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푸치노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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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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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침식사를 안하는 성격이다보니 주로 아침에 카푸치노 한 잔을 만들어 먹습니다.
밖에서도 주로 카푸치노를 마시는데 얼마전 집주변의 커피숍에서 카푸치노를 시켰습니다.
저는 카푸치노에 시나몬가루를 올려먹는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안마시고 버릴정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디서 주문을 하든 꼭 시나몬가루를 빼달라고 하는데요.
사장님이신듯 한데 하시는 말씀이 카푸치노는 라떼보다 500원 더 비싼데
시나몬가루 빼면 라떼와 카푸치노가 다른게 없으니 그냥 라떼를 시키라고 하십니다.
다른게 없다 하시니 500원 더 내고 그냥 카푸치노 달라고 해도 라떼가 나올것 같아
그냥 라떼를 시켰습니다.
결국 한 모금만 마시고 내려놨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라떼느낌이었어요.
어제는 이천에 있는 지인에게 방문했는데 근처 커피숍에서 같은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저는 라떼를 좋아하지 않는데 결국 두군데 모두 라떼같은(?) 커피를 주셔서 그냥 몇 모금 마시고 나왔네요.
이 두 카페에 대한 성토를 하려는게 아니구요.
정말로 시나몬가루 이외에 라떼와 카푸치노를 구분하지 않는 카페가 많은지 궁금해 졌습니다.
댓글 16
Heartbreaker님의 댓글의 댓글
@식염수님에게 답글
플랫화이트는 한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는데 주워 듣기로는 우유량이 많다고 듣기도 하고 사진으로 보기에도 오히려 라떼보다도 우유량이 많아 보였는데 그렇지 않은가 보네요.
Dimebag™님의 댓글의 댓글
@Heartbreaker님에게 답글
플랫화이트가 우유량이 더 적습니다. 거품은 더 곱고요.
Heartbreaker님의 댓글의 댓글
@Dimebag™님에게 답글
아, 그렇군요. 다음에 카푸치노가 안된다고 하면 플랫화이트를 주문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낭님의 댓글
아마 카푸치노 거품 만들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카페들인가 봅니다. 저도 항상 시나몬 빼달라고 하는데 어쩌다 들어있으면 걷어내고 마십니다. 시나몬 자체는 좋아합니다.
Heartbreaker님의 댓글의 댓글
@지낭님에게 답글
저도 시나몬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카푸치노에 올라간 시나몬을 싫어합니다.
다행히 풍성한 거품위에 올라가 있으면 쓱 걷어내는데, 대부분 거품이 라떼만큼도
없는곳이 허다하네요.
걷어내려고 보면 이미 거품은 사라지고 커피 표면에 둥둥 떠다닙니다.
다행히 풍성한 거품위에 올라가 있으면 쓱 걷어내는데, 대부분 거품이 라떼만큼도
없는곳이 허다하네요.
걷어내려고 보면 이미 거품은 사라지고 커피 표면에 둥둥 떠다닙니다.
Heartbreaker님의 댓글의 댓글
@widendeep79님에게 답글
한 곳만 그러면 그냥 그 분이 그러신가보다 하려고 했는데 또 다른데서 같은 이야기를 들어서 혼란스러웠습니다.
시나몬가루가 500원인 셈이었어요 ㅠㅜ
두 카페 다 로스터리카페라며 한 구석에 로스터기도 놓으셨던데...
시나몬가루가 500원인 셈이었어요 ㅠㅜ
두 카페 다 로스터리카페라며 한 구석에 로스터기도 놓으셨던데...
