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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 받아 읽는 성경에서 만난 이해 안되는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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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2024.06.2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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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안들어갑니다. 창세기에....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라는 구절인데, 하나님의 아들들은 누구고, 사람의 딸들은 어떤 사람들을 지칭하는건지?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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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 1 페이지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29 01:33
그게 처음에 다신교로 출발해서 이 종교 저 종교 이래저래 짜집기를 하다보니 엉망이 된 걸겁니다.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1:34
@Java님에게 답글 편집(단권화) 과정에서의 실수인가요.ㄷㄷ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29 01:38
@지붕위닭님에게 답글 그렇다고 봐야죠~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06.29 01:35
신약에서 사람 셀 때도 "여자와 아이를 제외하고" 라는 표현을 쓰죠.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1:36
@kita님에게 답글 사람이 아니라 자산인가요ㅜㅜ

seanku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eankun (107.♡.105.89)
작성일 06.29 05:10
@kita님에게 답글 말도안되는 해석 같습니다. 그냥 짜맞추기 같네요. 하나님의 사람, 사람의 딸 이라고 정확히 써 있네요.

kit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06.29 09:26
@seankun님에게 답글 누가 뭘 해석하고 짜맞춥니까?
마태복음 14장 21절 읽어보세요.
15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왕사슴™님의 댓글

작성자 왕사슴™ (61.♡.208.129)
작성일 06.29 01:37
창세기에 가인이 아벨을 죽이고 추방 당해서 다른 마을(?!!!)가서 결혼하고 살죠. 그 마을과 사람들은 어디서 난건가 싶어서 목사 직업 가진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사람의 형상은 하고 있지만 영(靈)이 없는 자들이었다. 뭐 이러고 두루뭉수리 하게 넘어갈라고 하드라고요. 그래서 "니도 모르제?" 라니까 "암만!" 하더라고요.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1:38
@왕사슴™님에게 답글 그러고보니 그 부분도 그렇군요...

랑조님의 댓글

작성자 랑조 (72.♡.40.71)
작성일 06.29 01:38
어차피 창세기는 신화에 가까워서요. 문자 그대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1:39
@랑조님에게 답글 그렇긴한데, 으흠...궁금하긴 하네요. 뭔가 많은 해석이 있는 것 같긴한데 말이죠.

왕사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왕사슴™ (61.♡.208.129)
작성일 06.29 01:41
@랑조님에게 답글 문제는 성경무오설은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주장한게 아니라 믿음이 충만한 사람들이 금과옥조로 삼는거라서요. 성경에 문제가 없다면 저급한 논리에도 설명조차 못하는 문제가 생기는게 아무래도 보통 인간 수준에서는 좀 아니다 싶은거죠.

타잔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타잔나무 (222.♡.228.100)
작성일 06.29 01:45
하나님의 아들들 = 천사. 아마 그럴껄요.
이종간의 결합으로 천사와 인간의 혼종이 있었다 뭐 그랬을껍니다.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1:46
@타잔나무님에게 답글 사람의 아들들은 어쩌라고,,그런 못되 천사들이 다 있나요ㅎ

지미니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지미니쓰 (58.♡.174.6)
작성일 06.29 09:18
@타잔나무님에게 답글 데미갓이 나오는군요 ㅋㅋ
53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달짝지근님의 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06.29 01:59
하나님의 아들들 = 아담의 후손들
사람의 딸들 = 아담 외 인류의 후손들
아담이 여호와의 경고를 어기고 선악과를 먹는 범죄 후 여호와의 뜻을 따르지 않고 세상 사람들과 혼인하고 가깝게 지내서 종교적 순수성이 흐려졌다는 뜻입니다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2:01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그런 해석도 접하긴 했는데, 아담'외'가 가능한가요? 아,,사람들이 원래 있던 상태에서, 아담을 만드신거군요? 생각 못해본 관점이네요.

달짝지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06.29 02:04
@지붕위닭님에게 답글 가인이 도망 가서 결혼한 시점에서 이미 인류는 다양히 있었다는게 증거가 되긴 합니다
신이 보기에 사람 같은 사람이 있고 사람 같지 않은 사람이 있었다.. 뭐 그정도로 설명할게요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2:05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하루에 3장씩 안읽으면 밥이 위험해서..ㅜㅜ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218.♡.64.138)
작성일 06.29 02:59
@지붕위닭님에게 답글 숙제검사 하시는군요.

콘헤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콘헤드 (124.♡.160.8)
작성일 06.29 04:41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아담이 최초의 인류 아닙니까? 그를 하나님이 창조했구요.
아담외의 인류는 어디서 기원하나요? 그들도 하나님이 만들었다? 아담을 만든 이후에? 그런 해석인가요?

