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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중고 애플워치를 보고 있습니다..그런데 밴드 사이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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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모로코 211.♡.65.252
작성일 2024.06.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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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아시다시피 워치 본체가 40 or 44mm (41 or 45mm) 사이즈가 있는데…

예전에 어딘가에서 얼핏 듣기로 작은 사이즈가 좀더 시계 같고 자연스럽다고 들어서 별 생각없이 작은 사이즈로 하나 골라서 배송을 받았습니다만..


근데…이게 줄이 맞지가 않네요…ㅠ

뒤늦게 정보를 좀 찾아보니 애플 권장으로는 손목 굵기 기준으로 40 이냐 44 냐를 나누고 있다고 되어 있는데, 제 경우는 44에 해당하더군요…(손목 둘레가 20cm 정도 나옵니다..ㅠ)


38, 40, 41mm 사이즈용 밴드 기준으로..

스포츠 밴드(M/L 사이즈)는 마지막 구멍에 끼우면 억지로 끼워지긴 하는데, 너무 끼는 느낌이구요…

스포츠 루프는 사용은 가능한데, 여유가 별로 없다보니 끼고 벗을 때 손에 걸려서 좀 버벅대는 비교적 사소한(?) 문제가 있습니다..


애플 정품 말고 시장에 나와 있는 사제품들도 좀 살펴봤는데, 애플 정품보다 더 크게(길게) 만드는 제품들은 못 찾았고 오히려 더 짧게 만든 것처럼 보이는 제품들만 보이네요…

아....옛날 시계줄같이 스뎅으로 만든 금속 줄(정품 이름이 링블??)이 그나마 스펙상으론 사이즈가 조금 여유가 있는 걸로 보이긴 했습니다.

호환이 안 된다고 얘기를 듣기는 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 42, 44, 45mm 용 밴드는 전혀 못 쓰는 건가도 다시 알아봤는데요, 본체에 결합은 잘 되지만 본체 옆으로 튀어나와서 보기 싫다고 하네요….


기존에 구입한 40mm 는 방출하고 44나 45mm 로 재구입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조금 불편하긴 해도 끼고 벗을 때만 그런 거니까 스포츠 루프 가지고 사용하는 게 나을까요? 금속 테는 사실 그렇게 내키진 않구요..

시계 본체 사이즈는 제가 보기엔 (44mm를 손목에 대보진 않았지만) 40mm 가 딱 적당해 보이는데 말입니다..


에고….고민되네요..ㅎㅎㅎ

댓글 5 / 1 페이지

Ecrido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ridor (37.♡.117.164)
작성일 06.27 20:59
저는 스포츠루프만 씁니다. 찰 때 걸리적거리는 건 뭐 떨어트림 방지 기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이슨본죽님의 댓글

작성자 제이슨본죽 (14.♡.37.2)
작성일 06.27 21:28
사이즈가 큰게 배터리가 그나마 큰게 들어가서 노후화가 더딥니다.

아르모니움님의 댓글

작성자 아르모니움 (106.♡.129.1)
작성일 06.27 21:52
님. 손목둘레가 20cm정도면 애플워치 울트라를 차셔도 작게 느껴지실듯 합니다.

모로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모로코 (211.♡.65.252)
작성일 06.28 12:01
일단 아마존에서 38/40/41이랑 42/44/45 사이즈 각각에 대해 손목 둘레 8-11인치(대략 20-27cm) 정도를 커버하는 애플워치용 스트랩을 하나 발견했습니다(물론 더 짧은 버전도 있구요..) 국내에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마존이든 알리든 좀 찾아보면 더 긴 사이즈의 스트랩이 더 있을 듯 하네요..  (추가....아마존에는 XL사이즈 제품이 꽤 많이 있네요....알리에서는 별로 못 찾았습니다..)

제 손목둘레를 다시 제대로 재보니 20 아니고 21cm 나오는데, 기존 애플 정품이나 그 사이즈 기준으로 만드는 스트랩들은 제가 본 바로는 42/44/45 용이더라도 최대 21cm 정도까지 지원한다고 되어 있어서 어차피 타이트하게 끼워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워치 사이즈로 고민하는 것보단 스트랩을 찾는 게 낫지 않을까....가 현재 결론입니다..

모로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모로코 (211.♡.65.252)
작성일 06.28 19:18
오늘 이마트 장보러 간 김에 애플매장 들러서 워치 구경 좀 하고 왔습니다. 워치9 45mm를 눈으로도 보고 손목에도 대보고 했는데요....ㅎㅎㅎㅎ이거 좀 많이 크네요....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르긴 하겠지만, 제가 보기엔 정말이지 누구 말마따나 시계 느낌 전혀 아니고 완전히 무슨 디지털 디바이스 느낌이더군요..

그리고 다이소 들러서 워치 밴드랑 스트랩 두어 가지 사왔는데, 42/44/45mm용 스트랩(스포츠 루프)은 확실히 끼고 벗을 때 손에 걸린다거나 버벅대는 일 없이 매끄럽게 쑥 들어가고 빠지고 그러네요....워치 길이가 더 짧은 40mm 워치에 끼웠는데도 그랬습니다. 허나 워치결합부 사이즈가 안 맞으니 확실히 비주얼은 좀 그렇고, 해서 40mm 워치에 사용하긴 힘들 듯 합니다. 링블 비슷한 금속제 띠는 21cm까지 지원한다 했는데, 쪼인다고 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아주 타이트하게 딱 맞습니다. 좋게 보자면, 길이조절하는 수고를 덜었네요ㅋ

개인적으로는 구멍 숭숭 뚫린 스포츠 밴드(아마 원래 나이키 버전에 딸려 나왔던..?)를 하나 사고 싶었는데, 38/40/41mm용은 지원하는 최대 손목둘레가 20cm라서 어쩔 수 없이 포기했구요..

(추가) 결국은 오랜만에 알리 로그인 해서 몇 가지 주문을 했습니다....작년에 천원마트에서 엄청 지르고 다니다가 문득 현타가 와서(자잘한 것들이긴 하지만 순간 충동으로 구입한 것들이 많았거든요..) 알리 끊고 지냈었는데, 아마존은 역시나 너무 비싸서 결국 다시 알리를 찾게 되네요. 아마존에서 봤던 XL 사이즈 밴드와 유사한 디자인의 밴드(이런 류를 길이가변식 솔로 루프 정도로 부르는 듯 하더군요..)는 설명을 보니 사이즈 지원이 될 거 같구요, 기타 다른 디자인의 밴드들은 사이즈 지원여부가 확실치는 않은데 일단 종류별로 한두가지씩 질러봤습니다.....적용 손목둘레나 밴드 길이를 명기해둬서 확실히 안 맞겠다 싶은 것들은 제외하구요...초이스 상품들만 질렀으니 빠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담주에는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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