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법사위 운영과 태도에.. "눈살 찌푸려져"..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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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언론사'를 다니고 있으면,
또, 자신이 '기자'라고 불리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
어떤 집단 혹은 어떤 이들의 발언을
아무 생각없이 그냥 기사로 써서 올릴 게 아니라,
'최소한 그 소리가 맞는 지 정도는 확인'해보고
기사를 송고해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같은 나부랭이들은 괜찮아요.
그냥 막 아무 생각없이 글을 써서 올려도,
왜?
우리는 그냥 나부랭이들이잖아요.
하지만,
이뢰봬도 '기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자신이 올린 기사'가 '역사에 남게되는 기록물'임을 직시하고,
'최소한 자신의 이름이 더렵혀지지 않을 정도의 최소한의 노력'은 하셔야죠.
부끄럽잖아요.
나중에 자신의 아이, 혹은 아이의 아이가 자신이 써놓은 기사를 읽어보며
'우리 아버지(혹은 어머니), 또는 우리 할아버지(혹은 할머니).. 왜 이러셨데?' 라고
갸웃거리고, 다른 사람들한테 감추려고 하게 된다면.. 조금 부끄럽잖아요.
![](https://damoang.net/data/editor/85f33-667bc2af32931-9dcd0e816e0d13cb238f8d5a8af8a81687a8267d.png)
기사 '헤드라인'만 봅니다.
'눈살이 찌푸리다'.
저 뜻이 무엇일까요?
국어사전에서 한 번 찾아봅시다.
// (관용구) 눈살(을) 찌푸리다
: 마음에 못마땅한 뜻을 나타내어 양미간을 찡그리다.
// 못마땅하다
: (형용사) 마음에 들지 않아 좋지 않다.
// 마땅하다
: (형용사) 행동이나 대상 따위가 일정한 조건에 어울리게 알맞다.
: (형용사) 흡족하게 마음에 들다.
: (형용사) 그렇게 하거나 되는 것이 이치로 보아 옳다.
즉,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행동이나 대상 따위가 일정한 조건에 어울리지 않았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흡족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그렇게 하지 않았고 되는 것이 이치로 보아 틀렸다.'
'눈살이 찌푸렸다는 건', 이런 뜻이잖아요.
정말 그런가요?
'국회 법'에 따라 '정상적으로 법제사법위원장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데,
어디가 잘못이라는 말인가요?
'헤드라인'을 그렇게 뽑는 게 맞는 것 같으신가요?
그 헤드라인이 설득력이 있나요?
아..
혹시, 국어사전의 '뜻'을 이번에 바꿔야 하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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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투미님의 댓글
molla님의 댓글
내가 조중동을 보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던데요.
ellago님의 댓글
지들 멋대로 하던게 제동걸렸으니
근데 니들이 그렇게 가스라이팅해봤자 국민들은 정청래 잘했다고 생각해 ㅂㅅ들아
솔고래님의 댓글
어찌 보면 유사언론사 아닙니까? 본질은 일안하는데..
전부문 기사낼거면 언론사 역할이라도 하지
요샌 오마이 미만잡 아닙니까
블루지님의 댓글
저자리가 시청자들 재밌으라고 중간에 광고요정도 나오고
게스트 챙기면서 웃음포인트 찾고 슈퍼챗쏴주세요~ 하고
그런 자리가 아니라 일하고 결과를 내야하는 자리에요.
그리고 일 잘하나 안하나 전국민이 두눈부릅뜨고 쳐다보고 있어요.
근데 미디어투데이는 뭐에요? 저런데도있나..
우주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