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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이노님의 댓글

작성자 이노 (218.♡.144.151)
작성일 10.02 21:19
뭐랄까.. abc 패달의 혼종입니다. ㅋㅋ
수동차량에 엔진브레이크 생각하면 비슷할꺼 같기도 하고요

기립근님의 댓글

작성자 기립근 (123.♡.184.146)
작성일 10.02 22:06
일리가 있네요

6K2KNI님의 댓글

작성자 6K2KNI (121.♡.34.185)
작성일 10.02 22:18
수동 기어 차와 조작방법이 다르지 않습니다.
수동차는 타력주행하면 위험해서 타력주행을 하면 안되고 페달링으로 감속해야 합니다.

구가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구가을 (218.♡.37.242)
작성일 10.02 22:30
@6K2KNI님에게 답글 물론 저도 일반적인 회생제동은 수동변속기의 엔진브레이크랑 같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이페달은 보조브레이크 수준을 넘어서 아예 주제동을 대체하는 개념인데 이게 어떻게 수동차의 엔진브레이크랑 역할이 같다고 할 수 있을까요?

단순한 자동 회생제동이랑 아이페달 같이 완전정차까지 가능한 원페달 주행은 엄연히 다르게 접근해야합니다.

6K2KN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6K2KNI (121.♡.34.185)
작성일 10.02 22:33
@구가을님에게 답글 건설기계, 중장비, 선박, 철도차량, 비행기 등등 모든 교통수단을 통틀어서 같은 기능을 하는 복수의 조정간이 서로 반대로 작동하게 만든 다른 사례가 있긴 한가요?
라고 하셔서 말씀드렸습니다.

(가속)페달을 떼는데 감속, (제동)페달을 밟는데 감속. 상호 반대로 조작하는데 같은 기능 => 수동차입니다.

자동 변속 차량도 (가속)페달을 밟는데 가속, (제동)페달을 떼는 가속. 상호 반대로 조작하는데 같은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구가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구가을 (218.♡.37.242)
작성일 10.02 22:56
@6K2KNI님에게 답글 어떤 뜻인지는 이해했습니다 :) 단순히 가속을 떼면 속도가 줄어드는건 모든 이동수단이 근본적으로 동일한 메커니즘이라 (자전거조차 페달 떼면 속도가 줄어듭니다) 그건 제동의 개념에서 배제하고 페달 자체의 본원적인 역할이 "브레이크"인 경우를 상정하고 쓴건데 개념의 혼선이 있었네요ㅠ

6K2KN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6K2KNI (121.♡.34.185)
작성일 10.02 23:05
@구가을님에게 답글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수동차는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감속됩니다.
엔진에 걸리는 부하에 따라 감속되는 양은 다르지만 생각보다 많이 감속됩니다. 괜히 엔진제동이라고 부르는게 아니죠.

자동변속기가 처음 도입될 때 제동 페달을 밟고 있는데 차가 간다고? 이상한데? 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 때는 가속 페달을 밟고 있어도 차가 감속한다는게 상식이었고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결국에는 어떤게 더 익숙하냐, A 시스템에서 익힌 걸 B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느냐 새로 배워야 하느냐의 차이일 뿐이지 어떤게 더 맞고 어떤게 더 틀렸다 할게 아니라는거지요.

리릿님의 댓글

작성자 리릿 (218.♡.160.170)
작성일 10.02 23:16
전기 에너지와 운동 에너지를 서로 변환하는 장치인 모터를 제어하는 악셀 페달.
운동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장치를 제어하는 브레이크 페달.

라고 보면, 제어장치 하나로 장치 1개를 제어하는 상황이긴 합니다...

masterbk님의 댓글

작성자 masterbk (114.♡.181.178)
작성일 10.03 00:31
원페달처럼 하나의 조작계로 가감속을 제어하는 다른 탈 것들은 내연차도 똑같다고 샹각합니다 브레이크를 밝으면 감속 떼면 가속이니까요

수도로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수도로직 (125.♡.113.104)
작성일 10.03 00:33
@masterbk님에게 답글 악셀을 안 밟아도 가속인 경우는 오토 미션의 클리핑... 그것도 아주 낮은 속도만이죠.

