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작은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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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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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에서 푸른 가을 하늘을 만끽하고 있으니 낚시친구의 연락이 옵니다.
음성으로 낚시를 간다는군요.
낚시여행의 마지막 날은 친구와 함께 하기로 합니다.
줄풀이 뒤엉켜있어 낚시 자리를 만들기 만만치 않네요.
조금씩 공간을 열어 짧은 대로 찌를 세웁니다.
금방이라도 입질이 있을 것 같아 보였지만 의외로 밤새 입질을 보질 못했군요.
이번 낚시 여행은 가을만 실컷 호흡하고 마무리 해야 하나 봅니다.
여행을 마칠 시간이 되어서야 예쁘게 생긴 붕어 얼굴을 간신히 보게 되었네요.
이렇게 수초제거기를 상하게 해서 비싼 여행을 해버렸군요. ㅎㅎㅎ
사흘밤의 가을 낚시를 마무리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늘 아쉬운 낚시의 뒷자락.
그 조금의 서운함이 또 다른 설렘을 만들게 되니,
그리 불평할 일은 아닌 셈이지요.
벌써 다음 낚시를 그리워하는군요.
댓글 4
moonflavor1님의 댓글의 댓글
@Southstreet님에게 답글
붕어 개체는 많을 듯 한데
무사히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무사히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PeterShi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