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팅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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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푸어집사 121.♡.26.202
작성일 2024.11.16 22:11
1,354 조회
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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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출고하면 다들 영맨이 (전면30 측후면 15로) 서비스 시공 해준대서 하는걸까요?


사실 "남들이 다 하니까" 이외에 틴팅을 할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자외선 차단은 어차피 전면 유리는 대부분 솔라글래스라 잘 된다고들 하고, 측면은 좀 걱정되긴 하는데 사실 틴팅보다 선크림 잘 바르고 다니는게 건강에 100배 나을테고, 어차피 햇빛이 측면 창문으로 들어오는것도 일출/일몰 정도의 각도에 태양이 있으면서 현재 진행방향상 측면이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이라 글쎄요...


5년 넘은 타이어 맨들맨들해질때까지 타고 다닐 정도로 차량관리에 관심없고 차에 돈쓰는걸 극도로 꺼리는 사람들이 도로에 그렇게 많은데 무틴팅 차량은 정말 보기 힘든게 신기합니다. 목숨 지키는 타이어는 몇십만원 아까워서 5년넘게 교체 안하고 타면서, 목숨에 해로운 15% 틴팅은 대체 왜 몇십만원 내고 꼭 해두는걸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열차단 때문에 한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차피 에어컨/ 틀면 되는 부분이고, 틴팅 했다고 에어컨 안틀 수 있는것도 아니고.. 야외주차 때문이라기엔 틴팅 하나 안하나 2시간 지나면 똑같이 불지옥이던데 말입니다.


틴팅 없이 1년 타보니 너무 편한데 다들 왜 불편을 돈주고 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차에서 19금 하기엔 어차피 좁고 불편해서 방 하나 잡는게 낫구요... 그리고 틴팅 아무리 짙어도 주차장에서 차 흔들리면 다 들통납니다 ㅋㅋ

댓글 24

sltx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ltx (125.♡.102.226)
작성일 11.16 22:25
열차단과 프라이버시 때문이죠.
물론 저런 것들보다 안전이 우선입니다.

뿅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뿅키 (121.♡.229.63)
작성일 11.16 22:29
저도 남들 다해서 하긴했는데 주관적으로 안하는거보다 차가 멋있긴해요.그래서 컬러도 다양하겠지요~ 물론 안전을 위해서 밝은게 좋긴하겠지만요.

레뎅님의 댓글

작성자 레뎅 (168.♡.166.59)
작성일 11.16 22:31
왜 하냐고 물으시면 정말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연령별로, 성별에 따라, 직업이나 가치관 등등 가지각색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걸 해결할 단 하나의 방법은 강력한 단속과 처벌뿐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블랙홍삼님의 댓글

작성자 블랙홍삼 (1.♡.59.119)
작성일 11.16 22:39
기본자외선차단유리라서 과감히 틴팅안했고,  1년 반 지났습니다. 비오는 날, 밤운전 정말 개운한 느낌입니다. 뭐라 표현할수가 없네요

셀빅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125.♡.200.218)
작성일 11.16 22:53
열차단 유리면 틴팅할 필요 없죠.
없으면 너무 뜨겁습니다. :(

이응시옷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응시옷 (118.♡.127.98)
작성일 11.17 02:36
이른바 ‘어항’으로 다니고 있습니다만, 여름에 에어컨을 틀어도 햇빛 때문에 팔이 따가운 건 어떻게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80% 수준으로라도 할까 고민하긴 했는데 어느새 이미 겨울이 코앞이라 일단 버티고 있습니다.

달려라쑈바님의 댓글

작성자 달려라쑈바 (222.♡.155.187)
작성일 11.17 02:50
장농 벗어나려고 산 틴팅되어 있는 중고 첫차 멋모르고 밤에 운전 & 터널에서 운전하다가 안보여 죽을 것 같아서 틴팅 떼고 다녔네요.
떼러간 곳에서 전면 35%, 측/후면 5% 라고 하길래 ... 전 차주는 제 3의 눈이라는게 있는건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때 경험으로 지금도 틴팅 안하고 다닙니다 (TMI: 지금 차는 순정으로 뒤에만 틴팅 되어 있어 그대로 다니네요)

불편한점은 대충 ...
- 여름엔 뜨겁긴 하지만.. 낮에 운전하는 일은 많이 없어서 (회사의 노예라 ㅠㅠ)  할 때는 그냥 참고 합니다
- 코 파거나 거울보고 코털 정리하려고 할 때는 다 보이네요

샬리어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샬리어트 (222.♡.27.74)
작성일 11.17 06:18
사실 안전 빼고는 틴팅하는 게 이점이 많죠.
안전하고 바꿀 수 없으니 어둡게 하지 말자가 맞고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8)
작성일 11.17 07:52
솔직히 불법주정차 때문에 진한 틴팅 한단 생각입니다. 프라이버시는 핑계고,
내면심리에 불법주차하는데 얼굴팔리기 싫으니 그런거죠.

자유쩜오알지님의 댓글

작성자 자유쩜오알지 (59.♡.84.119)
작성일 11.17 08:42
출고 그대로 타고 있습니다. 사방이 잘 보이니 속이 시원합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지요.

