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ne (112.♡.221.198)
2025년 8월 25일 PM 06:23 · 수정됨(08. 30. 12:28)
안녕하세요. 8/23에 EV4 글 썼던 회원입니다.
이번에는 EV4 시승기입니다. 기억에 의존한 것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승차: EV4 어스 롱레인지(빌트인캠2, 드라이브와이즈, HUD, 하만카돈, 19인치휠, 선루프, 유틸리티 포함)
시승 시작 후 얼마 안 되서 확인한 누적 정보와 타이어 공기압
에어와 어스 차이


(이미지 출처: 미디어오토)
핸들이 바깥쪽과 안쪽 투톤으로 되어 있는데 바깥쪽은 부들부들한 가죽 느낌인데 안쪽이 좀 까슬까슬해서 핸들 돌릴 때 거슬립니다. 안쪽은 아반떼 AD보다 별로 같아요.
앞좌석 시트는 제일 밑으로 내리면 주먹 하나 세로로 넣을 수 있습니다. 뒷좌석은 주먹 가로로도 살짝 힘든 느낌입니다.
뒷좌석은 헤드룸이 아반떼랑 비슷한데 시트 앞쪽이 올라간 각도는 더 큰 것 같습니다.
발 뒤꿈치가 땅에 닿게 앉으면 무릎이 시트에서 뜨고 무릎쪽이 시트에 닿게 앉으면 발레리나가 발끝으로 설 때처럼 발등쪽 발목이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편하게 앉으려면 쩍벌하면서 무릎이 시트에 붙게 하면 좀 편합니다.
앞, 뒤 둘 다 아반떼 AD랑 비슷한 거 같습니다. 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성인 남성 기준으로 탈만한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미디어오토)
왼발 놓는 곳이 가로로 길어서 브레이크 밟는 곳과 왼발 놓는 곳 사이가 좁습니다.
아반떼 AD는 저 사이에 발이 들어가고 남습니다.
핸들은 수동으로 조절 가능하고 시트는 어스여서 그런지 전동으로 조절 가능했습니다.
이전 글에서 핸들이 멀다고 썼는데 확실히 핸들이 몸쪽으로 덜 나옵니다.
그래서 시트를 앞으로 당기면 왼발이랑 저 지지대랑 가까워지며 무릎이 뜹니다. 브레이크랑 지지대 사이에 발을 둘 수 있으면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어렵습니다.
어스는 다이아몬드 패턴 엠보 시트고 에어는 아닌데요. 이번 시승에서 상당히 좋았던 게 이 엠보 시트입니다. 전체적으로 푹신하고 특히 엉덩이 위쪽 허리 부분이 푹신푹신해서 좋습니다. 에어에도 앉아봤는데 엉덩이 바닥부분이 좀 딱딱한 것 같고 어스 시트보다 좋지 않습니다.
주행 능력은 EV3를 1년 정도 전에 타봤을 때랑 비슷하게 100km/h 이상까지도 잘 나갑니다.(드라이브 모드: 노말)
오랜만에 전기차를 타니 엑셀을 밟는 것도, 떼는 것도 살살 해야 한다는 걸 느끼네요.(회생제동: 1단계)

(이미지 출처: 연못구름)
위 이미지가 나온 유튜브 영상에서 회생제동이 개입하지 않는 브레이크 상황에서 밀리는 경향이 있다 이런 식으로 얘기가 나옵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고속에서 급정거를 하거나 한다면 브레이크 성능이 충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룸미러가 아반떼 AD보다 작습니다. 뒤쪽 시야도 뒤쪽 높이가 높지 않아 확실히 답답합니다.
HUD는 완전 선명하지 않아서 약간 별로였습니다.
어스 트림에 있는 도어 암레스트 패브릭 감싸기는 왜 어스에 넣은지 모를 정도로 까슬까슬 하고 에어의 암레스트가 부드럽고 좋습니다.
30분 좀 넘게 시승했는데 낯설어서 승차감이나 소음이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다시 아반떼 AD를 타니까 익숙하니 뭔가 운전하기 편한 느낌이에요. ㅎㅎ
다음달에 지역 보조금 추가로 조금 나오는 거 같으니 올해에 전기차 사실 분들은 서둘러 계약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번 글에 EV4와 EV6 가격이 차이가 얼마 안 난다고 썼다고 취소선으로 바꿨는데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EV4에어 스탠다드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4042만원이고 EV6 라이트 스탠다드는 4660만원입니다.
세전은 4275, 4908만원입니다.
EV4 에어에서 어스 가는데 459만원인데 EV4에서 EV6 가는데 618만원!
EV4 에어의 1열이 2중접합 유리에 리어 라이트도 어스랑 차별이 없습니다.
에어에 통풍(컴포트 89만원), 모니터링 104만원 추가하면 어스와 단돈 266만원 차이!
빌트인캠+옵션 1개 정도 아니면 어스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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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팜3
25.08.25 · 211.♡.90.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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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line
→ 팜3 작성자
25.08.25 · 112.♡.221.198
시승기인데 인테리어 후기 같네요. ㅋㅋ -
핫핫산V4
25.08.26 · 122.♡.122.47
현기 특유의 묘하게 짧은 텔레스코픽 거리는
전기차 와서도 그대로더군요...
어떤 자세를 해도 딱 3cm 가 부족한 거리...
그래서 저는 아예... 연장킷 달아버렸는데
깜빡이가 좀 멀긴한데 편합니다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8/comment_2056878639_Lf9seoxB_b3c797d563163e1a7bed843dc60c88662110fc11.jpg] -
벌벌레를뿌시자
→ 핫산V4
25.08.26 · 210.♡.242.250
와.. 제가 딱 느끼는 바인데.. 제가 티라노여서 항상 불편한 줄 알았거든요.
좋은 방법이 있었네요! -
Ddjjayp
→ 벌레를뿌시자
25.08.26 · 76.♡.85.152
제가 보는 미국 자동차 유튜버들도 현기차 리뷰할때 항상 텔레스코픽 조절이 너무 조금만 된다고 뭐라 하더라구요. - 수
수경아빠
→ 핫산V4
25.08.26 · 218.♡.12.125
이런게 되는군요 -
슬슬픈백야
→ 핫산V4
25.08.27 · 180.♡.29.15
연장킷은 비용이 얼마정도인지 여쭤봅니다.{emo:DINKIssTyle-3d-ang-007.webp:150} -
핫핫산V4
→ 슬픈백야
25.08.27 · 106.♡.7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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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픈백야
→ 핫산V4
25.08.27 · 180.♡.29.15
감사합니다 🥰 -
눈눈웃음
25.08.26 · 117.♡.14.168
EV3와 똑같은 HLI 엔솔 배터리 들어가는데 주행거리가 10%이상 꽤 많이 차이나더군요. 승차감도 더 좋다고 하고..
EV3 차주로서 엄청 부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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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여도 레어한 전기 세단이여서 관심이 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