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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 관리하기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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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찍커터
작성일 2025.03.13 16:23
1,106 조회
1 추천

본문

엄니가 타시던 2.0 디젤 투싼 내일 받아서 명의이전 하고


와이프가 출퇴근용이랑 주말에 어디 갈때 탈려고 합니다


차는 이것저것 많이 타봤지만 디젤차를 소유 한적은 처음 입니다


엔진오일 연료필터 제때 갈아주고

주기적으로 고속주행 해주고 이정도 말고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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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멸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멸굥
작성일 03.13 16:32
요즘 디젤차는 주유 자주 해 주셔야 합니다. 정확히는 일정량 이상 연료가 연료통 안에 들어 있어야 합니다. 주유경고등 들어오기 전, 미리미리 주유하세요.

FlyCathay님의 댓글

작성자 FlyCathay
작성일 03.13 16:34
디젤차 타고있지만 디젤차라더 더 관리를 해 줄 부분은 사실 없는 것 같더라구요.
주기별로 또는 엔진오일 갈때 라도 간단하게 다른 부분들 정비하면서 타면 별 탈 없을 것 같습니다.

아비도스님의 댓글

작성자 아비도스
작성일 03.13 16:35
유로6 차량이면 요수소도 채워 줘야 합니다.. 요소수 딱 떨어졌을 때 대란 터지면 답이 없어지기도 하죠..ㅠㅠ
연료라인에 쉿가루 돌면 치명적이기도 합니다..
아.. DPF에 파티클 많이 쌓이면 태워주기도 해야하구요.. (자동으로 태우긴 합니다만.. 연비가 훅 떨어지죠..)

야간운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야간운전
작성일 03.13 16:36
기름이 바닥일때까지 타시는건 위험하고 1/4 정도 남았다 그럼 주유해주세요.
연료필터 하고
DPF 재생 신경 써 주시면 됩니다.

porpol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orpoly
작성일 03.13 16:37
디젤차를 타면 숙명같은게 있습니다. 고속주행땐 확실히 리스크가 덜한데 시내주행이 많으면 DPF와 EGR밸브와 쿨러의 고착으로 인한 흡배기의 악순환이 차종불문 감수해야할 사항인데 어차피 특수한 조건을 제외하곤 그 리스크가 터지는 시점은 8~10만키로 주기입니다. 편하게 타시고 DPF가 너무 자주 터지거나 연비가 눈에 띄게 떨어진다면 그때 예방정비 하시면 되구요.
평소 연료첨가제, DPF클리너를 곁들이면 더 좋기는 한데 모아놓고 계산해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도 있으니 이건 개인적인 선택의 영역입니다. 주기적으로 인젝터 크리닝에 좋은 첨가제를 넣어주는건 강추입니다. 디젤의 복잡하고 비싼 배기 후처리장치들을 조지는게 매연다량발생인데 그 시작점이 인젝터 분사량의 틀어짐이거든요.

하드리셋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드리셋
작성일 03.13 16:40
14년식 미니 R60 All4 디젤 운영중입니다 (와이프가 동네 마실용)
정기적인 엔진 오일 교체 및 80km/h + 30분 이상 고속주행으로 DPF 날리는데 아직까지 별 이상없이 잘 달려줍니다..
참 겨울에는 기름 가득 넣어주는게 좋아여
수분생겨서 안좋다 하네요...
차 받아오시면 일단 수분 제거제나 연료필터 함 봐주심 될 거 같네요

검붉은바다1님의 댓글

작성일 03.13 16:50
가솔린과 다르게 관리할점은
1. 주된 사용 환경이 시내 및 단기 운영 환경은 비추
2. 2~3년에 한번씩 연료 필터 교체
3. 여름에는 연료통을 최소 1/4 이상 채울것
  (디젤은 인젝터에서 디젤을 분사하고, 일부는 다시 리턴해서 연료통으로 들어가면서, 연료통안의 디젤 온도 상승
  디젤은 고압으로 만들기 위해서, 고압 펌프가 디젤만으로 윤활되면서 압축되는데
  디젤이 고온으로 되면, 디젤의 점막(?)이 깨져서 고압 펌프의 윤활이 안되서, 흠집나면서,
  일명 쇳가루가 돌아다는 현상 발생, 해당 현상이 발생하면, 몇백만원은 그냥 깨집니다.)
4. 겨울에도 가능하면 연료통을 최소 1/4이상 채울것
  3번에서 설명했듯이, 연료탱크가 고온으로 올라갔지만, 시동 끄면, 온도가 내려가면서, 내외부 온도차이로
  습기가 맻혀서, 연료탱크에 수분이 함유되면서, 고압 펌프를 고장내는 요인이 될수 있죠
5. 2015년 이후면, 대부분 요소수를 넣어야 되지만, 이것도 부족하면 경고등이 들어오죠
6. 가솔린보다 압축비가 높고(대략 2배정도) 환경 규제때문에 요소수/egr/dpf 등이 추가로 달려있어서, 고장 요소가 좀더 많고, 수리비가 훨씬 비싸긴하죠

