모드 만들기 딱 좋습니다. 휠 스크래치 없던것도 만들어내서 수백만원 뜯기는수가 있고, 일 렌트비용도 100은 들겁니다.
눈을 해외로 돌리면 좋은 방법이 몇가지 있는데, 서킷 시승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공도 기준으로 두가지 공유드립니다.
1. Porsche Drive europe: 포르쉐 본사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입니다.
유럽, 특히 독일에서는 하루에 최대 300km씩 주행 가능한 넉넉한 주행거리와 함께 911 기준으로 1일 50만원꼴로 상당히 저렴한 렌트가 가능합니다. 포르쉐 구매해서 만키로 타고 팔면 감가 손실이 1500만원정도, 100키로당 15만원 감가로 볼 수 있는데 기본제공 마일리지 300키로씩 채워서 타면 감가만 45만원이니 대여료는 5만원인셈.. 같은 느낌입니다. 링크: https://customer.drive.porsche.com/de/en-GB
2. Porsche Drive Japan: 시국이 시국이라 좀 조심스럽지만... 일본도 포르쉐 렌트가 포르쉐 일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존재합니다.
아무래도 원산지 독일에서 빌리는것보단 조금 비싸지만, 엔화가 저렴한편이라 약간 상쇄됩니다.
https://drive.porsche.jp/japan/ja-JP/porsche-drive-rental-reservation
일본도 주행거리는 일당 300km로 넉넉하게 줍니다. 일 60~70만원정도 보면 됩니다.
위 시스템들을 이용하여 렌트 예약 및 호텔 관광지 예약 대행하여 패키지상품으로 만들어 파는 "피피티 모터투어"가 요즘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던데요,
직접 위 서비스 이용하여 예약해서 여행하는것보다 두배정도 비쌉니다. (여행사 직원, 사장 돈벌어야 하니까요)
그 외에 일반 렌트업체에서 빌리시는건... 인생 하드모드 만들기 딱 좋습니다. 휠 스크래치 없던것도 만들어내서 수백만원 뜯기는수가 있고, 일 렌트비용도 100은 들겁니다.
눈을 해외로 돌리면 좋은 방법이 몇가지 있는데, 서킷 시승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공도 기준으로 두가지 공유드립니다.
1. Porsche Drive europe: 포르쉐 본사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입니다.
유럽, 특히 독일에서는 하루에 최대 300km씩 주행 가능한 넉넉한 주행거리와 함께 911 기준으로 1일 50만원꼴로 상당히 저렴한 렌트가 가능합니다. 포르쉐 구매해서 만키로 타고 팔면 감가 손실이 1500만원정도, 100키로당 15만원 감가로 볼 수 있는데 기본제공 마일리지 300키로씩 채워서 타면 감가만 45만원이니 대여료는 5만원인셈.. 같은 느낌입니다. 링크: https://customer.drive.porsche.com/de/en-GB
2. Porsche Drive Japan: 시국이 시국이라 좀 조심스럽지만... 일본도 포르쉐 렌트가 포르쉐 일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존재합니다.
아무래도 원산지 독일에서 빌리는것보단 조금 비싸지만, 엔화가 저렴한편이라 약간 상쇄됩니다.
https://drive.porsche.jp/japan/ja-JP/porsche-drive-rental-reservation
일본도 주행거리는 일당 300km로 넉넉하게 줍니다. 일 60~70만원정도 보면 됩니다.
위 시스템들을 이용하여 렌트 예약 및 호텔 관광지 예약 대행하여 패키지상품으로 만들어 파는 "피피티 모터투어"가 요즘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던데요,
직접 위 서비스 이용하여 예약해서 여행하는것보다 두배정도 비쌉니다. (여행사 직원, 사장 돈벌어야 하니까요)
CiaotheCat님의 댓글의 댓글
@카푸어집사님에게 답글
이런 성향의 차량을 오랫동안 타본적이 없어서 30분으로 다 알 수 있을까요..?? 드라이빙 스쿨이 먼저인가 싶기도 합니다.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독일 출장때 고려해봐야겠네요
곰이형2님의 댓글
981박스터와 911(991)노멀 대차로 받아본적 있으니 있기는 있을겁니다.
신형은 매장에서 시승하시는게 가장 빠를듯 하구요
신형은 매장에서 시승하시는게 가장 빠를듯 하구요
CiaotheCat님의 댓글의 댓글
@곰이형2님에게 답글
박스터 업체를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곰이형2님의 댓글의 댓글
@CiaotheCat님에게 답글
생각하시는 모델이 아마도 718이나 911이신듯한데 718은 이제 신규는 계약이 끝났고 ev모델로 나올거에요
911은 예전모델은 보유 업체가 있을수 있으나 요즘 모델은 출고가 힘들어 거의 없을듯 하고
운전을 느긋하게 하시는 성향이시면 s(gts)나 노멀이나 큰 차이는 없으실거에요
911은 예전모델은 보유 업체가 있을수 있으나 요즘 모델은 출고가 힘들어 거의 없을듯 하고
운전을 느긋하게 하시는 성향이시면 s(gts)나 노멀이나 큰 차이는 없으실거에요
리릿님의 댓글
포르쉐는 그게 좀 어렵습니다.
