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laude 3.5)로 써보는 대본 (배트맨과 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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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2024.06.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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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보는 AI작가 - 배트맨 코믹스
https://damoang.net/free/1034602


위의 글을 보고, 요즘 AI로 한 번 대본을 작성해달라고 해봤습니다.
Claude 3.5로 '한 3초' 만에.. 아래의 대본을 작성해줬습니다.


*

제목: "어둠과 광기의 춤"


// 장면 1: 고담시 밤거리, 옥상
(배트맨이 도시를 내려다보고 있다. 조커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조커: (웃으며 등장) 아, 배티! 또 만났군. 우리의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해야 할까?

배트맨: (돌아서며) 조커. 네 광기를 끝내러 왔다.
조커: 광기라고? 오, 아니지. 난 그저 이 세상의 진실을 보여주려 할 뿐이야.

배트맨: 네가 보는 진실은 왜곡됐어. 네 범죄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어.
조커: (웃음을 터뜨리며) 용납? 누가 너에게 그런 권한을 줬지? 넌 그저 가면을 쓴 괴물일 뿐이야.

배트맨: 난 이 도시를 지키는 자다. 너와는 달리.
조커: 오, 그래. 넌 '정의'의 수호자지. 하지만 네 정의는 얼마나 공평할까?

배트맨: 모든 이에게 공평해. 너같은 범죄자에게도.
조커: (비웃으며) 그래? 그럼 왜 난 아직도 여기 있지? 네가 정말 정의롭다면, 날 벌써 죽였어야 하는 거 아니야?

배트맨: (긴장하며) 난 살인자가 아니다.
조커: 아, 그래. 네 '원칙'이지. 하지만 그건 그저 너의 약점일 뿐이야.


// 장면 2: 폐공장 내부
(배트맨과 조커가 싸우고 있다.)

배트맨: (주먹을 날리며) 이번엔 끝이다, 조커.
조커: (피하며 웃는다) 끝? 오, 아니. 우린 영원히 이렇게 춤출 거야.

배트맨: 난 너와 춤추지 않아.
조커: (칼을 꺼내들며) 그래? 하지만 넌 나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야. 날 잡으려는 네 집착, 그게 바로 네 존재 이유 아니야?

배트맨: (경계하며) 넌 착각하고 있어. 난 너 때문에 존재하는 게 아니야.
조커: 오, 정말? 그럼 왜 그렇게 필사적으로 날 쫓아? 네 마음 속 깊은 곳에선 날 즐기고 있는 거 아니야?

배트맨: (분노하며) 넌 미쳤어.
조커: 미친 게 아니야. 난 그저 자유로울 뿐이지. 넌 어때, 배트맨? 그 가면 아래에 숨은 채 자유를 느낄 수 있어?

배트맨: 난 의무를 다하고 있을 뿐이야.
조커: 의무? (비웃으며) 그게 네 삶의 전부야? 얼마나 슬픈 이야기인가.


// 장면 3: 고담시 경찰서 옥상
(배트맨과 고든 경감이 대화 중이다. 조커의 최근 범죄에 대해 논의한다.)

고든: 그가 또 탈출했습니다. 어떻게 그를 막을 수 있을까요?
배트맨: 막을 겁니다. 반드시.

고든: 하지만 얼마나 많은 희생이 더 필요할까요? 그를 영원히 가두는 것만으론 부족해 보입니다.
배트맨: (침묵 후)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만, 그렇게 할 순 없습니다.

고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론 극단적인 상황엔 극단적인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배트맨: 그렇게 되면 우리도 그와 다를 바 없어집니다.

고든: (한숨) 당신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갑자기 경찰 무전기에서 소리가 들린다)
무전: 긴급 상황입니다! 조커가 시립 병원을 장악했습니다!
배트맨: (고든에게) 가봐야겠습니다.
고든: 조심하세요. 그리고... 배트맨, 우리가 옳은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배트맨: (끄덕이며) 그럴 겁니다.

