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옹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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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실수를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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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양고양이 121.♡.204.55
작성일 2024.05.15 18:12
48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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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양고양이 입니다.


2주전 퓨리가 화장실 앞에 쉬야를 했어요. 

살짝 지린게 아닌, 꽤 많은 양의 쉬야를 바닥에 했어요. 

그날 새 모래로 갈아준 상태라 화장실 안에 모래가 많이 쌓여있었는데,

아마 조준을 제대로 못한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이런일은 처음이어서 퓨리 상태를 살펴봤는데 특별한 증상은 없어요.


그런데, 3일전 같은 자리에 다시 쉬야를 하네요. ㅠㅠㅠㅠ


남편과 딸은 퓨리가 일부러 그런것 같다며,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아 항의하는 것 같다고 말하는데요.

제 느낌은... 뭐랄까... 나이든 고양이가 되어가는 과정 같아서 마음 한켠이 아려 옵니다.


13살이면 아직 한창 같은데 말이죠.. 


댓글 22

베니와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베니와준 (118.♡.17.68)
작성일 05.15 18:35
사진 냥이 표정은 일부러 그랬다는 표정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알아서 모시라능~~~

하양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하양고양이 (121.♡.204.55)
작성일 05.16 17:20
@베니와준님에게 답글 일부러 그런거겠죠? ;;

라그랑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그랑지 (118.♡.132.45)
작성일 05.15 19:58
13살..아직 청춘이죠~~~

하양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하양고양이 (121.♡.204.55)
작성일 05.16 17:20
@라그랑지님에게 답글 청춘 고양이 김퓨리 입니다. ^^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14.♡.156.50)
작성일 05.15 20:06
혹시 화장실 들어가는 턱이 높을까요? 화장실 앞까지 갔다가 실수할 이유가 뭔가 있을 것 같아서요.
물론 저희 둘째냥이는 턱이 안 높았는데도 일부러 앞에 그러긴 했어요. 쟤는 화장실 앞에 깔아둔 사막화 방지 매트와 조각카펫을 죄다 싫어했거든요.
암튼 뭔가 짚히시는 게 없는지 찾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게 습관이 들면 계속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하양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하양고양이 (121.♡.204.55)
작성일 05.16 17:22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N년차로 사용하고 있는 화장실이고, 턱은 전혀 안 높아요.
가끔 똥 덩어리 정리가 안되서 그 앞에 흘리는 경우는 있었는데 쉬야는 처음이라 계속 지켜보고 있어요.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14.♡.138.194)
작성일 05.16 18:17
@하양고양이님에게 답글 턱이 안 높으면 실수가 아니라 일부러 그런 것 같아요. 뭔가 불만이 있거나 하고 싶은 말이 있거나 그런 거 아닐까 싶네요. 저도 테러 계속 당해서 병원에서 상담 받을 때 보니까 질병 아니고는 집사가 직접 알아내야하더라구요.
저희 둘째 냥이는 처음에는 약한 방광염이었고 치료를 받았는데 나중엔 문제행동이었어요. 침대에 보는 것보다 화장실 앞에 보는 게 고치기가 더 어렵다고 하셨구요. 아무쪼록 원인을 하루 빨리 찾으시길 바라요.

풍운의개발자님의 댓글

작성자 풍운의개발자 (14.♡.17.212)
작성일 05.15 21:00
펫씨씨티비로 라도 확인해 보시고, 몸은 안에 들어가있는데 엉덩이가 나와서 실수하는 거라면 더 큰 화장실로 변경이 도움이 되고요. 바로 앞에서만 일부러 그러는 거면 다른게 맘에 안드는것 같아요

하양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하양고양이 (121.♡.204.55)
작성일 05.16 17:23
@풍운의개발자님에게 답글 지금 화장실도 커서 충분히 널널한데.... 왜 그런지 잘 지켜볼께요!

