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6 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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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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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전 직장 선배에게 전화가 왔어요.
사실 어제 밤에 전화왔는데, 못 받았거든요. 문자로 이런저런 일로 못받았다고 인사를 드렸는데… 전화가 바로 오더라고요.
저를 유독 힘들게 했던 A씨가 어찌어찌 될거라는 소식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전화했대요. 그러면서 사람들이 저의 빈자리가 유독 크다며 만날 때마다 이야기를 한다고… 돌아왔으면 좋겠다 합니다.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그런데 그 선배의 전화를 받고 마음이 살짝 흔들리고, (그래서 아내에게 바로 전하고...) 기분이 하루 종일 좋아졌어요.
저를 잊지 않고, 연락주신 선배에게 참 고마워요.
덧. 공지에 이벤트 하나 걸었어요ㅎ 칭차앙 스티커. 많은 참여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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