달짝지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06.29 08:56
@콘헤드님에게 답글 성경 많은 부분 특히 창세기 같은 경우는 은유적 표현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여호와가 그리스도를 두고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라는 표현이 진짜 아이를 출산 했다는게 아니라 신약 시대에 여호와를 대신해서 인류에게 신의 뜻을 전할 특별한 사람의 출현을 낳았다 라고 표현한 것 처럼 말입니다
실제 예수를 낳은 자는 마리아이죠
비슷한 표현이 생기를 불어 넣었다, 심령을 창조하였다 같은 경우도 인류 중 아담이나 그리스도 같은 특별한 인간을 신의 기준에 맞는 사람 다운 사람으로 영적으로 새사람으로 만든것의 표현이죠
이를 두고 창조하였다, 낳았다, 생기를 불어넣었다 같은 은유적 표현을 한겁니다
창세기의 아담은 당대 많고 많은 인류 중에서 여호와가 접촉하여 창조주의 존재를 알게 된 인류중의 첫 사람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이렇게 창조주를 알게된 아담의 후손들이고 사람의 딸들은 창조주를 모르던 보통 사람들의 후손들이고요
가인은 살인 후 신의 기준에 인간답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을 만나 혼인 한 것이고
아담의 범죄 후 그 후손들도 이런 평범한 사람들과 혈통을 섞으면서 창조주가 만든 종교적 순수성이 흐려진 것이고요
마치 구약시대 이스라엘인들이 여호와가 극혐하는 주변 이방 국가들과 혼인하여 종교적 순수성이 흐려진 것 처럼 말이죠
그냥 아담 시절도 훗날 있었던 일들이 먼저 있었던 것입니다
간단히 설명할려니 내용도 설명도 좀 어렵네요

콘헤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콘헤드 (124.♡.160.8)
작성일 06.29 09:04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실은 말씀하신 내용은 전에 들어본 내용들입니다. 이런 전제로 성경을 이해한다면 또 모순되는 점이 뭐냐면... 그럼 원죄론이 너덜너덜해집니다. 아담과 이브가 지은 원죄가 그 후손에게도 이어지는 원죄론의 전제는 모든 인류가 아담과 이브의 후손이라는 거였죠.
만약 아담과 이브 외에도 인류가 이미 있었고 그들은 창조주의 존재를 몰랐던 이들이라고 한다면... 그들은 창조주를 몰랐고 약속을 어긴 적도 없고 아담과 이브의 후손도 아닌데 왜 원죄론에 구속되어야 할까요?
개신교 교리는 모든 인간은 원죄를 가지고 태어난다잖습니까?

달짝지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06.29 10:50
@콘헤드님에게 답글 다소 설명하기 어렵고 복잡한 내용으로 들어가게 되네요
종교적 원죄는 윤리적 기준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사고와는 상당히 상이하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고요
단순히 말씀드리자면 창조주는 인간이라고 칭하는 기준이 상당히 높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 종교적 기준에 미흡한 자들은 사람도 아니며 구원과는 상관 없는 자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소 길고 복잡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창세기의 아담시대로 돌아가보면 아담이 여호와의 경고를 듣고도 선악과를 먹게 되고 이후 창조주의 뜻과는 다른 길로 가게 됩니다
성경에서는 은유적으로 표현하였지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아담이 창조주를 배신했다는 뜻이 숨어 있습니다

이를두고 신약 성경에서 바울은 설명하기로
롬 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롬 5:17절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였은즉...(하략)

창세 시대 아담의 역활은 훗날의 그리스도와 마찬가지로 인류에게 창조주의 온전한 뜻을 설파하는 것이었는데 그와는 멀어졌으니 인류가 아담의 설파를 들었다 한들 그것은 창조주의 원 뜻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러해서 인류가 창조주의 높은 사람에 대한 기준에 도달할수 없게 되었죠
배신자 아담에게 인류가 창조주의 뜻을 배운들 죄지은 아담 수준의 인간이 될 수 밖에 없다는 뜻이죠
창조주가 생각한 인간의 순수성에 도달할수 없다는 말입니다

고전 15: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신의 기준에 인간다운 인간은 배신하기 전 아담이나 그리스도 말고는 없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아담의 사명이나 그리스도의 사명이 동일하다는 말이죠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아담 이후로 창조주의 뜻과는 상이한 삶을 사는 인류는 여호와의 높은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평범하게 죄를 짓고 평범하게 죽어갈거란 뜻입니다

