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넓혔는데…항공사 재배치 못해 1년간 방치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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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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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첫 삽을 뜬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종료돼 오는 29일 개장식이 열린다. 4단계 사업의 핵심인 ‘제2 여객터미널 추가 확장공간’은 12월3일부터 운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9일 개장식을 열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2017년부터 4조8405억원을 들여 제4 활주로를 신설하고, 제2 여객터미널을 확장해 연간 여객 2300만명을 추가 수용(총 5200만명 수용)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4단계 사업 완료 후 인천공항은 제1 여객터미널(5400만명)을 포함해 연간 1억60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메가공항이 된다.
완공된 제2 여객터미널 추가 확장공간은 12월3일부터 운영된다. 다만, 추가 확장공간은 1년 정도 이용객 없는 빈 공간으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이 늦어져 인천공항공사가 항공사 재배치를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빠르면 이달 말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마지막 관문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제2 여객터미널 추가 확장공간은 이용객의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개장,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6
밤고개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FlyCathay님에게 답글
T1이 노후화되서 전체적인 만족도는 T2가 더 높아요.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FlyCathay님의 댓글의 댓글
@밤고개커피님에게 답글
T1은 기간은 다소 길지만 2033년까지 리모델링 진행되고 있습니다.
T1 리모델링이 완료되는 시점이면 T2 노후화 이야기 나오게 되겠지요.
공항시설이란것이 다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T2가 좋아보일뿐...
공항 절반만 쓰는 지금도 새벽시간대, 오후4~5시대 그 좁은곳에서 화물 쏟아져나오는것도 감당 안되는데요.
T1 리모델링이 완료되는 시점이면 T2 노후화 이야기 나오게 되겠지요.
공항시설이란것이 다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T2가 좋아보일뿐...
공항 절반만 쓰는 지금도 새벽시간대, 오후4~5시대 그 좁은곳에서 화물 쏟아져나오는것도 감당 안되는데요.
건더기님의 댓글의 댓글
@FlyCathay님에게 답글
땅콩은 절대 1터미널 안갈겁니다.
2터미널 지을때부터 땅콩이 입김넣어서 자기들 원하는대로 지어놓은거라 그거 못 버립니다. ㅋㅋ
2터미널 지을때부터 땅콩이 입김넣어서 자기들 원하는대로 지어놓은거라 그거 못 버립니다. ㅋㅋ
아이리어펠님의 댓글의 댓글
@건더기님에게 답글
땅콩입김으로 지은것치곤 동선이 똥....같더군요 ㄷㄷㄷㄷ 특히 일부 게이트는 미로찾기를 해야-_-;;;;
FlyCathay님의 댓글
외항사랑 나머지 잔챙이들이 T2 가는게 맞죠. 운항편수로 보나 뭘로 보나...
T1에서 이제 제주항공이 짱 먹나요? 주기장 전부 738 가관이겠네요
근데 5단계 들어가면 LCC는 T3로 분리하는게 계획 아니던가요 ㅎㅎ
세계적으로 메인터미널을 주 항공사가 아닌 곳이 잡고 있는 국가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