Heartbreaker님의 댓글의 댓글
@Aqui님에게 답글
덕분에 웻카푸치노와 드라이카푸치노를 찾아보아 지식 포인트가 +1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웻카푸치노가 더 입맛에 맞는것 같습니다. ^^
저는 웻카푸치노가 더 입맛에 맞는것 같습니다. ^^
히로히로님의 댓글
보통 폼밀크양으로 구분하지않나요..? 스팀밀크 반 폼밀크 반 밸런스를 카푸치노라고 생각해서리.... 안그래도 카푸치노 주문하시는 분들중 반절이 "시나몬"얘기를 하시던데 우리나라는 디폴트취급인가 싶었습니다 허허
Heartbreaker님의 댓글의 댓글
@히로히로님에게 답글
시나몬 뺀 카푸치노를 주문하면 이상한 사람처럼 여기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손님이니까 말은 안하지만 표정이...
시럽과 시나몬을 커피에 넣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취향이라 힘드네요.
그나마 요즘은 시럽은 스스로 넣는거라 그렇지 전에는 카푸치노에 시럽도 기본 투하 많이 당했어요.
손님이니까 말은 안하지만 표정이...
시럽과 시나몬을 커피에 넣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취향이라 힘드네요.
그나마 요즘은 시럽은 스스로 넣는거라 그렇지 전에는 카푸치노에 시럽도 기본 투하 많이 당했어요.
유닉스님의 댓글
카푸치노가 거품이 좀더 두껍고 폭신하지 않나요?
거품양으로 따지면 카푸치노 > 라떼 > 플랫화이트 인걸로 알고있는데요
그리고 카푸치노는 시나몬가루도 괜찮지만 굵은 설탕? 비정제 설탕인가? 그거 뿌려 먹어도 맛있어요.
그 시나몬 가루차이밖에 없다고 하는 그 카페는 기본이 안되어 있네요-_-
개나소나 다 카페를 하니......에효 기본은 좀 알고 했으면 좋겠네요
거품양으로 따지면 카푸치노 > 라떼 > 플랫화이트 인걸로 알고있는데요
그리고 카푸치노는 시나몬가루도 괜찮지만 굵은 설탕? 비정제 설탕인가? 그거 뿌려 먹어도 맛있어요.
그 시나몬 가루차이밖에 없다고 하는 그 카페는 기본이 안되어 있네요-_-
개나소나 다 카페를 하니......에효 기본은 좀 알고 했으면 좋겠네요
Heartbreaker님의 댓글의 댓글
@유닉스님에게 답글
한 군데도 아니고 일주일에 서로 다른 두 카페들에서 이러니 혼란스러웠어요.
저는 설탕이나 시럽도 좋아하지 않네요. (예전에는 달디 단 아이스커피도 잘 마셨는데 입맛이 변해갑니다)
잘 만든 카푸치노의 우유와 커피의 단맛으로도 제가 원하는 단맛 이상이 나오는것 같아요.
그래서 단맛이 적으며 중약배전 된 원두들로 카푸티노를 만들어 먹는 편입니다.
집 밖에서야 잘 하는 집만 갈 수 없으니 어느정도 기대는 내려놓고 가는데,
아무리 그래도 라떼와 카푸치노가 차이가 없다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설탕이나 시럽도 좋아하지 않네요. (예전에는 달디 단 아이스커피도 잘 마셨는데 입맛이 변해갑니다)
잘 만든 카푸치노의 우유와 커피의 단맛으로도 제가 원하는 단맛 이상이 나오는것 같아요.
그래서 단맛이 적으며 중약배전 된 원두들로 카푸티노를 만들어 먹는 편입니다.
집 밖에서야 잘 하는 집만 갈 수 없으니 어느정도 기대는 내려놓고 가는데,
아무리 그래도 라떼와 카푸치노가 차이가 없다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산나무꽃벌님의 댓글
차이가 확실한데, 대부분 카페가 라떼랑 카푸치노 거품 두께를 똑같이 해서 내놓더라구요
의외로 스타벅스가 카푸치노 거품을 두껍게 해서 줍니다.
의외로 스타벅스가 카푸치노 거품을 두껍게 해서 줍니다.
식염수님의 댓글
혹시 플랫화이트는 어떠세요 ? 우유양은 카푸치노와 비슷한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