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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게임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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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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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삼국지(도스시절) 능력치의 상한은 255였습니다.
16*16해서 0-255 사이의 능력치를 (에디트를 통해) 부여할 수 있었고 최고치는 255였습니다.
하지만 무력 255를 한 상태에서 무기 아이템을 장착하면 무력이 한 자릿수로 돌아가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시스템 상으로는 상한이 255인데 +5짜리 무기를 들면 시스템의 한계로 260의 무력이 아니라 5의 무력을 갖게 됐죠.
이걸 모르는 초딩 게이머는 최고의 무기 청강검(+10)을 단 최강 무력 255으로 일기토를 적장에게 걸었습니다.
표기되는 무력은 의외로 265였거든요. 웬일로 AI가 일기토를 승낙했고, 초딩 게이머의 캐릭터는 단칼 승부로 죽었습니다.
표기는 265였지만 실제 게임에서 돌아가는 무력은 10이었거든요.
이번 경험치 이벤트와 레벨 0 회귀는 비슷한 결이 아닌가 합니다.
이벤트는 참 재밌었습니다.
한량 잡문가(雜文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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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잡문가(雜文家)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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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님의 댓글의 댓글
@룰룰루이님에게 답글
제가 경험해본 삼국지는 1,2,3,4,5,6,7,8,9,10,11,13입니다.
클래식 시리즈 중에서 최고는 3를 꼽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했던 건 2입니다.
비교적 최근 시리즈 중에서는 11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클래식 시리즈 중에서 최고는 3를 꼽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했던 건 2입니다.
비교적 최근 시리즈 중에서는 11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복슬복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