리릿님의 댓글

작성자 리릿 (112.♡.240.85)
작성일 11.17 10:07
모델3를 1년인가 2년 무틴팅으로 타고 다녔는데 팔이 타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측면만 45인가 40으로 둘렀는데 밤에 별 문제 없으면서 팔도 덜타고 차도 한결 시원합니다.

그니깐 덜 덥고 덜 타니까 틴팅하는거고
전면은 밤에 안보이니까 리스크가 커서 안하는 거고요.

시그널님의 댓글

작성자 시그널 (125.♡.186.17)
작성일 11.17 16:15
소위 말해 국민 틴팅농도라는 30-15는 뻘소리라고 생각하고,
전면은 별 필요없다고 봅니다. 측면은 여름에 왼팔 타는 걸 방지하는 것 외에…
저같은 사람은 신호대기시 옆 차 운전자와 눈마주치는게 많이 뻘쭘하더군요.
굳이 19금 아니더라도 차 안은 집 안과 같은 사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담벼락 높이 올리는 사람이나 정원이 훤히 보이는 울타리를 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취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측면 농도의 마지노선이 30% 이상이라고 생각하고요. 15%는 너무 위험합니다.

태드창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태드창식이 (211.♡.169.15)
작성일 11.18 09:37
@시그널님에게 답글 전면 없이 다니다가, 여름에 너무 허벅지가 뜨거워서 전면을 했는데.
신세계더라구요.
저는 그 후 론 차를 사면 꼭 전면을 합니다.

널문자님의 댓글

작성자 널문자 (114.♡.161.84)
작성일 11.17 19:36
전에 타던 차를 전면 35, 1열 25 로 했다가 타고 다니는 내내 주차장에서 창문을 내리면서 투덜거렸기 때문에,
새차사면서 전면 80,  1열 40,  나머지 15로 했습니다.
와우,  세상이 훤해보이더군요. 게다가 교통법규 위반하는차들 째려보고 갈수있어서 좋네요.

푸른비수님의 댓글

작성자 푸른비수 (220.♡.183.49)
작성일 11.17 21:01
안전 생각해서 밝게 하고 타는 거지,
정말 마음 같아서는 5로 전후좌우 선루프까지 하고 싶습니다.

noxu님의 댓글

작성자 noxu (121.♡.149.163)
작성일 11.18 02:35
스팅어 아예 안바르고 다니는데 여름에 좀 뜨겁긴 합니다만 밤운전 할때 잘 보이니 좋아쓰 모드입니다
프라이버시는 뭐 잘 모르겠네요 운전하면서 붕가붕가할것도 아니고

미항여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항여수 (210.♡.34.43)
작성일 11.18 09:09
제 첫차 뽑을때 영맨(삼촌친구)이 강제로 해주시더군요. 마치 돼지국밥에 깍두기 국물 들이 붓듯이 ㅋㅋ...
암튼 열차단은 차이가 많이 나긴합니다. 첫차는 중급필름이었는데 지금은 열차단+상급이라 차이가 나네요

겸미소님의 댓글

작성자 겸미소 (210.♡.69.234)
작성일 11.18 09:09
https://www.cbsnews.com/news/trucker-accumulates-skin-damage-on-left-side-of-his-face-after-28-years-on-the-road/
피부 노화 방지 면에선 썬크림보단 틴팅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균일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힘드니까요.

우르르르님의 댓글

작성자 우르르르 (211.♡.61.31)
작성일 11.18 09:53
제기준으로 프라이버시는 신경안쓰고 안하고 여름보냈는데 너무더웠어요

진짜 너무더워서 했습니다

klk21님의 댓글

작성자 klk21 (211.♡.202.219)
작성일 11.18 13:51
미국 장기 출장을 3년정도 여름 시즌에 다녔었는데,(텍사스)
젤 처음 놀란게 공항으로 마중나온 동료가 새카만 원주민이 되서 나타난다는겁니다..
물론 야외에서 타는것도 있겠으나..
차에서 타는것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운전시 썬글라스 필수, 긴팔 필수예요..
대신 밤에도 정말 차선이 잘 보이긴 했습니다.
썬팅 없이 다니시는 분도 있는데 확실히 햇살이 뜨겁게 느껴지긴해요..

소뒷다리님의 댓글

작성자 소뒷다리 (115.♡.218.250)
작성일 11.18 14:40
노안이 와서 앞유리 틴팅 뜯을까 고민입니다;;

수경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수경아빠 (218.♡.12.125)
작성일 11.18 15:48
앞유리 깨져서 교체받고 틴팅안했습니다.
밤이나 비오는날 잘 보여서 좋습니다..
그런데 여름엔 너무 뜨거워요... 다시 해야하나 고민되더라구요.
다행이 요즘 차를 거의 안타서 참았지 많이 탔으면 했을거에요

Noobi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11.18 18:10
저는 차를 가져오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기존 틴팅 떼어내고 새로 70~80%로 틴팅 하는 겁니다.

트레콰르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콰르 (211.♡.94.220)
작성일 어제 22:27
열차단이 꽤 무시못하긴합니다
와이프가 햇빛 알러지가 약하게 있어서 최대한 밝게는 했는데 안할수는 없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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