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리디페이퍼 분해...!! 및 끈적임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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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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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오래?? 쓰고 있는 잔자책 제품인데요.
당시 저렴한 라이트로 샀다가 다시 교환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플라스틱이 시간 지나면 끈적거리는 재질이라 얄궂은 커버를 씌워서 썼는데,
끈적이를 제거해보자 싶어서 엊저녁에 삽질 좀 했네요.
- 분해(틈으로 뜯으면 상하판 분리됨)
- 끈적이 제거(손소독제+카드 쭉쭉 벗겨줌)
- 결합
버튼이 함몰된 듯 잘 안나왔던 것도 끈적임 때문이었는지 작동이 아주 원활하네요.
근데 도대체 왜 이런 재질로 제품을 만드는지 당췌 이해가 안되네요.
벨벳 느낌의 플라스틱 우산 손잡이 하고 똑같은 재질인데, 이건 시간 지나면 반드시 끈적거릴 수 밖에 없거든요.
아오…
흠집은 생겼지만 안끈적거리니 좋긴하네요.:)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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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님의 댓글의 댓글
@난쟁이프로도님에게 답글
넵.. 지금 써도 충분한 성능? 입니다만.. 재질이 진짜..;;
불로꼬리님의 댓글
저도 동일 모델 사용하는데 손에 착 감기던 표면이 끈끈이로 바뀌더군요.
우레탄 코팅 문제는 오래 전부터 다들 아는데, 제조사들이 굳이 이를 적용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끈끈해 질 때 쯤에는 제품 수명이 끝나니 바꾸라는 무언의 압박일까요?
우레탄 코팅 문제는 오래 전부터 다들 아는데, 제조사들이 굳이 이를 적용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끈끈해 질 때 쯤에는 제품 수명이 끝나니 바꾸라는 무언의 압박일까요?
서늘한님의 댓글의 댓글
@불로꼬리님에게 답글
그러게 말입니다. 제조사들도 분명히
알고 있을 것인데 말이죠..ㄷㄷㄷ
알고 있을 것인데 말이죠..ㄷㄷㄷ
심혼에담다님의 댓글
저도 예전에 뒷판 우레탄 싹 벗겨내고, 플립 케이스 고정부 뜯어내서 케이스를 뒷판에 붙여 버렸어요.
그럼 기존 대비 더 가볍고 두께도 얇아지고, 화면 보호도 됩니다. ㅎ
그럼 기존 대비 더 가볍고 두께도 얇아지고, 화면 보호도 됩니다. ㅎ
서늘한님의 댓글의 댓글
@심혼에담다님에게 답글
기존 보다 더 가벼울 수 있나요..? 케이스를 붙였는뎁..ㄷㄷㄷ
심혼에담다님의 댓글의 댓글
@서늘한님에게 답글
본체 무게만은 아니고 본체+케이스 시 무게입니다. ^^;
아시다시피 이북 리더기는 내구성 때문에 대부분 케이스를 필수로 사용하는데요, 페이퍼용 플립 케이스 무게가 상당하다 보니 고정하는 부분만 뜯어내도 무게가 상당히 줄어듭니다. ㅎ
아시다시피 이북 리더기는 내구성 때문에 대부분 케이스를 필수로 사용하는데요, 페이퍼용 플립 케이스 무게가 상당하다 보니 고정하는 부분만 뜯어내도 무게가 상당히 줄어듭니다. ㅎ
서늘한님의 댓글의 댓글
@열린눈님에게 답글
아어 진짜 짜증나는 재질이에요. 특히 우산
손잡이는 진짜..-_-
손잡이는 진짜..-_-
Danzy님의 댓글
아...저도 피해자인데...킨들사서는 잘 안켜보게 되네요...그러고 보면 물리버튼이 참 편하긴 한데..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제품 설계 쪽에...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관련 업무하면서 상대해본 사람들이 있는데요. 결국 남의 꺼 뜯어보고 참고 하고 베끼고... 그 우레탄 마감도 예전에 하도 유행이라 몇 년 지나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고 다들 따라 했을 겁니다. 이제는 또 욕을 하도 먹어서 안 하는 추세고요.
제가 쓰던 에일리언웨어에 터치패드 버튼을 그걸로 마감하는 바람에 3년 뒤에 끈적여서 알콜로 벗겨내기도 조심스러워 고생했었습니다. 300만원에 육박하는 고가 제품에 그 짓 해 놓은 거 생각하면 진짜 뭔 생각으로 만들었나 싶더군요.
제가 쓰던 에일리언웨어에 터치패드 버튼을 그걸로 마감하는 바람에 3년 뒤에 끈적여서 알콜로 벗겨내기도 조심스러워 고생했었습니다. 300만원에 육박하는 고가 제품에 그 짓 해 놓은 거 생각하면 진짜 뭔 생각으로 만들었나 싶더군요.
서늘한님의 댓글의 댓글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300만원 짜리에 우레탄 우산손잡이 코팅이라니.. 진짜 극혐이네요..ㄷㄷㄷㄷ
난쟁이프로도님의 댓글
지금 오닉스 사용하지만.. 재질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