Amoo님의 댓글

작성자 Amoo (112.♡.88.225)
작성일 05.15 23:40
혹시 퓨리라는 이름은 어떻게 지으셨어요? 우리집 엄마냥이 본명이 퓨리인데여~ 빼빼마른 스트릿 임신냥이를 두고볼 수 없어 꽁치통조림 따주고는 그 다음에 퓨리나 사료를 사다 조공해드렸더니 느무 잘 좝수셔서 이름을 퓨리로 지어 드렸었죠. 이후 으찌나 잘 드셔서 뚱냥이의 길로 가셔서 뙈리로 개명하셨어요 ㅋ

하양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하양고양이 (121.♡.204.55)
작성일 05.16 17:32
때는... 2012년 TV에서 드래곤 길들이기를 보다가 나이트퓨리 캐릭터를 보고 영감을 얻었어요.
검정색과 재빠른 특징이 새로 맞이할 냥이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퓨리' 라고 제가 직접 지었어요 ^^

하양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하양고양이 (121.♡.204.55)
작성일 05.16 17:43

민탱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민탱굴 (221.♡.18.124)
작성일 05.17 12:42
@하양고양이님에게 답글 와 너무귀여워요 지금은 카리스마있는데 아기때는 세상귀요미네요

하양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하양고양이 (121.♡.204.55)
작성일 05.16 17:44
퓨리 애기애기때 사진 입니다. ㅋㅋㅋㅋ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0.♡.45.121)
작성일 05.17 14:15
잘 쓰던 모래가 사실은 잘 쓰던게 아니라 참아 왔던 것 일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모래 한번 바꿔 줘 보시죠.

하양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하양고양이 (121.♡.204.55)
작성일 05.21 09:38
@kita님에게 답글 이번에는 다른 모래로 주문해볼까봐요.

편지왔다님의 댓글

작성자 편지왔다 (125.♡.90.188)
작성일 05.18 23:46
혹시 다리문제는 아닐까요..
관절이나 혈전 등.. 다리를 잘 못쓰거나 하는 경우요..

하양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하양고양이 (121.♡.204.55)
작성일 05.21 09:39
@편지왔다님에게 답글 다행히 건강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염려해 주셔서 고마워요 ^^

무생각그린각님의 댓글

작성자 무생각그린각 (58.♡.238.247)
작성일 05.19 13:08
예전에 저희집 냥이도 두 번정도 그래서 ..알고봤더니 화장실 더럽다는 거였어요. 난 바로 바로 화장실 바닦까지 닦아주고 깨끗하다 생각했거든요. 펠렛 사용중인데, 그 더럽다는 게  거름망 아래 패드 넣는 서랍 낑기는 테두리 부분까지 물티슈가 아닌, 알콜로 화장실 닦은 후론 없어졌어요. 그 테두리 구석으로 오줌이ㅠ흘러있더라능. 아주 상전임.
지 오줌싸놓고 냄새 맡아보고 냄새나면 저렇게 시위한 거임.
사전에 화장실 주변을 좀 티나게 계속 킁킁 거리면 불만있다는 거더라구요.
(원인이 아픈 것 보단 화장실 문제인게 더 낫죠).

하양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하양고양이 (121.♡.204.55)
작성일 05.21 09:47
@무생각그린각님에게 답글 2번째 실수한 이후 화장실을 3번씩 치워주고 있는데요. 더 이상 실수를 안하고 있습니다.
네.... 화장실이 더럽다는 시위였던것 같아요.

화장실을 조금만 늦게 치우면(싸고 바로 안치우면) 모래가 바닥에 한가득 나와있습니다...ㅜ_ㅜ

건강 문제가 아닌 것에 감사하고 있어요.
(엄마가 조금 더 부지런해질께.....)

Simlady님의 댓글

작성자 Simlady (121.♡.73.61)
작성일 05.20 08:56
뭐가 불만이니 퓨리야 ㅜㅜ
똑똑한 녀석이 왜 그럴까요~~

하양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하양고양이 (121.♡.204.55)
작성일 05.21 09:49
@Simlady님에게 답글 화장실을 더 쾌적하게 쓰고 싶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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