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ec2 많이들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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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devOps 팀에서,
관리 차원의 이런 저런 문제로 ec2를 쓰지 말고 ecs로 전환하라고 하네요.
공인IP가 더이상 유료가 아닌점, 도커로 배포가 편리하다는 점 등등...
회사는 그렇다 치고 전 오라클 클라우드에서 free tier급의 인스턴스를 우분투로 몇개 돌리고 있는데요, 혼자서 서버 운영하는데 여러 장치들을 해놔서 1년 내내 아무 문제 없이 잘 돌아가고 있긴합니다.
제가 ec2처럼 독립 서버 인스턴스를 유지하는 이유는,
도커를 사용하여 배포하면 (제가 몰라서인지 모르겠는데)
서버들이 AWS, 오라클 프리티어 용량으로 안돌아가는 경우가 많이 있더라구요.
간신히 돌아가더라도 엄청 느리고..
일단 최대한 돈을 안들이고 서버를 돌리고 싶어서 도커 등으로 안가고 버티고 있습니다 ㅎㅎ
오라클 클라우드, 더 공부하기 싫어서 클라우드 워치 같은 모니터링 서비스도 안쓰고
예전 방식대로 크론탭을 많이 활용해요.
그리고 오라클 클라우드 free tier가 ssd용량도 많고(45G) 블록스토리지도 50G가 무료인것들은 다들 아시지요..
- 서버의 ssd 남은 용량 아침마다 슬랙이나 텔레그램으로 보내주기
- MySQL 1일 백업하기
- swap파일로 메모리 증설 효과 보기
- log rotator로 폴더 관리
- Jupyter Notebook설치해서 웹기만으로 콘솔 관리
- nginx + pm2 로 node나 python으로 만든 백엔드서버 운영
- 역시 crontab으로 백엔드 살아있나 모니터링 후 슬랙이나 텔레그램으로 알림
- 오라클에서 free tier 걷어갈까봐 cpu idle 타임 방어하기
딱 이정도로 쓰고 있는데 1년 내내 거의 손 안대도 될만큼 돌아가니 맘 편하고 좋긴하네요.
그냥 ecs, docker 등등 얘기가 회사에서 나와서 끄적여봤어요.
고소미님의 댓글
아니면 작은 프로그램 단위는 lambda로 배포해버리고요.
cugain님의 댓글
나머지 크고작은 신규/변경 건들은 lambda로 대부분 돌리고요.
스케쥴러만 따로 운영중인게 있나.. 생각해 봤는데 저희는 없는거 같아요.
파이프라인들은 jenkins에서 100%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