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KLM, 1월 강설로 1500억원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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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6일 PM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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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파리와 암스테르담을 강타(?)한 눈으로 인해 에어프랑스-KLM 그룹이 약 1,500억원의 손실을 입었답니다.
제가 그 악몽의 현장에 있어서 그랬는지 자꾸 제 페이스북에 이 소식이 뜨네요.
https://damoang.net/free/5838638
1월 5일에 파리에서 제 비행기가 취소되었는데 저는 결국 비행기를 타지 않았지만 항공사에서 제시한 대안 경로 중 하나가 KLM을 타고 암스테르담을 경유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걸 선택했더라면 정말 난리가 났을겁니다. 암스테르담은 이미 1월 2일부터 눈 때문에 무려 1주일간 공항이 폐쇄되고 지역 일대의 대중 교통이 다 마비되었습니다. 기차를 타고 스키폴로 갈 방법이 없었고 액체 제설제를 수급받지 못해 독일에서 공수한 것을 자동차로 날랐다고 합니다.
도대체 이미 난리가 난 공항으로 저를 데려가겠다는 야심찬 계획은 누구의 생각이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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