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년 만에 플심의 세계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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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말피플 119.♡.253.54
작성일 2025.01.08 15:00
198 조회
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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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심은 2002년 항공부대를 제대하고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졌습니다.

부산 촌놈인 저는 항공 분야라는 직업의 존재를 몰랐고, 논산 훈련소에서 관제 주특기를 받고 육군항공항교에 입교를 했지만 관제 기수가 일주일 전에 시작되어 저는 헬기 무장 정비 주특기로 ㅎㅎㅎ 빠졌습니다.


그렇게 항공 관련 주특기로 군대 봉사?하면서 정석고라는 곳도 알게 되었고, 관제, 정비, 조종사라는게 있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뒤 늦게 관심을 가지며 제대 후 비행 시뮬레이션에 빠져 지내고, 각종 항공사에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루프트한자에 면접본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지금은 항공 관련 업종이 아니기도 하고 그 이후로 항공쪽 관심을 끊고 생업과 다른 취미에만 전념했습니다.


자녀가 초등 4학년인데 비행기를 좀 많이 타봐서 그런지 항공에 관심이 많고 현재까지! 꿈은 조종사입니다. 요즘은 아들의 항공 분야 관심 좀 식은거 같아요... 아들이 관심을 가지길래 플심에 재입문하고자 컴퓨터도 맞추고 플심 2024에 야심차게 입문했습니다. ㅎㅎ


요즘은 플심에서 G/A 기체 중에 터보프롭기를 운용하고 있어요. 40대 중반에 뭔가 집중할 거리라 생기니까 잡생각도 없고 좋습니다. 플심을 좀 진지하게 접근하면 공부해야할 부분이 많으니까요.


주중에는 비행기 띄울 시간이 없어 가상 콕핏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TBM 930을 로딩하여 시동도 걸어 보고 구경했는데 사진을 남겨 봅니다.



댓글 2

개내대래매배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개내대래매배새 (147.♡.97.83)
작성일 어제 17:36
20년이면 플심이 많이 발전했겠네요 ~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119.♡.253.54)
작성일 08:22
@개내대래매배새님에게 답글 음.... 제가 기대한 것 이하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시대의 흐름과 기술의 발전으로 그래픽의 향상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좀처럼 쉽게 이해되지 않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그리고 지속적인 버그에 시달리는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 동안 쌓아온 뭔가가 있을텐데.... 플심 2020 부터 다시 제로 베이스로 시작해서 개발한 것인지 아무튼 버그가 너무 많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 나온 플심 2024이면 이제 버그는 거의 없겠구나 생각했거든요.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ㅎㅎㅎ

네비그라프가 있는 것은 너무 편리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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