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구매 허락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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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6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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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안에 안좋은 일들이 좀 있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와이프가 그 마음을 알았는지는 몰라도 웬일로 전기차 사는걸 허락해주네요..
와이프가 전기차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터라.. 좀 어려울거라 봤는데(근데 와이프는 phev를 타는데 전기 안채우고 걍 가솔린으로만 탄다는게 함정이긴합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다들 아시다시피 온라인 계약이라 바로 계약했습니다.
처음엔 캐스퍼 일렉트릭만 보고 ev3는 논외로 뒀는데 ev3 에어 스탠도 좋다는 유튜브를 보고 대충 필요한 옵션(컨비,빌캠2,드와) 뽑아서 견적 내봤는데 보조금포함해서 730만원정도 차이더라구요..
어? 이정도면 갈만하겠다고 생각이들더군요..
같이 일하고 있는 친구의 조언 듣고싶어서 물어봤는데 하는말이 뽑으려면 롱레로 가야지 하면서 자꾸 옆구리를 찌르는겁니다..
참고로 같이 일하고 있는 친구는 싼하와 쏘하를 계약하고 먼저 나오는걸 타겠다며 저울질중입니다..
그래서 같은 등급, 같은옵션(에어 롱레)으로 견적냈더니 처음에 보았던 캐스퍼 일렉트릭 대비 1천만원이 뻥튀기가 되었네요..
그래서 고민입니다..
처음에 정했던 캐스퍼 일렉트릭으로 가느냐.. 아님 ev3 에어 스탠으로 가느냐.. 또는 롱레로 가느냐.. 고민이 엄청 큽니다..
그래서 와이프와 같이 가서 캐스퍼 일렉트릭과 ev3를 보려고하는데요 다행히 저희 지역에 ev3 에어 있는 대리점이 딱 한군데 있더군요..
가서 보고 고민해결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회원님들도 댓글로 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ㅠㅠ
댓글 35
세르시님의 댓글의 댓글
@달려라쑈바님에게 답글
조언 감사합니다. 롱롱익선은 잘 알고있지만 예산의 압박이 크긴합니다.. ㅎㅎ
말더듬이님의 댓글
EV6타고 있습니다.
가능하시면 롱렌을 추천드리구요
요즘 충전항곳도 많고 빨라져 좀 부지런하시면 스탠다드도 괜찮을듯합니다.
참고로 전 롱렌입니다.
가능하시면 롱렌을 추천드리구요
요즘 충전항곳도 많고 빨라져 좀 부지런하시면 스탠다드도 괜찮을듯합니다.
참고로 전 롱렌입니다.
세르시님의 댓글의 댓글
@말더듬이님에게 답글
조언 감사드립니다. 집,회사밥이 다 있어서 충전걱정은 별로 없습니다 ㅎㅎ
이에우동님의 댓글
세컨카시면 가성비 캐스퍼 전기차 괜찮지 않을까요 ㅎㅎ 저도 2500만원으로 딱 견적 뽑아놓고 고민중입니다.
세르시님의 댓글의 댓글
@이에우동님에게 답글
조언 감사드립니다 메인카로 쓰고있는 와이프차 21년식 glc300e가 17만이 다 되어가서 운행을 줄이고 전기차 운행을 늘리려고 생각중이긴합니다
lonelyworld님의 댓글
메인이 따로 있으신거 같은데 세컨이면 거리 좀 짧아도 괜찮습니다.
300km정도면 서울 강원도 까지는 잘 다닙니다.
300km정도면 서울 강원도 까지는 잘 다닙니다.
세르시님의 댓글의 댓글
@lonelyworld님에게 답글
윗 대댓글에 적혀있듯 세컨카 운행을 늘려보려고해서 고민이 아직도 있네요
카매니아님의 댓글
세컨으로 캐스퍼 괜찮다고 봅니다. 단점인 출력부족이 전기차는 없으니까요. 그래도 직접 보시면 분명 ev3가 더 마음이 가실텐데 캐스퍼 비교시엔 스탠도 좋을것 같습니다.
세르시님의 댓글의 댓글
@카매니아님에게 답글
조언 감사드립니다. 캐스퍼 보고왔는데 와이프가 폭이 좀 좁다고 하더군요
아즈씨님의 댓글
어떤분은 ev3 같은경우 롱레인지 주행거리가 쓸데없을정도로 너무많다고 차라리 스탠다드에 옵션을 더넣을껄 하던분도 있더라구요. 스탠다드가 기존 니로만큼 가니 스탠도 괜찮지 않을까요? 깡통도 통풍시트 부터해서 별게 다들어가있던데 저렴하게 가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세르시님의 댓글의 댓글
@아즈씨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오늘 드라이브 다녀왔는데 220km 찍었네요 그렇게 한번 다녀오면 보통 200km는 넘게 주행을 합니다 매주 주말마다 이러니 메인카 키로수가 17만을..
