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겨울 장거리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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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부모님과 조카데리고 가족여행 속초로 다녀왔습니다.
GV60 후륜 모델입니다.
출발시에는 100%
밤기온 영하 13도, 낮기온 영하 5도로 제일 추울 때 출발했네요.
히터는 23도로 고정해서 갔었고, 거의 고속 주행만 하고 숙소 들어가니 배터리는 약 30% 정도 남았었습니다.
전비는 4.5km/kWh 정도 나왔던것 같습니다.
숙소엔 완속충전기가 있었고
관광지 대부분의 주차장에는 완속 충전기가 있어서
한두번 정도 완속충전기에 물렸습니다. (약 1~2시간 정도 완속으로 충전)
갈 때엔 한번에 갔는데
올 때엔 배터리가 약 70%인 상태로 출발했는데
내비에서 배터리 상태와 급속충전을 알려주는게 인상적이었네요.
중간 휴게소에 가면 배터리가 약 35% 남을것이고
거기서 350kW충전기에 24분 물리면 63%
이후 집에 도착하면 30% 남을것이라고 예상하네요.
그리고 휴게소 충전기가 75km남은 시점부터 배터리히팅기능이 4.5kW 소비하면서 데워줍니다.
휴게소 도착후에 350kW충전기를 코나1세대가 점유하고 있어서
200kW 충전기에 20분정도 물리고 (화장실 갔다오는데 약 8분정도)
70% 완충후에 집에 도착하니 45% 정도 남고 도착했네요.
충전환경이 명절 때와 피서철 제외하고는 충분한것 같습니다.
왠만한 공영주차장에는 완속충전기가 최소 2기정도는 되어 있었고
급속충전기들도 신형 100kW급 이상으로 교체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쉬운건 공영주차장쪽에는 7kW가 아닌
최소 11kW나 20~30kW짜리 중속 충전기로 되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기차 주행거리 걱정하는 분들
10-80% 충전이 20~25분대에 끊는 전기차는 장거리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카매니아님의 댓글
그리고 휴게소도 특정휴게소, 저녁시간이 붐비더군요. 저녁 8시쯤 여주휴게소에 전기차 대기도 몇대 있었지만 내연기관 차들도 한 30여대가 동시에 몰리니 주유하는데도 한참이더군요.
Order66님의 댓글
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는 주유소도 혼잡한데 말입니다.
셀빅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멍이님의 댓글
그래도 만충기준으로 400킬로는 나와야 좀 마음이 여유로워 지는것 같습니다.
산다는건님의 댓글
셀빅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말씀대로 화장실-편의점 코스면 딱입니다.
떡구님님의 댓글
iccu 논란은 차치하고서라도, 800v시스템 e-gmp로 스타트 잘끊어놓고
아무리 원가절감이라지만 ev3~ev5 하위라인업은 왜 다시 400v 시스템을 채택했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셀빅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그 10분이 아쉽긴해도요.
셀빅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그런데 충전기 자체에도 크게 구분표시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겉으론 구분이 안가서 뒤쪽에 있는 스펙표를 보고 구분했었습니다.
꿈꾸는식물님의 댓글
집에 작은 차는 통풍구에 손대면 데일 것 같은 온도인데
전기차는 어떤지 궁급하네요.
대세는 어차피 전기차 같은데 모르겠네요.
셀빅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전기차 장점이 히터, 에어컨이 바로나오고 에어컨은 냉기가 내연기관과 비교도 안되게 차갑습니다.
히터 단점은 내연기관 대비 좀 더 건조합니다. 그래서 항상 외기순환 시켜놓습니다. 그러면 전 괜찮네요.
별멍님의 댓글
Ev 장거리는 명절 아니면 별 걱정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