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지도앱->현대,제네시스 차량 목적지공유 황당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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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도에서 목적지 찾은후 공유하기 눌러서 제네시스앱 선택하면 차량으로 목적지가 바로 전송되서 편하게 이용했는데 오늘 아주 황당 경험을 했습니다.
오늘 딸아이 소풍날이라 아침에 에버랜드에 태워다 주려는데, 에버랜드 여러번 갔던터라 길도 알지만 혹시나 막힐까 싶어 네비 찍고 갈려고 네이버 지도에서 에버랜드 발렛파킹 지역 주차장을 터치해서 선택하고 제네시스앱으로 공유를 눌렀습니다.
위 캡쳐처럼 발레파킹 주차장을 터치하면 아래처럼 선택이 됩니다.
케리비안베이소형주차장이라고 선택이 되더군요. 뭐 어쨋든 같은 위치니까 상관 없겠지하고 공유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제네시스앱을 선택해 차량으로 목적지를 전송합니다.
이렇게 목적지가 뜨고 설정해서 출발했습니다.
원래 가던길과 다른길로 가길래 원래 가던길이 막히나 보다 하고 가다보니 완전히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겁니다.
에버랜드는 위 캡쳐화면 좌측 아래에 있는데, 위 캡쳐상 오른쪽 위에가 목적지가 찍혀있는거였습니다.
실제로 지도에서 찾아보니 저기에는 아무것도 없는 야산쪽에 있는 막다른 길이었습니다.
동일하게 네이버지도에서 발렛파킹 주차장을 선택하고 공유하기를 다시 눌러봐도 저기로 목적지가 설정되더군요.
물론 에버랜드 자체를 찍거나 다른 주차장을 터치해서 공유했으면 제대로 갔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문 주차장으로 가서 아이를 내려줘야해서 발렛파킹 주차장을 터치해서 목적지 공유를 한건데 완전히 엉뚱한 목적지를 찍어준거죠.
원래 일찍 도착해야하는데 엉뚱한 방향으로 안내를 하는 바람에 모이는 시간보다 10분 늦게 아이를 내려줬네요.
게다가 저쪽으로 돌아서 가는 바람에 정문 주차장 아래쪽에서 올라올수 밖에 없어서 발렛파킹 주차장으로 바로 들어갈수가 없는 상황인데 차는 겁나게 많아서. 갓길에 비상등켜고 아이와 내려서 발렛파킹 주차장 펜스로 아이를 넘겨줘서 가로질러 가게 했네요.
출발하면서 아빠가 편하게 태워다 주니 얼마나 좋아 이러면서 출발했다가 약속시간에 늦게되서 아이도 초조해하고 저도 급하게 운전하느라 다른 차량과 시비 붙을뻔하고 정말 아침부터 쌩쑈를 했네요.
차량에서 목적지 설정할때 지도와 같이 뜨기만했어도 "어? 여기 좀 이상한위치인데"라고 직감했을텐데 지도없이 목적지명만 뜨다보니 당연히 맞겠지하고 출발했는데 완전히 골탕을 먹었습니다. 앞으로 네이버지도에서 공유하기 눌러서 차량으로 전송하기 겁나네요. ㅠㅠ
SIMCGA님의 댓글의 댓글
마음은청춘님의 댓글
아무리 봐도 이상하여 차량에서 재설정하여 이동하였네요.
타오름달열어드레님의 댓글
앵규님의 댓글
근데 목적지 이름은 또 잘 전달되었는지 그 이름으로 되서 더 헷갈리더군요..
nxCore님의 댓글
문제가 있다는걸 목적지 도착하고 나서야 알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