창조주의 인간에 대한 기준은 상당히 높아 비슷한 경우를 찾자면 니체의 초인이나 플라톤의 철인, 불교의 수양을 통한 높은 경지에 다다른 인간과 비교할수 있습니다
각 철학, 종교에서는 각자의 기준을 두고 수양을 하지만 기독교에서는 창조주의 기준을 따른다는 차이점이 있을 뿐입니다
물론 신의 기준이라면 이보다도 더 높은 기준이겠죠

더이상 설명하면 너무 길고 복잡해져서 간단히 정리 짓자면,
창조주 기준에서 죄가 없다 라는 뜻은 하나님의 진리를 깨닳아 여호와의 높은 인간상의 기준에 도달하였다는 말이고 신약성경에서 이런 사람에 대한 표현으로는 죄와 상관 없는 자 라고 표현합니다
뭉퉁그려 설명하자면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의식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범인을 두고 말하는게 아니라 그 심령이 신이나 다름 없게 되어서 생각과 행동이 신과 다름 없는 인간을 두고 말한 것입니다
이러한 자들을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표현합니다
(원래 아담은 그런 자 였다는 뜻도 되겠죠)
성경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신과 더불어 살게 되는 영생에 다다를 자 라고 칭합니다
배신자 아담과 후손들이 장수하여 신처럼 살았던 것은 원래는 범인들과 구분되어 장수하는 하나님의 아들들로 창조주의 뜻에 있던 사람들 이었다는 것이죠

마무리 하겠습니다
간단히 아담과 하와의 원죄를 설명하자면
인류를 창조주의 뜻대로 개몽하여 인간이 신의 기준에 다다르게 하는 창조주의 본 목적이 어그러짐으로 아담과 그 후손들이 창조주의 뜻을 전하여 범인들이 듣는다 한들 기준에 다다르지 못한 자들이 되었습니다
정금에 불순물이 들어가거나 술에 물 탄것 처럼 말이죠
사람 같지 않은 사람으로 되었다고 창세기에서는 흙으로 돌아갔다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담의 원죄는 자신의 역활을 하지 못하고 창조주의 본 뜻에서 멀어져 자신 뿐 아니라 모든 인류가 사람다운 사람에 다다르지 못하게 만들어 범인으로 죽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성경에서는 이것을 원죄와 모든 사람이 죄 가운데서 죽는다고 표현한 것이죠

짧은 글로 쓸려니 제 표현력이 모잘라 전달이 되었을까 모르겠네요

잼니크님의 댓글

작성자 잼니크 (61.♡.60.82)
작성일 06.29 02:59
밥이 위험하면 권유 가 아니죠 ㅋㅋㅋ
창세기가 젤 앞이라 먼저 읽는데... 모세오경은 다 어려운데다가 구약은 퀀텀점프가 많아서... 그리고 레위기와 민수기 가시면 복장터지실듯하네요;;;;;;;

레위기는 제사를 담당하는 레위지파에게 제사를 지내기위해 절차랑 규격같은걸 적었고 민수기는 (국)민 수(를 새는) 기록 입니다

대신 예수님과 제자와의 공생애를 다루는 내용부터 시작하시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141.♡.245.11)
작성일 06.29 03:09
창세기는 구전되어온 그 시대 그 지역의 신화, 설화 등을 모아서 모세가 작성한 문서입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내용을 문자 그대로 일어난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이면 안되는거죠. 물론 보수적 기독교에서는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모세오경이라는 것 자체가 고대 근동의 역사, 문화, 그리고 그 지역의 민족분포 및 종교 등과 함께 해석해야 하는 문서이지 문자 그대로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일 수 있는 문서는 아닙니다.

혹시 개역개정으로 보고 계시다면 그건 덮어두시고 새번역으로 읽으세요. 개역개정은 개신교에서 신앙생활 25년 한 저도 뭔말인지 제대로 못 알아먹는 부분이 90%는 됩니다 ㅎㅎ 자꾸 읽다보면 뭔말인지 이해를 제대로 못했는데도 안다고 착각하게 되죠. 실제로 곰곰이 생각해보면 뭔말인지 의미가 와닿지 않는데도요.. 심지어 새번역도 이젠 안쓰이는 고어들이 좀 보이는데 개역개정은 훨씬 심합니다.

개역개정을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려운 모르는 단어 나왔을 때 그게 무슨 뜻인지 자꾸 물어보세요. 느낌으로는 아는거 같은데 실제로 뭔말인지 모르는 그런 상태인 경우가 많을거에요 ㅎㅎㅎ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이 스스로 느껴야죠 ㅎㅎㅎ

날씨는어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날씨는어때 (95.♡.77.176)
작성일 06.29 03:21
성경에 나온 사건이 전체를 기술한건 아닙니다.
물론 아담의 창조는 유일무이한 첫 사람의 창조이긴 하지만 그 이후의 사건들이 전부 기술되어있는건 아닙니다.

