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상하원 과반시 미국의 전략자산으로 비트코인 100만개 매입 법안 통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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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Bitcoin 2024 행사에 트럼프 후보가 참석해서 비트코인을 전략자산으로 삼겠다고 했었죠.
이어 발표에 나선 공화당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가 관련 법안에 대해 설명했는데, 국가의 돈으로 비트코인 100만개를 매입해서 20년 이상 보유할 것이고, 예외적으로 꼭 필요할 경우 국가부채를 갚는 용도로만 일부를 매도할 것이다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트럼프가 당선될지, 민주당은 대체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데 상원과 하원을 공화당이 모두 과반을 점유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이제 트럼프가 당선자 신분이 되었고 상원은 공화당이 과반을 확정했으며, 공화당이 과반이었던 하원은 아직 개표가 진행중입니다.
많은 분들이 왜 트럼프가 당선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는지 궁금해하셨는데 가장 큰 요인은 신시아 루미스 의원이 낸 법안일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엘살바도르 처럼 국가가 비트코인을 보유해서 직접 인플레이션 헤지를 한다는 것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 정치인이 있다는게 저는 매우 부럽네요.
아직 비트코인의 내재된 가치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분들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인플레이션에 녹아내리고 있는 현금을 조금씩 조금씩 견고한 자산인 비트코인으로 바꿔나가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비트코인의 내재가치에 대한 가장 간단한 설명은 2100만개 라는 희소성, 그리고 탈중앙화된 소유권 관리를 통해 오직 소유자만이 이체권한을 가진다라는 것이겠네요.)
다음은 이 법안에 대한 간단한 소개입니다.
2024년 7월 31일
워싱턴 DC –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공화당-와이오밍)은 미국 달러 가치를 높이고 국가 부채 감축을 위해 전략적인 비트코인 준비금을 마련하는 법안을 공식 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은 '전국적으로 최적화된 투자를 통해 혁신, 기술 및 경쟁력 강화(BITCOIN)' 법으로 명명되었습니다.
루미스 의원은 법안 발의 배경에 대해 "와이오밍 주민들이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국가 부채는 전례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과감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비트코인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저축 수단으로 활용하는 최초의 선진국이 됨으로써 금융 혁신의 글로벌 리더로서 미국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를 "미국을 새로운 금융 시대의 선두로 이끌 역사적인 기회"라고 평가했습니다.
BITCOIN 법은 미국의 재정 안정성을 강화하고 연방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운영하는 안전한 비트코인 분산형 저장 시스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최고 수준의 물리적 및 사이버 보안을 보장합니다.
일정 기간 동안 100만 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하여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5%를 확보합니다. 이는 미국이 보유한 금 준비금 규모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연방 준비 제도와 재무부의 기존 자금을 활용하여 재원을 마련합니다.
개인의 비트코인 보유 및 관리 권리를 보장하고,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이 개인의 재정적 자유를 침해하지 않도록 명시합니다.
달콤한딸기쨈님의 댓글
진짜 그러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나무플러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