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제주 카니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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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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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EV3를 탑니다.
갑자기 제주에 가고 싶어져서 이틀 갔다 왔는데 렌터카 SM6랑 카니발 가격이 비슷하길래 혼자 갔지만 카니발 빌려봤습니다.
1. 디젤은 역시 덜덜덜
평소에 타는 차가 전기차라 더 느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소음 진동에 체감이 매우 큽니다.
2. 한박자 늦는 부아앙
가속 페달을 밟으면 반박자 쉬고 엔진 회전수가 올라가는 점도 그렇고, 기어 변속도 그렇고 반응이 약간 늦는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3. 이렇게 큰 차였다니
개인적으로 차폭보다는 길이에서 오는 체감이 더 컸습니다. 룸미러를 봐도 뒷창문이 저 뒤에 있고, 기둥 옆에서 출차할때도 한참 나가서 조향을 해야 하고 말이죠. 내부 공간도 아주 널찍하니 왜 미니밴을 타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기름값 2.5만원 쓰고 220km 잘 탔습니다 ㅎㅎㅎ
댓글 9
TheBirdofHermes님의 댓글
저는 차 길이보다 전폭 큰 차량들이 운전하기 힘들더군요. 카니발, 팰리, x5 등등 전폭은 딱 1890까지가 마지노선이라 봅니다. Rg3는 운전 못해봐서 모르겠습니다.
DevChoi84님의 댓글
저도 처남네가 카니발 리무진 디젤을 몰고 있어서 전에 여행하면서 3열에 탔는데 그냥 도로위에서도 어우...힘들더라구요. 그냥 많이 탈수있다뿐이지 편안한 차인가는 아니더라구요
fyhi님의 댓글
저는 예~전에 카니발 제주도 렌트로 타봤는데,
진짜 무겁더라고요.
한 17년도니까 요즘은 좀 낫겠지만 그땐 우와 이거 너무 무거워서 평소 어케 타고 다니나 싶더군요
진짜 무겁더라고요.
한 17년도니까 요즘은 좀 낫겠지만 그땐 우와 이거 너무 무거워서 평소 어케 타고 다니나 싶더군요
티엔님의 댓글의 댓글
@김재귀님에게 답글
트렁크 도어를 열어보고 아 3~4열은 사실상 쓰지 말라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뭉치깽이님의 댓글
카니발 리무진 가솔린 3.5L를 13년 꽉차게 운행 중입니다.
1. 조용합니다. 조용합니다. 조용합니다.
2. 3.5L 가솔린임에도 반박자 늦게 부아앙 합니다. ㅡ,.ㅡ
3. 차 큽니다. 앞뒤로도 길고, 좌우로도 넓죠.
1. 조용합니다. 조용합니다. 조용합니다.
2. 3.5L 가솔린임에도 반박자 늦게 부아앙 합니다. ㅡ,.ㅡ
3. 차 큽니다. 앞뒤로도 길고, 좌우로도 넓죠.
크로미™님의 댓글
2열에 타고 있던 막내가 30분 도 않되는 시내 주행 거리에서 내릴려고 합니다. 못타겠다고
2번 말씀하신부분이 평지 보다는 오르막에서 더욱 그렇지 않던가요..?
가솔린 4세대에서 많이 느꼇었고 디젤은 좀 덜하다고 느끼긴 했는데 운전 조건이 오르막이 없어서 일수도 ...
평소에 타는 차량은 같은 등급인 미니밴 혼다 오딧세이였습니다.
결론은 디젤은 8만키로에 디딸은 국룰인듯 .. 엔진반응 & 미션반응은 예전보단 나아졌지만
그래도 조금은 반응이 느리고 특히나 변속 시점이 평지 와 오르막에서
동일해서 버벅임이 특히나 오르막에서 잘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