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106.♡.231.242)
2024년 6월 26일 PM 04:28 · 수정됨(20:50)
자신이 '언론사'를 다니고 있으면,
또, 자신이 '기자'라고 불리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
어떤 집단 혹은 어떤 이들의 발언을
아무 생각없이 그냥 기사로 써서 올릴 게 아니라,
'최소한 그 소리가 맞는 지 정도는 확인'해보고
기사를 송고해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같은 나부랭이들은 괜찮아요.
그냥 막 아무 생각없이 글을 써서 올려도,
왜?
우리는 그냥 나부랭이들이잖아요.
하지만,
이뢰봬도 '기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자신이 올린 기사'가 '역사에 남게되는 기록물'임을 직시하고,
'최소한 자신의 이름이 더렵혀지지 않을 정도의 최소한의 노력'은 하셔야죠.
부끄럽잖아요.
나중에 자신의 아이, 혹은 아이의 아이가 자신이 써놓은 기사를 읽어보며
'우리 아버지(혹은 어머니), 또는 우리 할아버지(혹은 할머니).. 왜 이러셨데?' 라고
갸웃거리고, 다른 사람들한테 감추려고 하게 된다면.. 조금 부끄럽잖아요.

기사 '헤드라인'만 봅니다.
'눈살이 찌푸리다'.
저 뜻이 무엇일까요?
국어사전에서 한 번 찾아봅시다.
// (관용구) 눈살(을) 찌푸리다
: 마음에 못마땅한 뜻을 나타내어 양미간을 찡그리다.
// 못마땅하다
: (형용사) 마음에 들지 않아 좋지 않다.
// 마땅하다
: (형용사) 행동이나 대상 따위가 일정한 조건에 어울리게 알맞다.
: (형용사) 흡족하게 마음에 들다.
: (형용사) 그렇게 하거나 되는 것이 이치로 보아 옳다.
즉,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행동이나 대상 따위가 일정한 조건에 어울리지 않았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흡족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그렇게 하지 않았고 되는 것이 이치로 보아 틀렸다.'
'눈살이 찌푸렸다는 건', 이런 뜻이잖아요.
정말 그런가요?
'국회 법'에 따라 '정상적으로 법제사법위원장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데,
어디가 잘못이라는 말인가요?
'헤드라인'을 그렇게 뽑는 게 맞는 것 같으신가요?
그 헤드라인이 설득력이 있나요?
아..
혹시, 국어사전의 '뜻'을 이번에 바꿔야 하나요?
끝.
댓글 (13)
-
우우주난민
24.06.26 · 103.♡.220.62
당원과 국민들은 속시원한데 지들이야 눈쌀 찌푸러지던가 말던가요... 보톡스나 맞으세요 -
크크리안
24.06.26 · 58.♡.210.48
예의 있게
법대로
게중에 골라야 한다면 법대로를 골라야죠 -
이이슬이
24.06.26 · 118.♡.6.27
아주 잘하고 있다는 거군요... -
라라이투미
24.06.26 · 223.♡.163.177
언론의 노골적인 정치편향에 대해서도 처벌 근거를 좀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무슨 일기장도 아니고 기자가 왜 정치질인지.... -
검검은반도체
24.06.26 · 39.♡.178.226
그저 빛청래...눈이 부셔서 눈이 찡그려졌던 모양입니다. -
민민구니
24.06.26 · 58.♡.2.174
자기들 편이 쪽도 못쓰니 베베꼬여 가나보네요 ㅋㅋㅋㅋ - M
molla
24.06.26 · 121.♡.107.235
제목만이 문제가 아니던데요. 내용도 완전 편파 그 자체였습니다.
내가 조중동을 보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던데요. -
Eellago
24.06.26 · 118.♡.14.67
기레기와 국짐은 한패라 눈살이 찌푸려졌겠죠.
지들 멋대로 하던게 제동걸렸으니
근데 니들이 그렇게 가스라이팅해봤자 국민들은 정청래 잘했다고 생각해 ㅂㅅ들아 - 도
도박
24.06.26 · 103.♡.64.23
정청래형님 어차피 대통령 할것도 아니니 당원 믿고 차차기 당대표라도 함 나갑시다~ -
붉붉은스웨터
24.06.26 · 14.♡.18.59
잘하고 있는걸 인정해 주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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