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모어 vs 페이마 600n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2.26 15:06
본문
타임모어 그라인더를 사용중입니다.
이녀석 쓸 때마다 분쇄 균일도가 너무 훌륭해서 이 가격에 이런 성능이라니
굳이 코만단테가 필요 없다는 자기 최면을 걸면서 쓸 때마다 감탄을 하고 썼습니다ㅡㅡ;
그리고 페이마 600n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타임모어는 주로 외부에 나갈때 사용을 하고 가끔 집에서 심심할때? 사용합니다.
페이마 600n은 평소 드립 마실 때만 사용을 합니다.
얼마전 페이마 600n을 정리 했습니다.
새로운 드립 머신을 맞아 들이기 위한 정리랄까요..
그리고..새 머신이 오기 전까지 타임모어로 드립을 마시고 있습니다.
여기서 아이러니한 사실..
타임모어로 분쇄하면 페이마 600n보다 훨씬 균일하게 잘 분쇄가 되는데
오히려 거칠게 분쇄된 600n이 더 깔끔하고 맛있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너무 곱게 갈았나? 싶어서 매일 1클릭씩 분쇄도를 거칠게 조절해보고 있는데
아직도 페이마 600n의 그 맛을 못 쫓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오늘 머리를 띵~~하고 때리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했던 DF64, 페이마 600n 모두 플랫버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타임모어는 코니컬버....
버 차이 때문일까? 그래서 플랫버의 그 깔끔한 맛을 못 따라가는걸까?
내가 너무 플랫버에 익숙해져있는걸까?..
엑스블룸 스튜디오도 코니컬버인데 살짝...걱정이 되더군요
플랫버 쓰기 전엔 계속 코니컬버 그라인더 쓰면서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으니..
또 적응이 되려나요...ㅎㅎ
댓글 2
지푸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유닉스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타임모어랑 협업해서 만들었으면 그라인더 성능은 만족스러울 듯 하네요
제가 잘 적응해서 써야죠^^
타임모어랑 협업해서 만들었으면 그라인더 성능은 만족스러울 듯 하네요
제가 잘 적응해서 써야죠^^
유닉스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분쇄는 타임모어랑 비슷할듯 싶네요
제가 알기론 타임모어랑 협업해서 만든 버로 알고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