세르시님의 댓글의 댓글
@멍이님에게 답글
ㅎㅎ 가격생각하면 캐스퍼나 스탠이 맞는데.. 롱이 머리속에 맴돌아요
팜3님의 댓글
캐스퍼와 ev3는 단순 크기 급을 넘어선 훨씬 차이가 클꺼에요
전기차는 결함만 없으면 내연차보다 오래타는데
초기보다 오래 탈수록 ev3와 캐스퍼는
만족도에서 벌어질 듯 해요
EV3 롱레에 옵션 욕심을 최소화 해서
가격을 줄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EV3 가성비는 기본사양이 충실한거지
옵션 넣기 시작하면 가성비가 급격히 떨어지더라구요
드라이브 와이즈 같은 옵션은 의외로 많이 선택 안한다고 해요
특히 자동 차선 변경은 거의 안쓴다네요
드라이브 와이즈, 컨비니언스 빼고 모니터링은 어떠세요
오히려 모니터링 앱이 더 실용적인 기능이라고 생각해요
전기차는 결함만 없으면 내연차보다 오래타는데
초기보다 오래 탈수록 ev3와 캐스퍼는
만족도에서 벌어질 듯 해요
EV3 롱레에 옵션 욕심을 최소화 해서
가격을 줄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EV3 가성비는 기본사양이 충실한거지
옵션 넣기 시작하면 가성비가 급격히 떨어지더라구요
드라이브 와이즈 같은 옵션은 의외로 많이 선택 안한다고 해요
특히 자동 차선 변경은 거의 안쓴다네요
드라이브 와이즈, 컨비니언스 빼고 모니터링은 어떠세요
오히려 모니터링 앱이 더 실용적인 기능이라고 생각해요
세르시님의 댓글의 댓글
@팜3님에게 답글
드와 선택한 이유가 오로지 후측방경고때문입니다. hda2나 다른건 생각한적이 없어서요.. 모니터링은 지금 가지고있는 두 차에도 없는 기능이라 생각은 안했습니다
팜3님의 댓글의 댓글
@세르시님에게 답글
흠 후측방 경고 유료 옵션이군요
후측방 경고도 의외로 많이 쓰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오히려 후측방 경보 정밀도와 신뢰성 보다
사이드 미러에 도어가 살짝 안보일 정도로
미러 각도를 벌려서
사이드 미러 사각을 없애는게 더 도움이 됐었습니다
후측방 경고도 의외로 많이 쓰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오히려 후측방 경보 정밀도와 신뢰성 보다
사이드 미러에 도어가 살짝 안보일 정도로
미러 각도를 벌려서
사이드 미러 사각을 없애는게 더 도움이 됐었습니다
육일사님의 댓글
에어롱 나온지 9일째입니다.
저는 이제 이녀석이 메인이라 롱으로.
저보다 마눌님이 더 많이 타서 옵션은
모니터링/드라이브와이즈/빌트인캠2
넣었구요.
이전의 메인이었던 푸조 308보다 실내는 넓어졌는데 차폭이나 길이는 크게 다르진 않아 좋습니다.
전 애들이 중3이라 짐도 별로없고 원래 작은차를 좋아해서 ev6가 아닌 ev3를 선택했는데.
메인차량이 있다면 캐스퍼 일렉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올라운더로 예산 생각하면 ev3에어롱 깡통도 좋구요.
저는 이제 이녀석이 메인이라 롱으로.
저보다 마눌님이 더 많이 타서 옵션은
모니터링/드라이브와이즈/빌트인캠2
넣었구요.
이전의 메인이었던 푸조 308보다 실내는 넓어졌는데 차폭이나 길이는 크게 다르진 않아 좋습니다.
전 애들이 중3이라 짐도 별로없고 원래 작은차를 좋아해서 ev6가 아닌 ev3를 선택했는데.
메인차량이 있다면 캐스퍼 일렉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올라운더로 예산 생각하면 ev3에어롱 깡통도 좋구요.
세르시님의 댓글의 댓글
@육일사님에게 답글
메인카가 17만이 거의 다 되어서 골골할때죠.. 올라운더로 볼수밖에 없을듯합니다 캐스퍼냐 ev3냐 아직 결정을 못했네요 ㅠ
리릿님의 댓글
차 사기전에는 400만원 차이가 크게 부담되긴 합니다만...
차 사고 난다음에는 배터리 좀더 크면 좋았을 걸... 하는 후회를 몇년동안 하게 되더군요.
부담되는 수준 정도라면 롱레인지 가시는게 맞습니다.
차 사고 난다음에는 배터리 좀더 크면 좋았을 걸... 하는 후회를 몇년동안 하게 되더군요.
부담되는 수준 정도라면 롱레인지 가시는게 맞습니다.