masterb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asterbk (114.♡.181.178)
작성일 10.03 15:01
@수도로직님에게 답글 하나의조작계가 상항에따라 다르게 동작하는 걸 밀하는 겁니다. 내연자도 익숙해져서 그렇지 그런식으로 이원화 되어 있다고요

별멍님의 댓글

작성자 별멍 (121.♡.225.112)
작성일 10.03 01:00
수동차와는 전혀 다릅니다. 원패달 작동논리를 수동차와 유사하다 말하긴 어렵다 봅니다.
원패달은 일상주행시 감속패달을 거의 안 쓰는 형태로 의도할수 있죠. 더해서 차가 알아서 최종 정지까지 합니다. 에측가능한 수준의 교통에서는 아예 제동패달을 접촉하지 아니하더라도 주행(정차)이 가능합니다.  수동차는 그렇게 주행할수도 없지만, 억지스레 그렇게 주행할수 있다고 치더라도 동 주행방법은 자동변속차로도 구현 가능한 것이니 수동차만의 고유한 특성이라 주장하면 아니됩니다. 더구나 비교적 고성능차는 엔진제동강도가 높아서 수동차 고단의 변속 없이 떼굴이보다 되려 더 강하게 감속합니다. 수동차로 굳이 그정도의 감속도를 실현하려면 매 속력 단계별 저단변속 위해 추가적인 패달조작(클럿치)와 손동작(봉넣기)를 해야하죠. 원패달로 감속위해 매 번 버턴을 추가 조작하거나 발가락을 순차적으로 접거나 하는 행위는 없습니다. 따라서 원패달이 수동차와 같다는 논리는 다소 억지스럽습니다. 승용 수동들이 상용차 단계별 제동하듯이 계단식 감속하는것이 아니란 것이죠. 운전 마니아들은 그런식으로 할수는 있겠지만 대중은 아니죠.

전 최종 정지를 하느냐는 점도 중요하다 봅니다.
그 기능을 뺀다면 제동의 궁극목적인 정차(정지) 달성마다 반드시 제동패달을 밟아야만 하니 합리적이죠.
전 여태 패달논쟁에선 의견을 거의 낸적이 없는데 간혹 수동 조작 논리와 같거나 유사하다 ㅡ 즉 과거엔 원래 그랬다는 의견들이 있어 그 부분은 마땅하지 아니하다는 의견을 적어 봅니다.

이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빨 (121.♡.132.128)
작성일 10.03 01:35
@별멍님에게 답글 상당 부분 동감합니다.
가속 페달 떼면 감속, 브레이크 페딜 떼면 가속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동의하기 힘듭니다.
가속 페딜에서 발을 떼면 추가적인 가속력 발생이 중단될 뿐이죠. 여러 물리적인 상황(속도, 관성, 도로 경사도 등)에 따라 가속이 유지될 수도 있고 감속될 수도 있습니다. 의도적인 김속을 위해서는 저단 변속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지요.
유사하게,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차량의 이동을 방해하던 의도된 힘이 사라질 뿐이고 역시나 여러 주변 상황애 따라 가속 혹은 감속 혹은 정지 상태를 유지하겠죠.
운전을 잘하는 분들일수록 주변 상황과 차량의 속도, 관성 등을 감안하여 페달 조작의 결과를 잘 예측할 것이고, 더 부드러운 운전이 가능하겠죠.
반면 원 페달은 차량의 이동을 방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속 페달을 활용하는 방법과 브레이크 페달을 사용하는 방법 2가지를 동시에 제시하고 있어 근본적으로 다르며, 긴급 제동은 브레이크 페달로만 해야한다는 조건까지 있어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djjayp님의 댓글

작성자 djjayp (206.♡.91.23)
작성일 10.05 04:13
골프카트가 그렇지 않나요? 원페달도 가능하긴한데 말이죠..

끌리앙ㅋ님의 댓글

작성자 끌리앙ㅋ (1.♡.105.211)
작성일 10.06 10:19
전기차는 브레이크 페달 밟아도 보통의 경우 회생제동을 우선 사용하는데 굳이 원페달 기능까지 넣어서 혼동을 일으킬 여지를  만들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따로 달려 있어도 페달 오인사고가 빈번한데 말이죠.....

예전 경운기 내리막 조향시 사고 많이 나던것같은 느낌으로

안전하고 직관적인 방법으로 좀더 개선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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