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X 에서 태양을 피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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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에요.
어제 점심에 차를 잠깐 모는데, 정수리로 햇살이 쏟아지더군요. 추석이 코 앞인데 이렇게 더워도 되는건지.... 아무튼, 너무 덥고, 따가웠습니다.
그래서 제 차 (모델 X 플래드) 선바이저를 내렸습니다. :)
짜잔~!!!
나름 광할한 전면유리에는 아무 것도 없으나, A필러에 붙어있는 선바이저를 떼어서 가운데로 돌리면, 룸미러와 전면카메라 등이 들어있는 뭉치에 자석으로 척! 하고 붙습니다. 신기하죠? :)
그런데, 해는 제 정수리 위에 있고, 이 선바이저는 제 눈 앞에 있네요. ㅠㅠ
그래서 전 보통 이렇게 하고 다닙니다.
선바이저를 룸미러/전면카메라 뭉치에 붙여두지 않고, 중간에 애매~~~하게 놓는거죠.
그래서 해가 비추는 방향에 따라 조금씩 조절합니다. 위 사진에서도 바로 태양을 가릴 수 있는 위치로 옮겨둔 것입니다.
모델 X의 전면유리는 운전자의 정수리 위에서 끝나니 상당히 넓은 편이고, 룸미러/전면카메라 뭉치보다 윗 쪽은 약간 틴팅이 들어가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도 앞쪽과 윗쪽 밝기 차이가 느껴지시죠?
하지만, 따가운 햇볕이 내려쬐면, 이 약간의 틴팅으로는 어림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꼼수를 쓰죠.
다행히 선바이저가 중간에 고정이 잘 되더군요. 오래 쓰다보면 헐거워져서 고정이 안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그러고보니, 다른 차량처럼 옆에서 해가 비칠 때 운전석 쪽 창문으로 선바이저를 보낼 수 없는 단점도 떠오르네요. (ㅡ,.ㅡ)
아무튼, 어제처럼 해가 좋은 날엔 이렇게 선바이저를 놓고 다니고, 당연히 선글라스도 씁니다. 선크림도 바르고요. 아, 에어컨도 빵빵하게 켜죠.
이래도 부족하다면, 궁극의 아이템을 마지막으로 꺼내 사용합니다.
(사진 속의 인물은 저와 180도 다른 잘 생긴 사람이니, 오해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자유였습죵.
꾸벅~! :)
http://jayoo.org
자유쩜오알지님의 댓글의 댓글
자유쩜오알지님의 댓글의 댓글
타오름달열어드레님의 댓글
자유쩜오알지님의 댓글의 댓글
저거 면적을 넓힐 방법 없나 고민 중이에요. ㅎㅎ
까망꼬망1님의 댓글
이런 사제말고 정품으로 나왔으면 어떨까 싶더라구요
자유쩜오알지님의 댓글의 댓글
사실 전 그냥 차 생긴대로 맞추어 타고 있는데, 선바이저가 조금 더 넓었으면 하는 소망만 가지고 있어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전동이라 사제로 하면 비싼가 했는데 의외로 가격이 백만 안짝이라 정품으로 전동쉐이드 나오면 좋겠다 싶어요
혹시나 싶어 잠깐 검색해보니 진짜 X는 없네요...없어서 X라고 한건 아니겠죱??
Und3r9r0unD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