셀빅아이님의 댓글
ev3롱레에 드와는 꼭 넣으시고
아파트면 원격 전후진 주차 때문에 추천 드립니다.
롱레가 차후 중고도 차이나고 충전을 덜 하게 될꺼라 훨씬 편할껍니다.
시트 옵션도 가급적 넣으면 좋구요.
캐스퍼ev도 좋긴한데 ev3가 만능이라 여유된다면 추천드립니다.
아파트면 원격 전후진 주차 때문에 추천 드립니다.
롱레가 차후 중고도 차이나고 충전을 덜 하게 될꺼라 훨씬 편할껍니다.
시트 옵션도 가급적 넣으면 좋구요.
캐스퍼ev도 좋긴한데 ev3가 만능이라 여유된다면 추천드립니다.
세르시님의 댓글의 댓글
@셀빅아이님에게 답글
조언 감사드립니다. 다행히 옛날 아파트가 아니라 기둥쪽으로 가까이 붙이거나 확장형 주차공간도 있어서 내리기는 어렵지 않기때문에 전후진 되는 기능은 안넣었습니다. ㅎㅎ
시트 옵션도 뒤에 누굴 태울일이 별로 없기도하고 조수석 수동시트여도 잘다녀서요 ㅎㅎ
드와는 후측방만 보고 넣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차로 숄더 체크를 잘해도 어쩌다 한번씩 센서 도움받는 일이 있어서요
시트 옵션도 뒤에 누굴 태울일이 별로 없기도하고 조수석 수동시트여도 잘다녀서요 ㅎㅎ
드와는 후측방만 보고 넣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차로 숄더 체크를 잘해도 어쩌다 한번씩 센서 도움받는 일이 있어서요
셀빅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세르시님에게 답글
저도 후측방과 ascc 때문에 드와는 꼭 추천드립니다.
포딩님의 댓글
0-25,80-100 구간은 뺴고 계산해보세요
기온 10도대 부터는 스르륵 빠지는게 아니라 훅 빠집니다.
ev6롱인데도 한겨울엔 90%까지도 넣고 다녔어요.
100-30,80-30,90-30,80-30,90-30 이런식으로 넣고 월초쯤 100에서 다시시작요
기온 10도대 부터는 스르륵 빠지는게 아니라 훅 빠집니다.
ev6롱인데도 한겨울엔 90%까지도 넣고 다녔어요.
100-30,80-30,90-30,80-30,90-30 이런식으로 넣고 월초쯤 100에서 다시시작요
세르시님의 댓글의 댓글
@포딩님에게 답글
한겨울에 90%까지 넣고 다니셨다는게 무슨 말씀이실까요? 전기차는 처음이라 이해가 잘 안되서요.. ㅠㅠ
셀빅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세르시님에게 답글
전기차는 대부분 30,40%~80% 구간을 제일 많이 씁니다.
배터리 수명에도 좋구요.
단 겨울 12,01월 영하15도 때에는 리튬이온이라도 평상시의 70%전후로의 배터리 효율이 나오기 때문에 이때엔 90% 충전하는게 대부분이라 이왕이면 롱레인지가 낫습니다.
배터리 수명에도 좋구요.
단 겨울 12,01월 영하15도 때에는 리튬이온이라도 평상시의 70%전후로의 배터리 효율이 나오기 때문에 이때엔 90% 충전하는게 대부분이라 이왕이면 롱레인지가 낫습니다.
세르시님의 댓글의 댓글
@셀빅아이님에게 답글
90%충전을 한다고 하고 겨울에 70%정도의 효율이면 공인전비로 롱레는 300km 거리를 갈수있지만 스탠은 많아야 200km정도를 갈수있다는거군요.. 음.. 그러면 좀 고민이 되긴하겠네요..
정식 계약은 목요일이라 내일까지 생각 좀 해봐야겠네요./.
정식 계약은 목요일이라 내일까지 생각 좀 해봐야겠네요./.
셀빅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세르시님에게 답글
옵션은 잘 고르시겠지만, 할까말까 고민하는 옵션은 꼭 넣으세요.
출고 후 다시 넣어볼까 했더니 옵션가격의 거의 2.5~3배는 더 들여야 가능해서 후회했었습니다.
출고 후 다시 넣어볼까 했더니 옵션가격의 거의 2.5~3배는 더 들여야 가능해서 후회했었습니다.
세르시님의 댓글의 댓글
@Noobie님에게 답글
대기업의 석박사들이 상품구성을 하니 그럴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ev3가 의외로 최신기능들을 깡통에 거의 대부분 붙여놔서 굳이 윗등급의 트림을 선택 안해도 되더군요 풀옵하면 ev6가 손에 잡히죠
ev3가 의외로 최신기능들을 깡통에 거의 대부분 붙여놔서 굳이 윗등급의 트림을 선택 안해도 되더군요 풀옵하면 ev6가 손에 잡히죠
달려라쑈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