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너무 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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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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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 매일 적어도 한번씩은 들어오지만, 글은 잘 쓰지 않았어요.
사람들의 글을 읽고, 끄덕끄덕 거리고, 공감하고, 새로운 소식도 듣고… 그런 것이 그저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저가…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요?
6월 3일이었네요. 유지관리 게시판에 '칭찬고맙당'을 신청한다고 글을 썼어요. 큰 용기였는데, 사람들의 추천은 받을 수 없었어요. 저도… 그런가 보다… 넘겼지요. 약간 기대도 했었는데… 조금 아쉬웠어요.
앙지도에 제가 아는 맛집 글을 쓰고, 혹시나 해서… 저 이런 글을 썼는데, 추천해주세요. 라는 글을 덧붙였는데…
아이고... 바보같이 링크도 잘 못 올렸더라고요. 하하... 그런데 고맙게도 한 분께서 소모임 신청하는 게시판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고, 그때 쓴 글을 옮겨 적었는데... 어머! 이렇게 창당이 되어버렸습니다.
너무 떨립니다.
막연하게... 썼던 글. 제안했던 글이. 이렇게 눈 앞에 펼쳐졌어요.
일단, 급한 마음에… 칭찬일기. 감사일기 그리고... 다모앙도… 오늘 공부 좀 해보려고요.
우리 정말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봐요.
오늘도 평화를 빕니다.
댓글 3
딴길님의 댓글
칭찬하고 감사한 일상이 소중한 시기입니다.
방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