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추천이라기 보다 생각나는 소싯적 본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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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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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기 오시는 분들 많은 분들이 아! 재! 들! 이라 생각됩니다.
글을 대강 읽어보니 거의 비슷한 시기의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ㅎㅎㅎ
만화책을 처음 본거는 솔직히 기억이 안납니다.
언제부터 봤는지... 가물가물....
어린이회관에서 쏠라원투쓰리 이런거 보고 우뢰매 가끔 보고.. 이랬던 기억은 있습니다.
옛날에는 애니도 만화라고 했으니.. 전 제가 기억에 남는 만화를 한번 써볼까 합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건 뭐니뭐니해도 라퓨타입니다.
내용이야 보신분들이 많으니.. 통과~
처음 봤을때는 대사도 잘 모르고(일본어) 대강 그림하고 음악, 분위기만으로도 눈이 휘둥그레졌죠.
나중에 보니 미래소년 코난 작가였다는 것을 알게됐죠. (캐릭이 어쩜 그리 똑같니~)
시작부터 끝까지 전 감동이었습니다. ^^
요새 들어서 제일 감동적으로 본건 바이올렛 에버가든이군요.
나이들면 떨어지는 낙엽에도 눈물이 날려고 하는지 아이들 키우면서 삶과 생각이 자녀들로 촛점이 맞춰지더군요.
특히나 10화를 보면서 눈물이 나더군요.(아마 태어나서 처음으로 애니보면서 눈물났었나봅니다)
쿄애니 방화사건이 참 안타깝다고 생각됩니다....
가끔 들러서 만화에 대한 추억을 더듬어 볼까 합니다. ^^
추워지는 날씨에 커피에 만화 보면서 시간을 보내보는건 어떨까요?
생각난김에 내일 둘째가 산 지박소년 하나코군을 한번 봐야겠네요 ..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ㅎㅎ
(아. 내일 풋살 파토나면 산에 올라가야하는데..)
댓글 2
SweeT님의 댓글
내용은 저 역시 가슴이 저린 느낌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