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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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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때 취미로 글 쓰고 그림을 그렸으며, 현재 인도네시아에 서식중인 "푸른강" 입니다.
경로당에 오래전 그림과 함께 다시 그려볼까 준비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는데 "그림그린당"에 대해서 알려주셔서 살짝 들어와 보고 입당 신청합니다.
주로 패드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내와 나의 일상 이야기를 만화처럼 그리기도 했고, (아내는 한국에, 저는 인도네시아에 떨어져 지낸지 11년째입니다만, 여전히 아내는 갑입니다 ^^)
책을 읽고난후 생각을 정리하며 그림과 함께 남기곤 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부터 나무를 그리며 짤막한 생각도 함께 끄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을 그릴수록 마음속 욕심이 늘어 나더군요. 점차 그림에 힘이 들어가니 선 하나하나가 무거워지고, 마음속 번잡함이 가득하여 차분히 그림을 그릴 수없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펜을 놓은지 거의 3년여가 되갑니다만, 잘 보이려는 욕심을 앞세우기 보다는 가벼이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같은 자신감에 ^^ 다시 천천히 글 쓰고, 그림도 그리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 찾아와 좋으신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3
씩씩한초록님의 댓글
나무둥치의 의연함이 전해집니다.
겨울, 혹독했을 계절, 메마른
다시 우듬지까지 닿은 생기가 제게도 힘이 되네요.
감사한 그림, 잘 봤습니다.
겨울, 혹독했을 계절, 메마른
다시 우듬지까지 닿은 생기가 제게도 힘이 되네요.
감사한 그림, 잘 봤습니다.
큰별큰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