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S (Certified Kubernetes Security Specialist)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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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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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에 CKS 자격증 시험을 등록했으나 준비하지 못해 결국 기간을 넘겨버렸습니다. 당시 전 직장에서 결제한 것이었지만, 현재 회사에서는 시험을 본 기록만 있으면 영수증 처리가 가능하다고 하여, 시험 주최사인 리눅스 재단에 영어로 요청을 드린 결과, 10월 12일까지 시험 기회를 연장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CKAD와 CKS 두 개의 자격증 시험에 도전했으나, 제대로 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기에 단순히 시험 경험을 쌓는 마음으로 응시했습니다. 부담이 없었기에 초조함이나 긴장감 없이 차분히 시험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시험에서는 총 16개의 문제가 출제되었고, 문제를 외우려고 했으나 시험 종료 후에는 마치 머리가 초기화된 듯 기억이 희미했습니다.
- secret 관리
- networkpolicy 설정 (test 환경 및 development 환경 구성)
- service account 관리
- Rolebinding 설정 (과도한 권한을 제한할 필요)
- trivy
- falco
- appamors
- event (감사 로그)
- log 관리
- TLS 인증서
- kubeadm 설정
trivy와 falco와 같은 외부 문서를 참고할 수 있는 문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시험 중에는 너무 몰입한 나머지, 모니터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문제를 풀이하다가 감독관의 주의 메시지를 두 차례 받기도 했습니다. 얼굴 전체가 카메라에 보여야 한다는 규정 때문이었죠.
오늘은 그저 공식 문서를 읽는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했지만, 결과적으로 돈을 지불하고 집중력만 소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합격 소식이라면 더욱 기뻤을 텐데 말이죠.
시험을 치르는 도중에도, 다모앙을 어떻게 더 발전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아 시험에 집중하기 어려웠습니다. 요즘 현업에서도 이런 고민이 자주 드는 것을 보니, 앞으로 더 나은 성과를 위해 제 마음가짐을 다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 11
sayno님의 댓글
저도 cks 땄을때 한 두문제 차이로 불합격이겠구나 했는데 3일뒤에 합격 메일 받아서 기분이 좋았지요
이제 만료돼서 없는 자격증이 됐네요ㅜㅜ
이제 만료돼서 없는 자격증이 됐네요ㅜㅜ
Realtime님의 댓글
저도... 최소한 CKA 정도는 취득해야 회사 생활에 지장이 없을 것 같아서 고민 중 입니다.
Realtime님의 댓글의 댓글
@SDK님에게 답글
그냥 관심 갖고 공부해봤다는 정도죠 뭐 ㅎㅎ
다섯개 다따고 Kubestronaut 타이틀 있는 분들 보면 멋있더라구요.
다섯개 다따고 Kubestronaut 타이틀 있는 분들 보면 멋있더라구요.
SDK님의 댓글의 댓글
@maronet님에게 답글
환율이 올라서 더 비싸게 느껴집니다. ㅠㅠ
게다가 유효기간도 있잖아요 ㅠㅠ
게다가 유효기간도 있잖아요 ㅠㅠ
plaintext님의 댓글
살면서 유효기간 있는 자격증은 도전도 안해봤는데
사실 필요한 직종인적이 없던거 같습니다 ㅎㅎㅎ
사실 필요한 직종인적이 없던거 같습니다 ㅎㅎㅎ
쿠키맨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