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 쌍둥이 같은 남매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7.22 13:35
본문
10개월차인 남매입니다. 소년 스모키를 집에 데리고 온지 21일째인데 재채기를 끊임없이햐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L-lysine 먹이면 조금 도움 된다고해서 약 사왔어요. 사람에게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잠복해있다가 피곤하면 등장하는 것처럼 고양이도 그런 비슷한 바이러스가 있는데 재채기랑 눈꼽 같은거 유발한다고 그러신거 같네요. 저의 짧은 영어로 의학적인 부분은 눈치껏 알아듣고 옵니다;;;
소년 스모키는 6킬로에 육박하네요. 어쨌거나 수의사쌤이 뚱뚱한거 아니고 그냥 큰고양이라고 하시니 안심입니다
둘이 사이즈랑 울음소리 빼고 거의 똑같아서 밤 중에 보면 누가누군지 모르겠네요. ㅋㅎㅎ 샴쌍둥이 같은 남매입니다
댓글 11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바보의제자16님에게 답글
안 싸우면 친한 거예요. 날마다 싸우는 녀석들도 있어요. 저희 고양이들이요 ㅠ 그래도 또 안 보이면 찾죠. ㅋㅋ
제타와 스모키는 진짜 구분이 어렵네요. 제가 흰냥이와 검냥이만 키워서 원래 구분을 잘 못 하지만 진짜 똑닮았어요. 둘이 잘 지내는 모습 참 보기 좋네요.^^
제타와 스모키는 진짜 구분이 어렵네요. 제가 흰냥이와 검냥이만 키워서 원래 구분을 잘 못 하지만 진짜 똑닮았어요. 둘이 잘 지내는 모습 참 보기 좋네요.^^
얼룩덜룩기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저도 어둑어둑한 방에선 구분을 잘 못해요 ㅎㅎㅎ 둘이 사냥 놀이도 차례 기다려가면서 번갈아하는게 신기하기는 하더라구요
바보의제자16님의 댓글의 댓글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털 날리면서 싸우는 경우가 없어서 다행이죠. 다른 고양이들 싸우는거 보니까 무섭더라구요.
서로를 핥아주거나 등을 대고 다는 경우는 없어도 간혹 서로 잡기놀이와 레슬링은 하는게 대면대면 하지만 나쁘지는 않은 사이인 듯 합니다.ㅎㅎ
서로를 핥아주거나 등을 대고 다는 경우는 없어도 간혹 서로 잡기놀이와 레슬링은 하는게 대면대면 하지만 나쁘지는 않은 사이인 듯 합니다.ㅎㅎ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바보의제자16님에게 답글
싸워도 피만 안 보면 친한 거예요. 털 쯤이야… 뭐 그러려니 합니다.;;
진짜 살벌하게 싸우면 누구 하나 병원 가야하거든요. 짐승은 짐승이라 얘네가 작정하고 물면 곤란하죠.;;
잡기놀이하고 레슬링하고 이런 거는 다 절친이 하는 거예요. ㅋㅋㅋ 알로그루밍하고 껴안고 자고 이런 애들이 이상한 거라고 봐요.(시기 질투 맞아요.) ㅋㅋㅋ 2묘 이상 기르는 집 열 집 중 한 두군데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 아닐까요.
진짜 살벌하게 싸우면 누구 하나 병원 가야하거든요. 짐승은 짐승이라 얘네가 작정하고 물면 곤란하죠.;;
잡기놀이하고 레슬링하고 이런 거는 다 절친이 하는 거예요. ㅋㅋㅋ 알로그루밍하고 껴안고 자고 이런 애들이 이상한 거라고 봐요.(시기 질투 맞아요.) ㅋㅋㅋ 2묘 이상 기르는 집 열 집 중 한 두군데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 아닐까요.
얼룩덜룩기린님의 댓글의 댓글
@바보의제자16님에게 답글
저도 둘이 막 엉겨서 노는 모습을 상상했지만 실상은 둘이 본체만체 합니다. 가끔씩 제타가 스모키 눕혀놓고 위에서 그루밍 해주고 레슬링도 막 시도하지만 소년 스모키의 리액션이 시큰둥이더라구요 ㅋㅎㅎ
클라인의병님의 댓글의 댓글
@얼룩덜룩기린님에게 답글
수컷 느낌이 확실히 얼굴에 있네요. 남매라고 해서 추측했어요.
순정대학찰옥수수님의 댓글
둘이 표정도 똑같은 거 같아요, 그럴 때만 포착해서 사진을 찍으신 건가요?
저희 고양이 허피스 걸렸을 때 (재채기, 콧물 난사, 코딱지 ㅜㅜ) 엘라이신 먹였는데 저는 효과 봤습니다.
넉 달 동안 지긋지긋하게 도졌었는데 엘라이신 먹이고 나서 5월부터 증상이 없어졌어요.
저희 고양이 허피스 걸렸을 때 (재채기, 콧물 난사, 코딱지 ㅜㅜ) 엘라이신 먹였는데 저는 효과 봤습니다.
넉 달 동안 지긋지긋하게 도졌었는데 엘라이신 먹이고 나서 5월부터 증상이 없어졌어요.
바보의제자16님의 댓글
저희 집 가스나들은 사이가 띄엄띄엄합니다.
둘째가 주먹보다 좀 더 클 때 왔는데 4살이던 첫째가 한번도 핥아주는거 못봤어요.
둘이 싸우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가깝지도 않고 겸상도 안하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