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회사 회식이 없어서 정말 좋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징짱채고 106.♡.188.58
작성일 2024.06.28 10:07
784 조회
18 댓글
3 추천
글쓰기

본문

저는 회식을 엄청 싫어합니다


회사에서 소고기를 사줄테니 일과 끝나면 회식하자고 해도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으면 끓여먹었지 회식은 싫어요


회식도 업무의 연장이라면서

업무 연장에 따른 수당도 안 주는 회식 따위 ㅂㄷㅂㄷ


그래서 정말 해야 한다면 점심 회식이 좋습니다

평일에 내 시간과 정신을 소모하면서 회사 사람들과 술자리라니

얼마나 피곤합니까



값비싼 양주, 와인을 사주더라도

집에서 혼자 싸구려 소주를 마시고 말죠



다행스럽게도 첫 직장이자 현 직장인 지금 회사는 회식이 없습니다

분기별로 한 번 할까말까 합니다


것도 점심에 먹을 때도 있고

저녁에 먹을 때도 있고 때마다 달라서 뭐라 말은 못하겠는데


횟수도 적고 술을 진탕 마시는 회식도 아니고 맛난거 먹고 일찍 집에 가는 회식이라서

용인이 되는 수준입니다



친구들 회사 보면 무슨 주마다 회식이 있고

회식만 했다하면 부어라마셔라 하는 회사도 있던데

우리 회사가 그러지를 않아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배려도 필요한데 말이죠


그리고 회식은 직원들한테 시간 뺏어서 미안하다고 수당 줘가면서 합시닷!!


징짱채고 Exp 26,537
73%

이게 다 윤석열과 국민의힘, 그리고 2찍 때문이야 반박시 영구적 대머리 심어도 우수수 다시 빠짐

이게 다 윤석열과 국민의힘, 그리고 2찍 때문이야 반박시 영구적 대머리 심어도 우수수 다시 빠짐

댓글 18 / 1 페이지

꼬끼님의 댓글

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06.28 10:09
전 신입 때부터 회식 좋아했슴다..ㅎㅎ... 공짜 술! 공짜 고기! 술마신김에 취중고백(?)!

끼융끼융님의 댓글

작성자 끼융끼융 (222.♡.246.58)
작성일 06.28 10:10
회식이 좋았을때는 입사하고 2년 정도? 그 때는 돈도 없고 혼자 자취하다보니, 맛난것도 잘 못으니까 회식때 폭풍 흡입했었네요. 그 때는 옆에서 회사 이야기하는거 다 생까고 먹었음. 그 이후로는 그다지...

타오름달열어드레님의 댓글

작성자 타오름달열어드레 (106.♡.11.126)
작성일 06.28 10:11
이제 술값이 비싸서 차라리 회식때 신나게 부어야지요

데굴대굴님의 댓글

작성자 데굴대굴 (121.♡.18.157)
작성일 06.28 10:12
회식은 점심때 맛난거+커피로 변경하는 문화가 조습니다..

블랙맘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랙맘바 (203.♡.136.25)
작성일 06.28 10:13
요즘은 점심식사로 회식을 대신합니다. 저녁에 술 먹는 회식은 다음날 너무 힘들어서 다들 좋아하는 분위기 입니다.

그루밍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루밍 (210.♡.195.129)
작성일 06.28 10:13
회사돈으로 밥 안먹어도 되니 회식 안하는게 좋죠
내 시간이 아까움

JamesvondRyu님의 댓글

작성자 JamesvondRyu (1.♡.167.103)
작성일 06.28 10:13
점심회식만 하고있는데. 저녁 회식을 좋아하는 직원도 있습니다. 2,3차까지 달리다 보면 불상사 발생할수도 있고. 담날 연차쓰거나 지각하는 직원도 있어서 저녁회식은 금지시켰네요.

딴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딴길 (222.♡.54.111)
작성일 06.28 10:13
넵 우리 회사입니다. 점심 회식으로 하고, 술자리로 하고 싶으면 4시부터 시작, 낮술 마시다 6시면. 끝. ㅎㅎ

뚱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뚱랑이 (211.♡.141.43)
작성일 06.28 10:14
저도 회식 너무 싫어요. 혼자 라면 먹더라도 집에서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갖는게 훨씬 좋습니다!!!

항상바쁜척님의 댓글

작성자 항상바쁜척 (221.♡.25.20)
작성일 06.28 10:15
저도 회식은 별로 내키지 않네요. 가끔 점심 회식은 참석하게 되지만 저녁 회식은 필참 빼고는 불참하는 편이네요.