트림.. 그니깐 급별로 하체옵션이 나뉘어지는데, 이게 하나하나가 무척 크리티컬합니다.
있고 없고가.. 생각보다 차이가 무척 크거든요.
S부터 하체 옵션이 다 붙는데, 다 붙은 차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고요.
트림.. 그니깐 급별로 하체옵션이 나뉘어지는데, 이게 하나하나가 무척 크리티컬합니다.
있고 없고가.. 생각보다 차이가 무척 크거든요.
S부터 하체 옵션이 다 붙는데, 다 붙은 차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고요.
CiaotheCat님의 댓글의 댓글
@리릿님에게 답글
Gts, 타르가, s 등등 등급이 많긴 하더라구요.
오랫만에 니드포스피드 포르쉐를 꺼내볼까도 합니다
오랫만에 니드포스피드 포르쉐를 꺼내볼까도 합니다
무대포님의 댓글의 댓글
@CiaotheCat님에게 답글
같은 타르가, GTS, S라도 옵션여부 따라서 또 천차만별인게 포르쉐인지라..
휘소님의 댓글
차 동호회 활동(?)하시면 동승정도는 가능하지 싶어요. (여기가 차동호회인데???)
MR은 지금 타시는 FMR보다 훨씬 깔끔한 느낌일꺼고
RR은 누가 말하다시피, 소위 잘못된 위치에 있습니다 (-_-;;;;)
그 누구도 RR이 나쁘다곤 잘 얘기 안해요. 그거 성공못한 사람이나 타는거(MR) 아니냐고 합니다만?
스포츠 주행에서 얘기고, 일상용으로 쓰려면 뒷자리 있는 RR이 생각나겠죠.
FF에서 지금 FMR로 오셔서 느낀 감정 만큼이나... 다양한 감각을 느끼실껍니다.
지금 타시는 320도 충분히 좋은 차 입니다.
MR은 지금 타시는 FMR보다 훨씬 깔끔한 느낌일꺼고
RR은 누가 말하다시피, 소위 잘못된 위치에 있습니다 (-_-;;;;)
그 누구도 RR이 나쁘다곤 잘 얘기 안해요. 그거 성공못한 사람이나 타는거(MR) 아니냐고 합니다만?
스포츠 주행에서 얘기고, 일상용으로 쓰려면 뒷자리 있는 RR이 생각나겠죠.
FF에서 지금 FMR로 오셔서 느낀 감정 만큼이나... 다양한 감각을 느끼실껍니다.
지금 타시는 320도 충분히 좋은 차 입니다.
PinHigh님의 댓글
사고 대차 업체들이 있어 알아보면 렌트는 가능하겠지만 비용 등이 만만치 않게 들겁니다.
포르쉐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일단 모델과 옵션 등을 먼저 공부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차 사는데 무슨 공부? 할 수 있지만 모르고 사면 저처럼 중복 투자 하는 일이 생깁니다.ㅜ 제가 덥썩 스탁 노말 911을 샀다가 팔고 다시 구입한 케이스거든요.
포르쉐라면 성능은 의심의 여지는 없습니다. 320i 와는 비교 자체가 안되죠. 태생이 스포츠카인 911, 718 등이 세단과는 비교할 급은 아닙니다. 오히려 스포츠카에서 오는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느냐가 문제죠.
성능은 금방 익숙해지지만 2인승(911은 뒷자리가 있기는 합니다만 사람을 위한 자리는 아니고 짐 싣는 용도로 보시는게 맞습니다), 도로를 엉덩이로 훓는 승차감, 차고 및 주차 제한(주차가 여의치 않으면 아예 가지고 가지를 못합니다) 등 시간이 지날수록 실생활에서 부딪히는 불편함이 커지기 때문이죠.
물론 패밀리카가 있다면 주말 세컨 용도로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포르쉐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일단 모델과 옵션 등을 먼저 공부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차 사는데 무슨 공부? 할 수 있지만 모르고 사면 저처럼 중복 투자 하는 일이 생깁니다.ㅜ 제가 덥썩 스탁 노말 911을 샀다가 팔고 다시 구입한 케이스거든요.
포르쉐라면 성능은 의심의 여지는 없습니다. 320i 와는 비교 자체가 안되죠. 태생이 스포츠카인 911, 718 등이 세단과는 비교할 급은 아닙니다. 오히려 스포츠카에서 오는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느냐가 문제죠.
성능은 금방 익숙해지지만 2인승(911은 뒷자리가 있기는 합니다만 사람을 위한 자리는 아니고 짐 싣는 용도로 보시는게 맞습니다), 도로를 엉덩이로 훓는 승차감, 차고 및 주차 제한(주차가 여의치 않으면 아예 가지고 가지를 못합니다) 등 시간이 지날수록 실생활에서 부딪히는 불편함이 커지기 때문이죠.
물론 패밀리카가 있다면 주말 세컨 용도로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알아서할게요님의 댓글
미국 쪽은 turo (airbnb의 차 버전?) 같은 사이트가 있어서 911 빌려볼 수 있어요. 미국에 여행가실 일이 있고, 해당 지역에 내가 원하는 차를 빌려주는 차주가 있는 경우 이용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 하와이에서 911 이틀 정도 빌려서 타고 다녔습니다. 보험까지 하면 비용은 조금 나올 수 있겠네요.
박스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