風雲님의 댓글

작성자 風雲
작성일 03.13 16:53
스포티지R 작년하반기까지 14만키로 정도 탔는데 디젤로는 딱히 크게 문제는 없었네요. 겨울철에는 기름좀 채워놓으려고 했었고요. 주로 고속도로 운행이 많았어서 괜찮았습니다. 요즘 차량이면 요소수정도 신경써야하지 않나 싶네요. 오일류는 1만키로가 1년이내에 도래해서 자주 교체했어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작성일 03.13 16:54
흡기포트, DPF EGR 쿨러, 인젝터, 터보, 연료필터.. 정도랄까요?
나머지는 다 정비소에서 관리해주는거니 정비소 제때 가면 되는건데, 흡기포트, DPF EGR 쿨러는 운전패턴하고 관련된 것이지요.. 단거리 주행이라던가 하는.

SprotbackLover님의 댓글

작성자 SprotbackLover
작성일 03.13 16:54
이제껏 디젤만 타다가 이제 가솔린 소유한 사람입니다.
디젤차량 기억하세요. 타던 디젤차량 다 합치면 70만정도 탔네요. 큰 고장 없이 잘 타고 다녔습니다.
1. 오일은 5~7000 사이에서 교체
2. 연료필터는 매 해 가을에 교체
3. 기름은 매번 1/4 지점에서 가득
4. 10만 넘긴 이후로는 가끔 꽁돈 생기면 불스원샷 한번씩(1년에 1병만 해도 충분...)
5. 냉각수는 겨울 1~2년에  한번 만 갈아주세요.(10만 넘은 시점부터)

투싼 2.0 디젤이 어느 연식인지는 모르나, 제가 싼타페dm몰던 시절 터보 고장이 잦았습니다만 전 피해갔습니다. 대신에 엑추에이터 고장은 있었네요.
막 타도 연비 훌륭하고 좋은 차량입니다. 어려운 것 아니니 저것만 지키시면 큰 고장 없이 타실거에요.

2찍커터님의 댓글

작성자 2찍커터
작성일 03.13 16:58
다들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상암도시엔님의 댓글

작성자 상암도시엔
작성일 03.13 18:10
2016년 bmw 디젤 모는데 딱히 관리 없이도 10년째 잘타고 있습니다.
고장 나기 전에는 기본적인 관리면 하면 되죠 머...

Bursar님의 댓글

작성자 Bursar
작성일 03.13 23:06
진짜 고질병이 있다면 R엔진 차량(대충 10년전 현기디젤) 차주들의 분통이 여기저기서 들려야하는데.. 그렇지 않죠.

이론적으로 egr밸브 고착 등이 예견되기는 하나, 실제로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리릿님의 댓글

작성자 리릿
작성일 03.14 01:06
저도 디젤 차는 유로4인가 유로3 시절 부터 유로6까지 여러대를 40만km정도 탄 것 같은데...
가솔린으로 넘어온지는 9년? 밖에 안됐어요.

솔직히 고급유 주유가 관리가 더 귀찮고,
집밥 있는 상태서 전기차에 비교하면, 디젤/가솔린.. 둘다 관리가 엄청나게 귀찮고요.

핫산V4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핫산V4
작성일 03.14 09:55
07년식 디젤 아반떼 출퇴근용으로 타고 있는데
그냥 엔진오일이랑 연료필터만 손대고 타고 있는데
아직도 잘 굴러갑니다

대신 그 시절 현대의 도색 품질이 구려서.... 도장면이 다 날라갔다는 슬픈 사실만 빼면요...ㅠㅠ

엠에이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엠에이치
작성일 03.14 14:58
고압펌프 신경쓰셔야 합니다.

보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보리앙
작성일 03.14 17:43
기름 1/3 정도 남았으면 풀로 주유해주시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2~3시간 고속/항속 주행만 해줘도 고장날 일 이 거의 없어요.
위 2개만 잘 지키면 소모품 교환도 좀더 천천히 해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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