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실수를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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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양고양이 입니다.
2주전 퓨리가 화장실 앞에 쉬야를 했어요.
살짝 지린게 아닌, 꽤 많은 양의 쉬야를 바닥에 했어요.
그날 새 모래로 갈아준 상태라 화장실 안에 모래가 많이 쌓여있었는데,
아마 조준을 제대로 못한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이런일은 처음이어서 퓨리 상태를 살펴봤는데 특별한 증상은 없어요.
그런데, 3일전 같은 자리에 다시 쉬야를 하네요. ㅠㅠㅠㅠ
남편과 딸은 퓨리가 일부러 그런것 같다며,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아 항의하는 것 같다고 말하는데요.
제 느낌은... 뭐랄까... 나이든 고양이가 되어가는 과정 같아서 마음 한켠이 아려 옵니다.
13살이면 아직 한창 같은데 말이죠..
댓글 22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하양고양이님에게 답글
턱이 안 높으면 실수가 아니라 일부러 그런 것 같아요. 뭔가 불만이 있거나 하고 싶은 말이 있거나 그런 거 아닐까 싶네요. 저도 테러 계속 당해서 병원에서 상담 받을 때 보니까 질병 아니고는 집사가 직접 알아내야하더라구요.
저희 둘째 냥이는 처음에는 약한 방광염이었고 치료를 받았는데 나중엔 문제행동이었어요. 침대에 보는 것보다 화장실 앞에 보는 게 고치기가 더 어렵다고 하셨구요. 아무쪼록 원인을 하루 빨리 찾으시길 바라요.
저희 둘째 냥이는 처음에는 약한 방광염이었고 치료를 받았는데 나중엔 문제행동이었어요. 침대에 보는 것보다 화장실 앞에 보는 게 고치기가 더 어렵다고 하셨구요. 아무쪼록 원인을 하루 빨리 찾으시길 바라요.
무생각그린각님의 댓글
예전에 저희집 냥이도 두 번정도 그래서 ..알고봤더니 화장실 더럽다는 거였어요. 난 바로 바로 화장실 바닦까지 닦아주고 깨끗하다 생각했거든요. 펠렛 사용중인데, 그 더럽다는 게 거름망 아래 패드 넣는 서랍 낑기는 테두리 부분까지 물티슈가 아닌, 알콜로 화장실 닦은 후론 없어졌어요. 그 테두리 구석으로 오줌이ㅠ흘러있더라능. 아주 상전임.
지 오줌싸놓고 냄새 맡아보고 냄새나면 저렇게 시위한 거임.
사전에 화장실 주변을 좀 티나게 계속 킁킁 거리면 불만있다는 거더라구요.
(원인이 아픈 것 보단 화장실 문제인게 더 낫죠).
지 오줌싸놓고 냄새 맡아보고 냄새나면 저렇게 시위한 거임.
사전에 화장실 주변을 좀 티나게 계속 킁킁 거리면 불만있다는 거더라구요.
(원인이 아픈 것 보단 화장실 문제인게 더 낫죠).
베니와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