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냉장고를 보며, 정리된 게 효율적이군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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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kocuw9sk 211.♡.96.233
작성일 2024.07.09 15:41
245 조회
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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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냉장고 파먹기를 하고 있어요. 


너무 냉장고에 든 게 많고,

지난번에 한 번 냉동실이 열려있어서

다 녹아버려 먹을만큼 먹고 버리게 됐어요. 


냉장고파먹기를 하면서 느끼는데,

확실히 문쪽, 앞부분에 있는 식재료만 많이 쓰고

저 깊숙히 있는 걸 잘 안 꺼내 쓰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제1법칙, 냉장고를 앞부분만 쓴다. 

그리고 제2법칙 냉동실도 비닐 상태로는 넣지 않는다.


요렇게 2가지 법칙을 기준 삼아서 냉장고를 정리해야겠어요. 

식재료도 최~대한 2회 해먹을 분량만 분비하기로 마음먹고 식재료도 사기로 했어요 ㅎㅎ

냉동실 들어가는 것도 5회 초과 해먹을 분량은 넣지 않기로 마음 먹고 있어요. 


아직은 여전히 혼잡 상태인데,

모두 용기에 넣어서 보관하고,

태그는 쉽지 않아도 속이 보일 수 있게,

가급적 비효율적인 모양새로 보관해야겠어요. 


아아 냉장고 복잡하면 너무 피곤해요…ㅠㅠ


집에서 먹는 장점은 신선해야 하는데,

점점 집에서 먹으나 주문해서 먹으나 다를 게 없어서

요즘 좀 불만적이었는데 정리해야겠어요! ㅎㅎ



댓글 11

펀다이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펀다이브 (211.♡.64.112)
작성일 07.10 09:48
저희 집도 정리한다고 해도 냉장고를 열면...가슴이 답답해집니다.ㅜㅜ
어떤 유튜브에서 본 팁인데 바구니 하나에 '유통기한 임박'이라고 쓰고 빨리 써야할 식재료를 따로 모아두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그 바구니의 식재료를 이용해서 조리를 하면, 상해서 버리는 식재료 양을 줄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nkocuw9s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kocuw9sk (211.♡.96.213)
작성일 07.10 09:50
@펀다이브님에게 답글 그것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ㅎㅎ
뭐랄까 냉장고가 머리속에 안그려지면
이건 이미 내 통제 밖이라고 봐야 해서,
관리가 안된다고 봐야죠.
이거 약간 요리하는 사람들의 심리상태 같은 거라고 봐야 해서 ㅎㅎ
정리해야죠 ㅎㅎ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높다란소나무 (108.♡.202.71)
작성일 07.10 15:43
저도 그래서 금방 안 상하는 장류나 장아찌 류를 뒤쪽에 놓는데 그러다 보면 요리할때 꺼내쓰기 번거촙고 그렇더라구요.

nkocuw9s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kocuw9sk (211.♡.97.146)
작성일 07.10 15:45
@높다란소나무님에게 답글 대개 그런 식이긴 한데, 이것도 좀 간편하게 편리하게 쓰는 방법을 좀 고안해야 요리가 더 재밌을 것 같아요 ㅎㅎ

바보의제자16님의 댓글

작성자 바보의제자16 (210.♡.158.254)
작성일 07.11 16:04
저희집은 냉장고 문에 냉장고 속 칸수에 맞게 매직으로 썼다 지울 수 있는 필름을 붙여서 그 칸에 맞게 내용물을 써둡니다.
냉장고를 여닫는 속도도 빨라지고 쓸데없이 뒤적일 일이 줄어드니 좋더군요.

nkocuw9s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kocuw9sk (211.♡.96.251)
작성일 07.11 17:09
@바보의제자16님에게 답글 사실 요리의 끝은 식재료 관리잖아요? ㅎㅎ
진짜 요리 잘하시는 분들은 냉장고 정리왕이시죠 ㅎㅎ
분발하겠습니다 ㅎㅎ

바보의제자16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보의제자16 (58.♡.147.174)
작성일 07.11 22:40
@nkocuw9sk님에게 답글

nkocuw9s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kocuw9sk (211.♡.96.119)
작성일 07.12 07:37
@바보의제자16님에게 답글 우왕 ㅎㅎㅎ 엄청나십니다 ㅎㅎ
바지런도 하셔라 ㅎㅎㅎ

바보의제자16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보의제자16 (210.♡.158.254)
작성일 07.12 15:38
@nkocuw9sk님에게 답글 제가 아니고 아내가 그렇습니다 ㅎㅎ 저는 아이디어와 잔소리와 감시와 돈만 제공합니다.

펀다이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펀다이브 (175.♡.45.7)
작성일 07.14 23:16
@바보의제자16님에게 답글 잔소리와 감시가 가능하시다니~ bb

바보의제자16님의 댓글

작성자 바보의제자16 (106.♡.193.196)
작성일 07.15 08:20
@펀다이브  그러네요. 아내에게 더 감사해야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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