예를들어 아담과 이브가 낳은 모든 자녀들에 대한 기록이 성경에 나와있는게 아닙니다.
그 중 일부만 필요에따라 기록되어 있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다시말해 아담과 이브가 낳은 다른 많은 자녀들이 있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표현은 아래와 같은 욥기 구절들을 근거로 천사로 해석하는 입장도 있습니다.

욥 1:6 ¶ 한편 어느 날 [하나님]의 아들들이 {주} 앞에 모습을 나타내려고 왔으며 사탄도 그들 가운데 왔더라.

욥 2:1 다시 어느 날 [하나님]의 아들들이 {주} 앞에 모습을 나타내려고 왔으며 사탄도 {주} 앞에 모습을 나타내려고 그들 가운데 왔더라.

이런식으로 읽어가시다가 궁금한게 있을때는 가능하면 근거구절이 있는 해석들에 좀 더 귀를 기울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큰별큰곰님의 댓글

작성자 큰별큰곰 (70.♡.17.131)
작성일 06.29 03:21
저도 열심히 읽는 중인데.. 동생이 메시지성경 추천해주더라구요. 그나마 낫습니다.

랑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랑조 (72.♡.40.71)
작성일 06.29 03:58
@큰별큰곰님에게 답글 메시지 성경 읽기 편하죠. 소설 읽는거 같아요. 저도 추천합니다! ㅎㅎ

언젠간그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언젠간그날 (218.♡.203.230)
작성일 06.29 05:12
그냥 전 유대인들의 창세기전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즉 아담과 이브는 유대인들의 시조죠 
울나라 단군신화처럼..  유대인이 아닌 다른 민족들은 이미 존재하고요,, 그럼 이해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는거로..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14.♡.205.140)
작성일 06.29 07:14
저 부분에 대한 답은 아닙니다만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에서 나온 "성경" 으로 읽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표현 자체가 개신교판은 우리말인데도 이해 안 될 정도로 이상하게 해놔서 가면 갈수록 더더욱 읽기가 힘들어요

https://bible.cbck.or.kr/Knb

Blizz님의 댓글

작성자 Blizz (108.♡.134.4)
작성일 06.29 07:53
궁금해서 성경을 찾아보니 창세기 6장에 나오는 내용이네요. 그 앞에 5장을 보니 이미 아담 이후 수많은 세대가 지나고 인구가 많이 불어났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윗분 말씀대로 성경으 모든 ㅅ을 기록한 게 아님을 고려하면 하나님의 아들들은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의 아들들로, 사람의 딸들은 하나님을 믿고 따르지 않는 사람들의 딸들로 보는게 자연스럽고 무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지미니쓰님의 댓글

작성자 지미니쓰 (58.♡.174.6)
작성일 06.29 09:22
그럼 창세기는
우주, 사람을 창조 & 원죄 => 팩트
그 이후 얘기 => 설화 (해석 필요)
인가요?

가장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팩트로 무조건 믿어야 하고, 적당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눈치껏이라니…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알 (73.♡.240.17)
작성일 06.29 14:18
@지미니쓰님에게 답글 저는 창조도 설화로 봐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절대신의 절대성을 설명하기 위한 도구이자 인간의 불완전성과 죄성을 설명하기 위한 도구이지 그 창조과정이 사실이라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모세가 창조를 목격한게 아니잖아요. 모세는 최초의 인류로부터는 굉장히 한참 후대 사람이고요..

지미니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지미니쓰 (58.♡.174.6)
작성일 06.29 14:45
@조알님에게 답글 창조론을 부정하는 기독교 종파는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창조주 하나님이 시작이자 끝인 종교입니다.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알 (73.♡.240.17)
작성일 06.29 21:00
@지미니쓰님에게 답글 저는 개신교이긴 합니다만 같은 성경을 공유하는 가톨릭에서도 설화라고 가르친다는 자료를 찾았네요
https://www.catholictimes.org/255770
보수적인 장로교 문화에서는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강하고 그게 우리나라 주류여서 그렇지, 사실 신학적으로 창세기는 설화로 보는 견해가 거의 정설이나 다름없어서 창조를 각각 상징성을 가진 7일의 형태로, 절대자가 모든걸 주관한다는 것을 당시 사람들의 시각으로 표현한거지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보는 견해도 다양한 종파에서 많이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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