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3 시승소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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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돼한민국 121.♡.182.32
작성일 2024.11.06 12:26
1,02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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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눈팅족의 첫 굴당글입니다. 반갑습니다~


초단거리 출퇴근용 작은차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 케스퍼 터보, 레이ev, 케스퍼 ev, ev3까지 드문 드문 시승을 했습니다.


케스퍼 터보에 너무(?)놀라 레이ev가 천사로 보였고 케스퍼 ev는 더 좋아서 ev3에 기대치가 살짝 높아진 상태로 시승했습니다.


장점은 역시 듣던데로 저속에서 너무 좋은 승차감이었습니다. 이 급에 맞는건가 싶을정도로 부드럽고 매끈하네요.

80키로 정속주행에서도 속도감이 잘 느껴지지않고 시야도 좋았습니다. 

출발은 약간 굼뜨게 세팅되어있고 밟으면 무섭게(토크스티어링도 한몫) 달려나가니 출력은 만족.

너무 훌륭한 옵션들 부럽습니다. 이 급에서 이지엔트리까지 감동.


단점은 시트가 몸에 맞지 않아 허리가 불편했습니다. 잠깐의 시승에서 이러면 장거리는 못타겠네요..  제 체형과 체중 탓이니 잘 맞는 분들에겐 문제가 이닐수있겠습니다.


케스퍼에서도 느꼈는데 평지를 느긋하게 주행해도 앞뒤로 계속 짧게 흔들려서 빨리 피곤해집니다. Ev3가 더 심한것 같기도하네요. 


하만카돈은 조금 아쉬운 음질이었습니다. 


대중적인 전기차가 드디어 본격적으로 출시되어 기대가 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선택지에서 제외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작아도 되지만 편한시트와 일체감 높은 주행감을 만날때 까지 기다려보겠습니다..



댓글 6

둠칫두둠칫님의 댓글

작성자 둠칫두둠칫 (27.♡.242.64)
작성일 어제 14:02
반갑습니다. 자주자주 놀러와 주세요~

돼한민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돼한민국 (59.♡.98.210)
작성일 어제 14:20
@둠칫두둠칫님에게 답글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시로 들락거리고는 있답니다 ^^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194.17)
작성일 어제 14:14
앞뒤로 계속 짧게 흔들리는건 원페달(아이페달) 컨트롤 때문일 수도 있을거 같네요
적응이 될수도 있고.. 아니면 계속 불편함을 느낄수도 있을거 같아요

돼한민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돼한민국 (59.♡.98.210)
작성일 어제 14:23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회생재동 때는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괜찮은데 크루징 중에도 지속적으로 앞뒤로 요동이 있어서 불편했습니다.
편한 세단만 타서 그런건지 적응이 되려는지..암튼 아쉬웠습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194.17)
작성일 어제 15:04
@돼한민국님에게 답글 suv라서 그런걸수도 있고요. 원페달이 단순히 출발/정지 만이 아니라..
주행중에도 부드럽게 가속/감속하는데에도 내연기관 보다는 좀 더 섬세한 페달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울컥 한다던가 심지어는 동승자가 멀미한다 할 정도로 불편함을 느낄수도 있기도 하죠

줗은날왔으면님의 댓글

작성자 줗은날왔으면 (222.♡.196.171)
작성일 어제 19:49
한참 타봐야 알 수 있다는게 문제긴 합니다만 시트를 몸에 맞추기도 하지만, 몸이 시트에 맞춰지기도 해요.
지금 타는 차는 맞는 자세 찾는데 한달이 걸렸는데, 맞추고 나니 서울 - 부산 안 쉬고 달려도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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