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달린 (118.♡.132.139)
2024년 6월 24일 PM 06:36 · 수정됨(06. 25. 13:45)
어제 러닝 뛰고 왔는데 엄지발가락 빨간원부분이 빨갛게 퉁퉁 부어있는 것입니다.

(발사진 인터넷 검색)
아 무리했나? 싶었는데 혹시 말로만 듣던 내성발톱인가?

발톱은 평소에도 일자로 깎았고. 휜듯한 느낌도 없어서 아니겠지… 하다가
그래도 혹시?? 해서 발톱 끝 부분을 찾아내어 들어올려봤습니다.
그런데 빨갛게 부은 부분과 발톱이 맞닿아 있는 곳에서 여드름 곪은 것처럼 노란색 진물이 나오는 겁니다.
순간 아 ㅈ됐다 라는 말이 머릿속에서 울렸습니다.
원인은 아마도 사이즈가 애매하게 작은 런닝화겠지요.
이정도면 너무 딱맞는데? 싶었는데 그래도 신다보면 지가 늘어나겠지 내 발이 줄어들겠어? 라는 마음으로
계속 신었던 것이 잘못된 판단이었던 것입니다.
제 발은 운동화와의 싸움에서 패했습니다...
오늘 정형외과 의원에 다녀온 결과
내성발톱 초기이며 일단 항생제와 소염제 3일분을 처방할테니
붓기 빠지고 안아프면 병원에 안와도 되고, 여전히 아프면 발톱을 잘라내던지 상태를 보자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내성발톱이 없다가도 생기는구나
운동화가 작으면 귀찮더라도 교환하자 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발톱옆부분은 아직 탱탱하게 부어있습니다.
끝.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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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미리
24.06.24 · 222.♡.21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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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달린
→ 6미리 작성자
24.06.24 · 118.♡.132.139
내성발톱 선배시군요. 재발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이놈시기
24.06.24 · 118.♡.144.4
본인 발가락이줄 알고 설려였읍니다.
{emo:onion-002.gif:100} -
아아달린
→ 이놈시기 작성자
24.06.24 · 118.♡.132.139
퇴근 및 식사시간에 혐짤을 올릴 수 는 없지요 ㅎㅎ -
마마크
24.06.24 · 220.♡.6.165
패디큐어 이쁘시네요. 전 내성발톱까지는 아니였는데, 항상 발톱 옆이 부어 있었어요. 그게 신발 너무 작게 신은 탓이였어요. 똑같았죠. 옷은 크게 입었는데 신발만큼은 딱 맞게 신느라고 작게 신었어요. 그런데 런닝화 처음 사면서 매장 가서 일단 신어보고 인터넷이 이것저것 검색해보면서 한치수 정도 높혀서 신어야 한다는 거 알고 이번에 처음에 나이키 런닝화 사면서 좀 크게 신어보면서 크게 깨닳았습니다. -
아아달린
→ 마크 작성자
24.06.24 · 118.♡.132.139
제 발이 아니고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신발사이즈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ㅎㅎ -
IISFP
24.06.24 · 122.♡.96.214
20대 초반에 신발 작게 신는게 유행이었는지 엄청 작은 신발 불편하게 신고 다니다가
저는 결국 발톱 잘라냈습니다. 마취할때가 너무 아파서 오른발에 주사 놓는데 왼발로 의사샘 찰뻔했..
신기하게 발톱 자르고, 마취가 풀렸는데 1도 안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로부턴 작은 신발 절대 안신어요 ㄷㄷ -
아아달린
→ ISFP 작성자
24.06.24 · 118.♡.132.139
경험담 감사합니다. 재발 없기를 바랍니다. 저도 앞으로 신발 크게 신어야겠어요 -
시시아
24.06.24 · 211.♡.148.189
저도 내성발톱인데 아프거나 고름, 피 나지는 않아서 그냥 두고 있습니다
발톱을 너무 둥글게 깍으면 내성발톱이 될 수 있다고 들은 거 같아요
또 오래 뛰면 발이 부으니깐 그걸 고려 해서
러닝화는 1치수 큰 걸로 사야 맞는 거라고 알고 있어용 -
아아달린
→ 시아 작성자
24.06.24 · 118.♡.132.139
그동안 큰거 신으면 뛸때 아킬레스컨 쪽이 불편해서 딱맞는거나 약간 작은거 신었는데 잘못된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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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거기까진 가기 않길 바라며...
그래도 요즘엔 교정기나 기타등등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 수술 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겁니다.
내성발톱의 가장 짜증나는 점은 걷는거 자체가 짜증날 정도로 아플때가 있다는 거네요 ㅠㅠ
걷는거 좋아하는데 그거 못할때가 제일 피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