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04 고흥 삼산2호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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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외수질

대상어 : 붉바리

물때 : 3물

동출자 : 여친님

안녕하세요..디피유 입니다.

오랜 기간 낚시를 다녔지만 처음으로 조행기라는걸 남겨보네요..



04시 30분까지 오라는 선사의 문자에 전날 22시에 출발하여 04시쯤 고흥 나로도항에 도착합니다.

연휴의 시작이라 그런지 차가 많이 막히더군요..

도착하여 승선명부 작성 후 잠시 기다리니 선장님의 브리핑이 시작됩니다..

오늘 가게 될 포인트는 어떠한 곳인지..잡히는 어종은 어떤게 있는지..금지체장은 어떻게 되는지 등...

브링핑이 끝난 후 자리뽑기를 하고 바로 승선하여 출항 합니다.


오늘 함께해줄 삼산2호

​30분쯤 달려 첫포인트에 도착하여 채비를 내리니 사이즈 좋은 볼락이 올라와 줍니다..

두번째도 볼락...세번째도 볼락......네번째 쏨뱅이............

다른 분들은 크지는 않아도 대상어인 붉바리를 올리시는데..저는 잡어만 올리고 있네요..

그 와중에 여친님도 계속 붉바리만 올리고.....

그러다 제게도 첫 붉바리가 올라와 줍니다..사이즈가 크진 않지만 너무도 반갑네요...

그렇게 한참을 같은 패턴으로 붉바리, 쏨뱅이를 잡아 갑니다..



그러다 작은 고기들 처럼 호도독 하는 입질이 아닌..톡 하더니 바닥에 걸린듯한 묵직함이 느껴집니다..

바로 챔질...아......이놈은 크다가 바로 느껴지더군요..

그렇게 올라온 4짜 붉바리..주변분들이 많이 축하 해주시고 부러워도 하십니다ㅎㅎ

잠시 후 또 다시 느껴지는 큰놈의 입질...

이번에도 4짜가 올라와 줍니다...

낚시가 다 끝난 후 선장님께서 말씀하시길..하루에 큰놈 두마리는 운이 좋아야 잡는다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마무리한 총 조과는


선사에서 찍어주신 사진을 사용하려 했는데..사진을 올려 주시지 않아서 대충 찍은 사진으로 대신해봅니다..



댓글 6

디피유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조금 있으면 민어도 많이 들어올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관심있으시면 한번 다녀오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E二mc²님의 댓글

2년 쭈갑 떄문에 저 멀리 고흥까지 한번 갔었는데
거리에 한번 놀라고
조과에 한번 또 놀랐는데
붉바리 낚시라...(삭제된 이모지) 저도 또 한 번 용기 내 가보고 싶군요 ~.~
부럽습니다.
합니다. 덕분에 조행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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