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카트만두의 트리부반 국제공항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현지 당국은 승객과 승무원 19명을 태우고 포카라로 향하던 사우리아 항공 소속 항공기가 이륙 중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불이 붙었다고 전했다. 정확한 인명 피해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24.07.24.
네팔 항공기, 활주로 이탈 후 화재…18명 죽고 조종사만 생존
https://www.news1.kr/world/asia-australia/5490148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났으며, 사고기는 사우랴 항공 소속이라고 밝혔다. 이 비행기에는 승무원 2명과 회사 직원 17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조종사는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외국인 1명을 포함해 18구의 시신이 수습됐다. 부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외국인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네팔군이 공유한 사고 이미지에는 비행기의 동체가 쪼개지고 잔해만 남은 모습이 담겨 있다. 군 당국은 성명을 통해 비행기가 오전 11시 15분께 충돌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TV 영상은 사고 순간 비행기가 활주로 약간 위로 날아갔다가 추락하기 전에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르준 찬도 타쿠리 공항 보안국장은 해당 항공기가 정비 점검을 위해 승무원 2명과 기술자 17명을 포카라로 수송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FlyCathay님의 댓글
https://www.news1.kr/world/asia-australia/5490148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났으며, 사고기는 사우랴 항공 소속이라고 밝혔다. 이 비행기에는 승무원 2명과 회사 직원 17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조종사는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외국인 1명을 포함해 18구의 시신이 수습됐다. 부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외국인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네팔군이 공유한 사고 이미지에는 비행기의 동체가 쪼개지고 잔해만 남은 모습이 담겨 있다. 군 당국은 성명을 통해 비행기가 오전 11시 15분께 충돌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TV 영상은 사고 순간 비행기가 활주로 약간 위로 날아갔다가 추락하기 전에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르준 찬도 타쿠리 공항 보안국장은 해당 항공기가 정비 점검을 위해 승무원 2명과 기술자 17명을 포카라로 수송하고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