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m 때문에, 결국 WSL2 설치까지 가려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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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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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log/SystemVerilog 가 밥벌이이고, C/C++ 은 필요할 때,
최근에는 취미로 python + ChatGPT/Copilot 만지고 있습니다.
윈도우즈랑 회사 개발용 서버에서 vim 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vscode 에서도 vim 쓰려고 neovim 에 관심을 가졌고,
최근에 astronvim 이라는 newovim 꾸밈용 설정을 발견,
주말에 윈도우 컴에 설치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거의 마지막 설정부분에서 뭔가 잘 안되네요.
유튜브나 구글링을 해도 거의 안 나오고,
그나마 있는 내용은 리눅스나 맥에서 설정하는 것 위주로 나오네요.
예전에 어떤 툴을 윈도우 설정할 때도, 비슷하게 고통받은 적이 있었기에,
'아… 남들 잘 사용 않는 환경에서 고생하느니,
WSL2 깔고 리눅스 환경에서, 남들과 비슷한 환경에서 작업을 해봐야겠다.'
라고 마음 먹었습니다.
vim 좀 더 잘 쓰려다가, WSL2 까지 왔네요.
내년쯤이면 도커도 시도하게 될 것 같아요. ㅠ.
예전에는, bloodshed.net 의 DEV C++ 하나면 제 업무는 다 커버 되었는데.
쬐끔만 더 거슬러 올라가면.. ㅎ.
댓글 8
가랑비님의 댓글의 댓글
@혹시님에게 답글
아. 설정을 git 에 연동하는 것도 좋네요.
vimrc 파일 백업 안하고 날린 적이 있는데, 가슴이 ㅠ.
vscode 에서 neovim 을 그대로 가져가서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것만 아니면 vim 순정인데.
ultisnips 찾아보겠습니다앙..
vimrc 파일 백업 안하고 날린 적이 있는데, 가슴이 ㅠ.
vscode 에서 neovim 을 그대로 가져가서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것만 아니면 vim 순정인데.
ultisnips 찾아보겠습니다앙..
plaintext님의 댓글
도커 올리시면 wslconfig 로 메모리 제한 걸어주셔요
메인메모리 16기가로 도커 돌리니까
wsl 에서 메모리를 신나게 가져가더라구요 ㅎㅎ
메인메모리 16기가로 도커 돌리니까
wsl 에서 메모리를 신나게 가져가더라구요 ㅎㅎ
가랑비님의 댓글의 댓글
@plaintext님에게 답글
맘대로 이것 저것 마구 해보려면 도커가 유용하긴 할듯 싶네요.
wsl docker 둘다 잘 모르니 여러 시도를 해봐야겠습니다.
wsl docker 둘다 잘 모르니 여러 시도를 해봐야겠습니다.
찹쌀떡팥앙꼬님의 댓글
wsl2 환경 설정하시면 개발에 좀 편리 하죠.. 도커도 같이 묶어 놓으면...
(그래 이정도면 맥을 구매 하지않아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드실꺼에요..)
대신 wsl2을 사용하실때 가상디스크 파일의 용량이 계속 늘어 나요 그래서 해당 파일이 저정된 하드 (기본 c:)의 용량이
줄어 드는데, 용량 확인하시고 가상디스크 압축만 하는 귀차니즘만 좀 버티시면 괜찮은거 같아요
(그래 이정도면 맥을 구매 하지않아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드실꺼에요..)
대신 wsl2을 사용하실때 가상디스크 파일의 용량이 계속 늘어 나요 그래서 해당 파일이 저정된 하드 (기본 c:)의 용량이
줄어 드는데, 용량 확인하시고 가상디스크 압축만 하는 귀차니즘만 좀 버티시면 괜찮은거 같아요
AmD5950x님의 댓글
주변의 리눅스 프로그래머들에게 듣기로는 리눅스 프로그래밍은 wsl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극찬을 하더군요.. wsl이후로 왠만한건 비주얼 스튜디오로 디버거 연결해서 개발하는게 제일 마음 편하다고 그냥 비쥬얼 스튜디오로 개발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그나저나 DOS 터보씨 화면 정겹네요. 그당시 저는 저 터보씨++로 개발해서 대회도 나가고 그랬는데요.
프린터 제어 로직쪽을 짤줄 몰라서 출력 부분을 작성 못해서 망했었죠..
프린터가 없어서 그쪽을 어떻게 해볼 기회 자체를 갖지 못했었어요.... 지금이야 윈도우나 맥 그리고 리눅스에서 적당히 제어해주는 API들을 제공해서 편하게 짤 수 있지만요..
그나저나 DOS 터보씨 화면 정겹네요. 그당시 저는 저 터보씨++로 개발해서 대회도 나가고 그랬는데요.
프린터 제어 로직쪽을 짤줄 몰라서 출력 부분을 작성 못해서 망했었죠..
프린터가 없어서 그쪽을 어떻게 해볼 기회 자체를 갖지 못했었어요.... 지금이야 윈도우나 맥 그리고 리눅스에서 적당히 제어해주는 API들을 제공해서 편하게 짤 수 있지만요..
혹시님의 댓글
그래서 내린 결론은,
vim 순정 + 원하는 plugins.. => 설치 스크립트(bash) git에 형상관리하여, 필요할 때, 자동으로 설치하게끔 만들었습니다.
요즘 plugin이 별의 별 다 있습니다.
vim 사용하신다고 하면, ultisnips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