// 장면 4: 시립 병원 내부
(배트맨이 병원에 들어서자 조커의 목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들려온다)

조커: 어서 와, 배트맨! 네가 올 줄 알았지.
배트맨: (주위를 살피며) 어디 있는 거지, 조커?

조커: 오, 그건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네가 여기 온 이유지. 날 구하러 왔어? 아니면... 이 불쌍한 환자들을 구하러?
배트맨: 둘 다다.

조커: (웃음) 항상 그렇지. 영웅 행세. 하지만 넌 정말 영웅일까, 배트맨? 아니면 그저... 광기에 사로잡힌 또 다른 괴물?
배트맨: (조심스럽게 전진하며) 난 너와 달라.

조커: 오, 정말? 그럼 왜 그렇게 필사적으로 날 쫓아? 네 안의 어둠을 두려워하는 거 아니야?
배트맨: 난 내 어둠을 받아들였어. 하지만 넌 네 광기에 사로잡혔지.

조커: 광기? 아니, 이건 해방이야! 넌 아직도 규칙과 도덕이라는 감옥에 갇혀 있지만, 난 자유롭다고!
배트맨: 그게 자유라고 생각하나? 무고한 사람들을 해치는 게?

조커: 무고? 하! 이 세상에 무고한 사람은 없어. 모두가 가면을 쓰고 살아가지. 난 그저 그 가면을 벗기는 거야.
배트맨: (병실 문을 열며) 그만해, 조커. 이젠 끝이야.

조커: (갑자기 나타나며) 끝? 오, 아니. 이건 시작일 뿐이야, 배트맨.

(둘은 격렬하게 싸운다)
배트맨: (조커를 제압하며) 이제 그만둬. 넌 패배했어.
조커: (웃으며) 패배? 아니, 이건 승리야. 넌 결국 날 죽이지 못할 거고, 그게 바로 네 약점이야.

배트맨: (조커를 들어올리며) 그게 약점이 아니야. 그게 바로 나와 너의 차이지.
조커: (비웃으며) 오, 고결한 척은. 하지만 언젠간 네 가면이 벗겨질 거야. 그리고 그때, 넌 나와 똑같다는 걸 깨닫게 될 거야.

배트맨: 그럴 일은 없어.
(경찰 사이렌 소리가 들린다)
조커: (한숨) 또 다시 아캄으로 돌아가는군. 하지만 걱정 마, 배트맨. 우린 곧 다시 만날 거야.

배트맨: (조커를 경찰에게 넘기며) 이번엔 영원히 갇혀있길 바란다.
조커: (웃으며) 영원? 오, 배트맨. 넌 아직도 모르는구나. 우리의 이야기는 영원히 계속될 거라는 걸.

(경찰차가 떠나고, 배트맨은 홀로 남는다)
배트맨: (혼잣말로) 언젠가는... 이 모든 게 끝나겠지.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배트맨)

*

AI가 작성한 대본을 보고 나니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 AI가 작성한 대본에서 저는 한 글자도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

끝.




댓글 4 / 1 페이지

홀리레인JM님의 댓글

작성자 홀리레인JM (221.♡.142.12)
작성일 06.24 17:37
여기서 더 발전하면 작가들 위험하겠는데요?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06.24 18:41
@홀리레인JM님에게 답글 최근에 외국에서 AI가 각본을 쓴 영화를 개봉하려고 했다가 관람객들이 항의해서 상영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AI가 초안을 작성하고 각본가가 어느 정도를 다듬게 되면, 이런 경우는 어떻게 되게 될까요.
창작 분야가 가장 먼저라는 게 조금 충격적입니다. ^^;

일리어스님의 댓글

작성자 일리어스 (211.♡.22.79)
작성일 06.24 17:49
위화감이 전혀 없이 술술 ㄷㄷㄷ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06.24 18:42
@일리어스님에게 답글 그것도 '단 몇 초'만에 말이죠.
'여기 저 내용을 이렇게 저렇게 바꿔줘.' 라고 질의하면 또 '단 몇 초'만에 적용이 되서 바로 나오죠. 좀 무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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