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으로 배운건, 비트 장기 홀딩은 진짜 어렵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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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장기 홀드는 진짜 어렵습니다.

차트를 안보는게 정답이지만, 

인간이 그렇기 쉽지 않잖아요.

사고팔고, 본능적으로 사고팔게 되는데....

본능을 이기기 정말 어렵더라고요.

 

비트를 샀으면 무조건 4년, 혹은 5년은 버틴다는 생각으로 

아무 생각 없이 업비트 빗썸 앱을 지우는게 최선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매일매일 조금씩 산다는 분이 가장 저는 믿기지 않더라고요.

아니, 어떻게 매일매일 가격을 확인하면서 살 수 있는지?

멘탈이 바사삭 무너지는 기분을 1000번즘 느껴야,

아, 내가 비트 좀 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정말 비트 홀딩은, 지옥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댓글 9

maplus님의 댓글

저는 매일매일 조금씩 삽니다만, 가격은 확인하지 않습니다.
오늘만 해도 이란에 미사일이 떨어졌다는 뉴스에 가격을 확 떨궜다가 이란쪽에서 미사일은 없었고 드론 조금 왔었다는 소식에 다시 들어올렸죠.

차트만 보고 가격을 예측하는건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전통적인 기술적 차트분석은 특히 비트코인에 맞지 않아요.
시계열을 길게 가져가서 온갖 리스크는 시간에 녹이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비트코인이 가장 우월한 자산이라는 것을 공부해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팔사팔하면 물량만 빼앗깁니다.

오구님의 댓글

1억간다는 믿음(우상향 한다는 믿음)만으로 5년동안 모았습니다.
단타, 차트보기, 마진 이런거 전혀 할 줄 모릅니다.

초반엔 멘탈이 정말 힘든때도 많았는데요.
'오르면 좋지. 떨어지면 추매할 기회라 좋고. 어차피 1억갈건데 언제사든 무조건 수익아닌가?'
라는 생각(=합리화)으로 버텼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1억 시대가 드디어 왔네요.
기념으로 원금 회수하기 위해 5년만에 첫 매도 했습니다.

개미에게 가장 큰 무기는 시간. 이 말은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hojai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2억 간다는 믿음으로 들고 있긴 한데, 너무 지쳐서, 목표를 잘못 세운 것 같다는 후회를 합니다.
한번 파셨다니 부럽네요. ㅠㅠ

malloc님의 댓글

저도 5년 넘게 수시로 습관처럼 가격 확인하며 존버중입니다ㅋㅋ 어차피 제가 산 가격은 다시는 오지 않을 걸 알기에 아무 생각 없이 존버하고 있네요 ㅋㅋ

lghtwave광파님의 댓글

전에 어떤 분이 했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장기 우상향은 맞는데 고점대비 -75% 보내면서 가는 매우 드러운 우상향이라고... ㅋㅋ

샴페인님의 댓글

저는 왜 장기 홀딩이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 그냥 꾸준히 매수하면서 잊고 살면 되니까요. 물론 전세금을 걸어놓거나 찾아써야할 돈을 투자한다면 이렇게 하기 어렵겠지요. 하지만 여유자금으로 저축의 목적에 가깝게 투자를 한다면 충분히 흔들리지 않고 잊고 살 수 있더군요. 오르거나 내리거나 적은 돈이라도 꾸준히 매수하면서 일상생활 하다 보면 5년, 10년이 금방이더라구요.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장기 홀딩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 여유자금이 없는 상태에서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또 여유 자금이 있다 하더라도 삶의 과정에서 목돈 들어갈 일이 생기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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