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산에 올라 만난 아저씨...

기체가 부서져 교환신청하고 받은 새 기체의 여러가지를 테스트하기 위해

산에 올라서 날리고 있었는데, 지나가는 아저씨가 옆에서 한참을 

지켜보시고 기체가 랜딩하자. 저에게 이런 저런 질문을 하십니다. 

기체 종류가 뭐고, 

뭐가 좋냐?

얼마나 가냐?

가격은 얼마냐? 비싸죠?

요즘은 많이 싸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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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판매처가 있냐?

그럼요. 대부분 인터넷으로 사긴 합니다. 
dji라는 회사가 다 휘어잡았다고 보시면 되는데, 그럼 그 회사 제품

어떤 걸 추천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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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은 어지간 하면 중고를 사세요. ^^

새거 사지 마세요. 

일단 가격이 몇 십만원 이상은 저렴해지고, 

대부분 드론 샀던 사람이 10명에 9명은 1년에 10번 미만으로 

거의 안날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왜? 중고를 또 사는게 좋냐??

보험이 좋은데 부딫히면 새거로 바꿔주는데

왜? 굳이 새걸 사나요?

보험 리플레쉬 케어 1년이상 남은 중고 사셔서 

많이 고장내서 새거로 받으세요. 

비싼 돈 주고 새거 살 필요가 없답니다.

기가막힌 팁이라고 고맙다고 연신 인사를 하고 가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