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 코드 공유하려고 생긴 이상한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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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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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git을 혼자만 썼고 인터넷에 공개하는 거도 없었거든요. 다 로컬이고 깃헙레포도 프라이빗만썼고요.
깃허브 기능 잘 알지도 못했고 브랜치도 웬만하면 안쓰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사이드프로젝트나 다모앙개발커뮤 공유 예제등 이런걸 만들어서 올려볼 생각을 하다보니 쓸데없이 비효율적인 버릇이 생겼네요.
그것은 커밋을 코드추가 깔끔하게 유지하려는 습관입니다.
커밋이력을 보면서 뭘 해놨는지 이력관리를 하려니까 하나의 작업에 집중, 그거 끝나지 않으면 다른걸 안합니다.전에는 번뜩이는거 아무거나 추가하고 그랬는데요.
그나마 최근 Jetbrains IDE 기능중에 Shelf 기능을 알게되어 현재작업중인것과 다른건 일단 만들고 여기에 넣어두긴하네요.
그리고 진행하다가 뭔가 작업순서 안 맞는거, 클래스이름 잘못지은 거 마음에 안들어서 등등
커밋한 것들을 몇단계씩 날리고 다시 쌓곤합니다. 완전 비효율적이군요 ㅎㅎ
제가 형상관리하려고 git을 쓰는건지 커밋을 하려고 코딩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ㅎ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git에 지배된 코딩을 하신적 있으신가요?
댓글 7
KyleDev님의 댓글의 댓글
@긴급휴무님에게 답글
ㅠ.ㅜ Date도 불편하긴해요 그래도 이건 참아야죠
kkigomi님의 댓글
KyleDev님의 댓글의 댓글
@kkigomi님에게 답글
"제품을 이미 출시한 것처럼"
밥먹으러 갑시다 ㅎㅎ
밥먹으러 갑시다 ㅎㅎ
가사라님의 댓글
저는 push 는 좀 미루고 amend 로 commit 만 하다가 좀 정리되면 그때 push 하곤 합니다.
지저분한 commit 들은 제가 못견디겠더라고요.
지저분한 commit 들은 제가 못견디겠더라고요.
dante2k님의 댓글
가장 공감하는 내용 중 하나가 이전에는 특정 기능을 코딩하다가 맘에 안드는 부분이 나오면 함께 고치고 했는데, 커밋을 하나의 기능, 요청 단위로 처리해야 한다고 원칙을 만든 이후에는 고쳐야 할 부분은 별도의 티켓으로 관리하고, 최대한 지금 해야 하는 작업에 집중합니다.
컨텍스트님의 댓글
git push로 commit 온료하고 나서 기존 것을 git stash drop 하고
그다음 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git commit 합니다.저는요~
그다음 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git commit 합니다.저는요~
긴급휴무님의 댓글
내가 지금 뭐히는짓인가!!하고 슬퍼합니다.
리베이스나 체리픽킹을 하면 AuthorDate 하고 CommitDate 가 달라지는데... 이것까지 맞추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