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터키항공, 이스탄불-시드니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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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이 이스탄불-호주 시드니 노선을 추가했다. 이스탄불-시드니 노선은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하며, 비행 시간만 19시간이 소요되며 이동거리는 9,300마일에 달하는 최장거리 비행이다.
이 노선에 터키항공의 신형 항공기인 에어버스 A350-900 기종이 투입되며, 주 4회 운항한다.
최장거리인만큼 이 노선 투입 항공기는 장거리 여행에서도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도록 비즈니스석에 180도까지 조절 가능한 좌석 32개, 이코노미석에 297개의 리클라이너 좌석을 갖추고 있다.
이스탄불-시드니 노선은올해 3월 멜버른 노선 첫 비행에 이어, 호주 지역 두 번째 취항이다. 또 터키항공은 시드니 노선을 추가함으로써 글로벌 운항 네트워크를 6개 대륙 351개 목적지로 확장하게 됐다.
시드니와 유럽을 잇는 관문 역할을 하게 될 터키항공의 시드니 노선은 튀르키예와 호주의 관계 강화는 물론 관광, 교역 및 문화 교류의 성장을 촉진, 뉴사우스웨일스 관광 산업에 290개의 새로운 일자리와 5,300만 호주 달러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빌랄 에크시(Bilal Ekşi) 터키항공 CEO는 시드니 노선 첫 비행 성공에 대해 “터키항공의 운항 네트워크에 호주 지역 두 번째 취항지를 추가하는 것은 물론 터키항공 역사상 최장거리 비행이라는 의미도 함께 지닌다"며 "터키항공은 시드니 신규 취항으로 튀르키예와 호주의 관계가 관광, 교역 및 문화 교류에서 한층 더 돈독해지는 것은 물론, 호주 여행객들에게 터키항공의 방대한 운항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존 그래함(John Graham) 뉴사우스웨일스 고용관광부 장관은 “터키항공의 시드니 취항은 시드니로 향하는 관광객 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며 “주정부는 호주 지역 공항의 여객 수용능력 강화 및 뉴사우스웨일스 지역의 관광객 유입 증대를 적극 지원, 뉴사우즈웨일스주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 지역 공항의 수용여객 증가 외에도 주정부는 일자리 창출 및 관광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콧 찰턴(Scott Charlton) 시드니 공항 CEO는 “터키항공의 시드니 노선 취항으로, 시드니의 탄탄한 국제선 네트워크가 한층 더 강화되면서, 탑승객들에게 유럽은 물론 터키항공의 이스탄불 허브 공항을 통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선택권과 연결성을 제공하게 됐다"며 " 현재 15,000명 이상의 튀르키예계 호주인들이 뉴사우스웨일스에 거주 중이고, 호주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서 튀르키예가 변함없이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신규 노선에 대한 수요가 탄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FlyCathay님의 댓글
건더기님의 댓글
멜버른행 그간 비행기록을 보니 이스탄불에서 멜버른까지 8 300 해리 비행이라 충분히 직항으로 할만한데 왜 굳이 캥거루를 하는지 모르겠군요.....
직항 수요가 안나오나.....
FlyCathay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