YuchulJung님의 댓글

작성자 YuchulJung (59.♡.54.80)
작성일 06.28 10:15
저희는 '회식'이라는 단어 자체를 잘 안쓰네요.

그냥 내돈 말고 회삿돈으로 맛있는거 먹으로 가고 싶을땐 점심에 의기투합해서 나가고
저녁에 술 한잔 하고 싶을땐 '파티원 모집'합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어떤걸 먹을테니 참여하고 싶은 파티원은 몇시까지 누구한테 알려주세요~]
이렇게 공지하고 맘 맞는 사람끼리 가요.
이렇게 맘 맞는 사람끼리 가야 분위기도 좋고 즐겁게 먹는데,
강요처럼 전원참석하는 회식은 다들 빨리 먹고 빨리 취해서 빨리 가고싶은 마음만 크더라구요.
제가 팀원으로 있을때 다 경험해서 지금의 위치에서는 이렇게 하고 있네요.

이렇게 해도 꼰대 소리 듣는건 매한가지겠지만요... ㅎㅎㅎ

어머님의 댓글

작성자 어머 (132.♡.79.171)
작성일 06.28 10:16
점심회식은 너무 좋아하는데 저녁 회식은 극도로 싫어합니다.

엘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엘사 (59.♡.29.4)
작성일 06.28 10:16
회식 자주한다고 비지니스쉽이 더 좋아진다고 생각하는 옛날 어른들이 있긴 한데 그거 착각이죠. 저는 술도 마실 줄 알고 회식자리도 좋아했지만 나이들어서도 구태여 후배들하고도 술자리 약속안잡고 각자 일 끝나면 집에 가서 쉬는게 더 좋았습니다.

베이비몬스터님의 댓글

작성자 베이비몬스터 (223.♡.24.216)
작성일 06.28 10:23
저도 강제적인 으쌰으쌰문화 별로이긴 합니다.

시그널님의 댓글

작성자 시그널 (128.♡.203.95)
작성일 06.28 10:42
그래서 회식 참석은 늘 자율로 합니다. 자주 하지도 않지만...
밥이든 술이든 사주면서 욕먹을 필요도 없지요.

두루미235님의 댓글

작성자 두루미235 (222.♡.127.189)
작성일 06.28 10:45
저는 회식 매우 좋아 합니다 .요즘은 코로나 이후 늦게 까지 있지도 않고, 저녁시간에 술과 고기를 먹고 대부분 9시정도에 헤어집니다. 공짜로 술도 마시고, 고기도 먹고 하니 좋더군요..
하지만 강제적인것은 그날 회식의 타이틀에 따라 좀 생각이 다릅니다. 약간의 단합과 소통을 위해서는 필요도 하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리치방님의 댓글

작성자 리치방 (165.♡.5.20)
작성일 06.28 10:55
음...회식 저도 좋아합니다. 보통 요즘은 강제되지 않는 분위기에 시간도 늦지않고 맛있는 고기나 숙성회/양고기등 비싼음식들을  눈치안보고 먹을수도 있고 마음맞는 동료와 수다도떨고. 강제되는 분위기나 사내문화/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건전한 회식이 요즘 대부분이라...안그런곳은 힘들겠지만 저는 마다하지 않습니다!

원주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주니 (58.♡.221.203)
작성일 06.28 11:00
저희 팀은 이전 팀장이 너무 회식이나 이런걸 안해서 그동안 했으면 했었다고 팀원들이 개별 면담에서 이야기를 하기는 했었습니다
지금은 보통 한달에 한번 하고는 있고.. 술 권하지는 않고 2차 없이 9시 전에 끝나기는 합니다.. 술 조금에 거의 고기만 진창 먹거나 치킨도 1인 1.25닭 정도 합니다. 거기에 팀장인 제가 술을 끊어서 못 마시기도 합니다 ㅎㅎ
연말에는 공금 모아서 좀 비싼 부페 갈까 계획 중입니다
저도 회식 좋아하지는 않는데 한번씩 회사돈으로 이렇게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듣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예전에 다닌 회사에서 회식이 싫었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술을 강요하는 문화에 높으신 분이 꼭 건배사 같은거 돌아가면서 하라고 하고 2차 3차 꼭 참여하라고 하고 빠지면 다음날 궁시렁 대고.. 술 마시면서 그 사람들 분위기 맞춰줘야 하고 일정이나 장소도 묻거나 설문 하지도 않고 강제해버리고 뭐 그런저런 이유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