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간당

🔥 제목 시위는 [말머리] 또는 임시게시판(불타는앙)을 이용바랍니다.

911...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2024.12.15 19:10
420 조회
0 추천
쓰기

본문

저는 포르쉐을 싫어합니다.

생긴건 개구리처럼 생겨가지고 길이도 짧고 땅땅막하고 페라리와 같은 수퍼카의 늘씬한 자체도 아니구요.

그래서 차를 고를 때는 항상 포르쉐는 빼고 선택했죠. (뭐, 비싸서 살 돈도 없었지만요...)

아니, 고려 대상도 아니었기에 아예 포르쉐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찾아조지도 않았어요.

저는 포린도 아닌 포알못입니다.


하아... 그런데 그분이 저에게도 오네요. 갑자기 911이 예뻐 보이기 시작입니다.

빵빵한 뒷 팬더는 원래부터 멋지다고 생각을 했지만 그 이외는 솔직히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갑자기 그러네요.

뒤쪽에 엔진 위치한 차량의 그 느낌도 궁금하네요.


수십년을 살아오면서 못생겼다고 생각한 차량이 오늘 갑자기 궁금하고 타보고 싶고 또한 예뻐보이다니...

음... 저는 밟고 감아 재끼고, 쏘는 스타일도 아닌데 왜 그럴까요?


예전에 박스터를 타봤을때는 너무 노면 느낌이 노골적으로 올라와서 별로였거든요.

911은 데일리성을 가미한 스포츠카라니 궁금하기도 하고 또 뒤자리에 사람을 태우기도 힘들지만 적어도 자리가 있으니 짐이나 강아지는 태울 수는 있으니까요.


지금 RS5 8기통을 타고 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디자인이나 스타일, 배기음을 포함한 감성 모두요.

다만 앞에 좀 무거운게 느껴지긴 하네요. 911은 이 부분이 완전 반대로 작용하는건데 많이 궁금하네요.


모르겠어요...

댓글 1

위잉위잉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위잉위잉 (223.♡.88.83)
작성일 어제 20:13
시승후 계약서 그리고 출고 입니다.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